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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취미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대답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바쁜 일상으로 인해 자신만의 취미를 갖기 힘든 상황이지만 시간 내서 즐길 수 있는 취미생활이 있다면 힘든 삶에 오히려 큰 희망과 힘이 되어줄 수 있겠죠? 이번에 소개할 활동은 바로 펜팔입니다. 최근에는 손편지를 쓰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글을 통해 메시지를 주고받기 보다는 모바일과 스마트폰을 매개체로 관계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펜팔은 말로는 전하기 힘든 진심을 전할 수 있고 쓰는 사람의 정성이 담겨있다는 점에서 받는 사람과 보내는 사람 모두에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1. 펜팔 구하는 법

해외펜팔의 경우 펜팔사이트를 이용하고 국내 펜팔은 펜팔카페를 이용합니다. 대표적으로 펜팔월드, 펜팔닷컴 등의 사이트가 있습니다. 필자 또한 펜팔닷컴을 통해 10명 이상의 해외 펜팔친구를 구했습니다. 국내펜팔은 Renaissance 해외펜팔, 펜카 네이버 카페 등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사이트에 가입 후 원하는 친구에게 메일이나 쪽지를 통해 연락하면 됩니다. 보통 처음에는 메일을 통해 소식을 주고받다가 친해지고 나서 손펜팔을 제안합니다. 물론 애초부터 손편지를 원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이메일은 좀 더 편하게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손펜팔은 직접 상대와 정성이 담긴 편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좋습니다






#2. 펜팔의 종류

펜팔은 크게 국내펜팔, 해외펜팔 그리고 이메일과 편지, 소포 펜팔 등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국내펜팔은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고 같은 나라 다른 지역에 사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좀 더 현실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좋습니다. 해외펜팔은 나와는 다른 문화를 갖고 다른 세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펜팔을 하려면 국내보다는 해외를 추천하는 편인데, 외국어 실력도 늘고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외국문화에 대해 느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편지펜팔을 주고받다가 좀 더 친해지면 생일이나 특별한 날 간단한 선물을 소포로 보내기도 하는데 해외펜팔의 경우 나라별, 우편종류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무게에 따라 금액이 책정되기 때문에 잘 알아봐야 합니다

#3. 펜팔 경험담

필자는 중학교 1학년 때 유럽에 위치한 리투아니아 친구와 편지펜팔을 시작했습니다. 사진도 주고받고 선물도 교환하면서 우정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 친구와는 지금까지도 메일을 통해 종종 소식을 주고받습니다. 처음에는 유럽에 리투아니아라는 국가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굉장히 살기 좋고 따뜻한 나라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 또한 한국을 알리기 위해 독도나 유명 가수들의 소식과 전통 엽서, 작은 기념품들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이후 중국어를 배우고 싶어 중국과 대만 친구들과도 메일과 편지를 통해 펜팔을 주고 받았습니다. 특히 중국친구의 경우 몇 년 뒤 중국여행을 갔을 때 도움을 받기도 했답니다. 주변 지인 중 한명은 실제로 유럽 친구와 메일을 주고받다가 현지 여행 때 만나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기도 했습니다.

 

펜팔은 하면 할수록 재미가 붙고 흥미가 생기는 활동입니다. 힘들고 지칠 때 우편함에 꽂힌 친구의 편지를 받아들면 우울했던 마음도 설레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변화합니다. 시간이 날 때 좋은 펜팔친구 한명 사귀면서 새로운 취미생활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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