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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을 보고 일년의 풍요를 비는 날, 바로 정월 대보름입니다. 정월 대보름은 매년 음력 115일로, 올해는 222일 월요일입니다. 정월 대보름은 한국의 여러 세시풍속 중에서 비중이 크고 뜻이 깊은 날로 온 가족과 이웃들이 모여 재미있는 놀이와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1년의 복을 비는 자리인데요. 예부터 우리 생활 속 하나의 풍습으로 전해져오던 대보름, 그렇다면 대보름날은 무엇이고, 이날 가장 중요한 달맞이를 볼 수 있는 서울 근교 명소는 어디가 있을까요?

 




#1. 정월 대보름이란?


대보름은 상원, 오기일, 원소절, 원야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일 년 열두 달 중 보름달이 맨 먼저 뜨는 날로 대보름날은 설날만큼이나 우리 민족에게 의미있는 날로 다양한 음식과 놀이를 즐기는데, 설은 나가서 쇠어도 보름은 집에서 쇠어야 합니다. 설은 질어야 좋고 보름은 밝아야 좋다 등 다양한 속담도 함께 전해져 내려옵니다.

 




#2. 어떤 음식, 놀이를 할까?


 대보름에 가장 유명한 귀밝이술을 마시는데, 대보름 날 아침 데우지 않은 찬 귀밝이술은 귀가 밝아진다는 의미 말고도 일년 내내 좋은 소식을 듣는다는 좋은 의미도 함께 담겨 있답니다. 또 찹쌀을 쪄서 대추, , , 간장 등과 함께 찐 찰밥과 약밥도 먹고 부지런하라는 의미로 오곡밥도 먹습니다. 대보름에는 묵은 나물과 복쌈도 먹는데, 호박고지, 무고지, 가지나물 등 다양한 나물을 여름에 말리고 대보름날 또는 정월 열나흘 날에 나물로 요리해 먹으면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해요. 이 외에도 생떡국, 섬만두 등 지역별로도 음식을 먹습니다.



대보름에는 음식 외에도 재미있는 놀이를 즐기는 풍습이 있는데 먼저 부녀자들이 한 줄로 길게 늘어서 허리를 굽히고 사람다리를 만들면 맨 뒷사람부터 한명씩 건너는 놋다리밟기 놀이가 있습니다. 신분,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다니다. 또 편싸움의 대표종목인 대보름 줄다리기와 이에 앞서 줄 머리 부분의 고를 맞대 상대방을 깔고 누르는 고싸움놀이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이른 아침 밤, 호두, 은행, 무 등을 깨물며 일년의 평안함을 기원하는 부럼깨기, 차전놀이, 쥐불놀이, 달맞이, 달집태우기 등의 놀이가 있습니다.

 




#3. 서울 근교 달맞이 명소는?


서울 근교에서 달맞이를 볼 수 있는 명소로는 서울 남산타워, 아차산, 하늘공원, 석촌호수, 달맞이봉공원 등 다양합니다. 물론 서울에서 조금 떨어진 경기도 지역에서도 달맞이를 볼 수 있는 명소가 많습니다. 먼저 중구 회현동 남산에 위치한 서울타워는 높이 위치한 만큼 서울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보름달과 밤하늘의 빛나는 별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요. 특히 서울 남산 팔각정과 케이블카 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시설도 위치해 있으니 대보름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또 종로 동숭동에 위치한 낙산공원은 한적한 분위기로 커플들의 데이트 명소로 유명합니다. 뚝섬 서울숲과 한강의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성동구 옥수동의 달맞이봉공원도 좋아요.

 


지금까지 정월대보름의 의미와 먹는 음식, 놀이, 달맞이 명소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점점 우리나라의 풍습과 전통을 지키려는 움직임이 줄어들고 있지만, 대보름과 같은 명절을 통해서라도 선조들의 풍습을 이어받고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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