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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는 것을 시샘하는 꽃샘추위. 왜 오는 걸까?

 


한파가 지나고 날씨가 비교적 따듯해졌다. 최근 날씨는 4월 달의 날씨라고 이야기할 정도로 기온이 높아진 것을 볼 수 있다. 이제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걸까? 이런 생각도 잠시 아직 꽃샘추위가 한 번 더 기다리고 있다. 꽃이 피는 개화시기 쯤 오는, 꽃이 피는 것을 샘내는 추위라는 의미에서 꽃샘추위라 부른다. 이 꽃샘추위의 특이한 점은 대한민국에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나라에만 꽃샘추위가 존재할까?


 ▲ 출처 : MBN뉴스






꽃샘추위는 한반도가 기류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생긴다. 태백산맥을 기준으로 서쪽엔 시베리아 기단으로, 동쪽엔 오호츠크 해 기단으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우선 기단이라는 것은 특징이 있는 공기덩어리다. 이러한 기단은 한 지역이 넓고 평지여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그래서 기단은 보통 대륙이나 해안에서 발생한다. 결국 시베리아 기단은 시베리아 지역에서 형성된 기단이다. 시베리아 기단은 겨울철 시베리아 대륙의 지표면이 냉각되면서 형성되기 때문에 한랭건조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한랭건조한 공기가 12월부터 3월까지 한반도에 북서계절풍으로 불어온다. 이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으로 태백산맥을 기준으로 한 서쪽지역에는 한파가 오게 된다. 시베리아 기단은 힘이 약해졌다가 제트 기류에 의해 다시 세력을 확장하게 된다. 지구 상층부에는 저위도의 따듯한 공기와 고위도의 차가운 공기가 만나게 되는데, 이 때 제트 기류가 형성되는 것이다. 이러한 제트 기류가 고위도의 차가운 공기와 저위도로 이동한다. 그렇게 되면 시베리아 기단은 다시 제트 기류의 영향을 받아 확장되게 되고, 시베리아 기단의 영향을 받아 꽃샘추위가 발생하게 된다.





▲ 출처 네이버 학생백과


그렇다면 오호츠크 해 기단은 어떠한 영향을 주는 걸까? 오호츠크 해 기단은 오호츠크 해와 동해 북부에서 생기는 기단이다. 이 기단은 오호츠크 해의 차가운 수면에서 발생하여 한랭기단이 된다. 이 기단이 남쪽으로 하강하며 북태평양 기단과 만나게 되는데 이럴 경우 우리나라에서 장마를 발생시키는 장마전선이 된다. 또한 태백산맥의 동쪽은 오호츠크 해 기단의 영향을 받아 4월 쯔음에 꽃샘추위가 온다.

결국 꽃샘추위는 기류의 영향으로 발생된다. 이러한 꽃샘추위의 시기는 초봄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동파의 피해를 입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추위에 대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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