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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곳곳에서 빅데이터라는 단어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빅데이터의 정확한 의미가 무엇인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잘 알지 못하는 소비자에게는 여전히 빅데이터는 어렵기만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빅데이터에 관한 기사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빅데이터란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로 그 규모가 방대하고, 생성주기도 짧고, 형태도 수치 데이터 뿐만 아니라 문자와 영상 데이터를 포함하는 대규모 데이터를 말합니다. 과거에 비해 데이터의 양이 폭증하고 데이터의 종류도 다양해짐에 따라 사람들의 행동은 물론이고 위치정보와 SNS를 통해 생각과 의견까지 분석, 예측이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기름이 없으면 기기가 돌아가지 못하듯, 빅데이터 없이 정보시대를 보낼 수 없다는 의미에서 사람들은 빅데이터를 원유에 비유하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정보의 양이 어마어마하다고 해서 빅데이터라고 부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데이터의 물리적 규모, 데이터의 형태, 데이터 처리 능력 3박자가 갖춰진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기술데 더 초점을 둔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빅데이터는 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미처 느끼지 못했던 곳곳에서 검색하고 좋아요를 누른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빅데이터 사례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넷플릭스

얼마 전 한국에서 서비스를 하기 시작한 넷플릭스입니다. 넷플릭스의 성공 뒤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보여주는 빅데이터 기술이 숨어있습니다. 넷플릭스의 추천 콘텐츠에 대해서 사용자의 80%가 만족하고 있습니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사용자 추천 시스템 개선을 위해서 알고리즘 대회를 열기도하고 수백만 달러의 지출을 통해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도 하며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의 콘텐츠를 제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결과는 데이터가 쌓여 가면서 더욱 정확해 지고 있습니다. 또한 넷플릭스는 이런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하우스 오브 카드를 비롯해 마르코 폴로등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기도 하였습니다. 가입자의 콘텐츠 선호도, 일시정지, 되감기 등 재생기록, 검색 기록, 시청 형태 등 막대한 양의 정보를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였고 감독과 배우 섭외 과정에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드라마를 탄생시켰습니다.





2. 국민건강 알림 서비스


두 번째 사례는 국민건강 알림서비스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기상, 환경, 소셜 데이터 등을 연계하여 주요 질병의 위험도 동향과 알람을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주요 질병의 지역별 위험도와 위험단계별 행동요령 등을 쉽게 알아 볼 수 있습니다.

 




3. 우아한 형제들 우리 가게 마케팅 센터

배달의 민족 어플로 잘 알려진 우아한 형제들은 최근 빅데이터를 활용한 광고 플랫폼인 우리 가게 마케팅 센터를 선보였습니다. 배달의 민족을 통해 들어오는 평균 1100만 건 이상의 주문 데이터를 분석하여 업종, 지역 등에 맞춰 광고상품을 기획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에서 치킨이 잘 팔리면 치킨 가게를 해당 지역 가입자의 앱 메뉴 상단에 노출 시켜주는 서비스입니다.





빅데이터는 전문가만 분석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베타 서비스인 데이터 랩을 이용하면 쉽게 여러 빅데이터 정보들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 랩은 다양한 민간/공공 데이터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데이터 융합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정보만은 검색하여 확인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우리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기술들이 많이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무심코 남긴 데이터가 개인정보침해, 또는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강력한 기준만을 앞세우다 보면 빅데이터 기술이 발전하는데 한계가 존재할 수밖에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정부에서는 빅데이터 활용 관련 법규를 마련하고, 기업에서는 데이터 관리 보안을 강화하며, 사용자로 하여금 스스로 데이터를 제공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고안하는 등 노력이 함께 더해 질 때 빅데이터 기술은 더욱 빛을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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