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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전자제품은 없으면 생활에 큰 불편을 줄 만큼 중요하고, 필수적인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 중, 휴대폰은 스마트폰으로 발전하면서 현대인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자제품들이 발생하는 전자파 중에서 특히, 가까이서 자주 사용하는 휴대폰의 전자파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과연 휴대폰에서 발생되는 전자파가 어떤 것인지, 철탑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와 같은 것인지, 그리고 전자파를 줄이는 올바른 사용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전자파의 종류

(출처 :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 www.kepco.co.kr)

 

우선, 휴대폰의 전자파와 가전기기와 철탑(송전탑)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주파수가 다릅니다. 대폰의 주파수10kHz에서 300GHz까지 영역인 무선 주파수(RF : Radio Frequency) 대역으로 높은데 반해, 철탑과 가전기기 등의 주파수60Hz극저주파(ELF: Extremely Low Frequency)대역으로 매우 낮습니다.




거리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는 전자계(극저주파)의 성질

(출처 :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 www.kepco.co.kr)

 

전자파는 주파수 대역별로 특징이 다릅니다. 무선 주파수(RF) 대역의 전자파파장이 짧고, 멀리 전파가 가능하며, 높은 에너지로 열작용을 발생시킵니다. 반대로, 극저주파(ELF) 대역의 전자파파장이 길고, 거리가 멀어질수록 세기가 급격히 감소합니다. 흔히, 철탑이나 송전선로의 전자파가 해롭지 않을까 걱정이 많지만, 지금까지의 국내외 연구 결과 우리 몸에 별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SAR에 따른 전자파등급기준

(출처 : http://www.rra.go.kr/emf/living/guideline/phone0101.jsp)

 

하지만, 휴대폰은 무선 주파수(RF) 대역을 사용하고, 인체에 근접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열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수치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전자파흡수율(SAR : Specific Absorption Rate)입니다. SAR인체에 흡수되는 전자파의 양을 표시한 수치로써, W/kg으로 표기합니다. 국립전파연구원(PRA)의 정보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국제기준인 국제비전리복사방호위원회(ICNIRP)가 정한 기준보다 더 엄격한 기준1.6W/kg으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SAR 측정은 최대 추력인 300mW에서 이루어지는데 도심지역에서 실제 통화 시 출력은 약 30~80mW정도입니다. 이때의 SAR값은 약 0.4W/kg이하로서 휴대폰 제조사에서 공개하고 있는 실제 SAR 측정값은 1/4~1/10정도입니다.

 

엄격한 기준이 있어도, 잘못 사용하면 전자파에 많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국립전파연구원(PRA)전자파를 줄일 수 있는 휴대폰 사용방법 9가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전자파를 줄이는 휴대전화 사용법>

 

1. 어린이는 가능한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이미지 출처 : http://kidsmbook.tistory.com

 

어린이나 청소년은 신체적으로 아직 발달되지 않았으며, 어릴 때부터 휴대폰을 사용하면 상당히 오랜 기간 휴대폰 전자파에 노출되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 사용하는 경우보다 더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통화할 때는 휴대폰을 얼굴에서 조금씩 떼고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이미지 출처 : http://www.rra.go.kr/emf/living/guideline/phone0101.jsp

 

전자파는 발생지점에서 멀어질수록 급격히 감소합니다. 휴대폰과 머리 사이의 거리가 5mm이상 차이가 나면, 전자파 흡수율이 50%이하로 감소하게 됩니다.


 


3. 통화는 짧게 할수록 좋아요.


이미지 출처 : http://www.rra.go.kr/emf/living/guideline/phone0101.jsp

 

우리의 몸에 흡수되는 전자파에너지통화시간이 길수록 많아집니다.


 


4. 통화시간이 길어질 때에는 오른쪽! 왼쪽! 번갈아 가며 사용해야 해요.


이미지 출처 : http://www.rra.go.kr/emf/living/guideline/phone0101.jsp

 

동일시간 동안 휴대폰을 한쪽으로 사용한 경우와 양쪽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비교하면 양쪽으로 사용하는 경우전자파 에너지가 현격하게 감소합니다.


5. 얼굴에 대고 하는 통화보다는 문자메세지를 이용 하세요.


이미지 출처 : http://www.rra.go.kr/emf/living/guideline/phone0101.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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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통화보다 문자메시지를 이용하면, 휴대폰과 머리 사이 거리가 멀리 떨어지기 때문에 전자파흡수율이 낮아서, 더 안전합니다.


 


6. 휴대폰 사용 시 이어폰 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이미지 출처 : http://blog.naver.com/parazard?Redirect=Log&logNo=220602592747

 

2012, WHO에서는 이어폰 헨즈프리(hands-free)사용하게 되면 통화 중 휴대폰을 머리로부터 멀리 떨어지게 유지시켜 주므로, 통화시간과 사용횟수가 같을 때 전자파가 머리로 흡수되는 양을 줄여준다고 발표하였으며, 국립전파연구원의 실제 실험결과 흡수되는 전자파 에너지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어폰 마이크를 사용하거나, 한뼘통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7. 휴대폰의 안테나 수신표시가 약하면 전자파가 더 많이 발생해요.


이미지 출처 : http://www.rra.go.kr/emf/living/guideline/phone0101.jsp

 

기지국이 멀리 떨어져 있거나 지하실 등 전파를 수신하는 환경이 나빠지게 되면, 휴대폰 전자파의 세기가 커지게 되며 휴대폰의 안테나 수신 표시 수가 적어집니다. 지하실, 승강기 등과 같이 폐쇄된 공간이나 깊은 산속 등에서는 휴대폰의 전자파세기가 강해지므로 가급적 통화를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잠잘 때는 휴대폰을 머리맡에 두지 마세요.


이미지 출처 : tvN 치즈인더트랩

 

휴대폰머리맡에 두고 잠자는 경우 벨소리, 문자메시지, 신호음 등에 의해 숙면을 방해받아 수면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야간에 통화, 문자, SNS 등으로 인하여 숙면을 취하지 못해 성장장애 등의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멀리 두는 것이 좋습니다.


9.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전자파 차단제품을 믿으면 안되요.


이미지 출처 : http://news.jtbc.joins.com/html/163/NB11163163.html

 

국립전파연구원(PRA)에서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부 전자파 차단 제품을 가지고 실험한 결과, 스티커를 부착한 경우 부착하지 않은 휴대폰 전자파흡수율 값이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WHO 보고서에 따르면 전자파 노출을 줄여주는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의 경우 그 성능을 인증 받은 바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 오른쪽 왼쪽 번갈아가면서! 통화는 짧게! 몸에서 멀리! 휴대폰을 사용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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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잔디 2016.02.16 17:16
    옛날에 14K 금장 스티커 선물로 주고 그랬는데 다 뻥이었,,,,
  • 재경맘 2016.02.16 17:37
    이어폰 끼고 통화하는게 낫네요? 안그래도 오래 통화하면 뜨거워서 이쪽 저쪽 번갈아 가며 하긴 했는데 ㅎㅎ
  • 올ㅋ 2016.02.16 17:49
    철탑 전자파 쎄지 않네요? 의외로 안쎄네 ㅋㅋㅋ 엄청 커서 쎌 줄 알았는데..
    폰이 작은데 고주파라 쎄고 ㄷㄷ 좋은 거 알고 갑니다 ㅋ
  • 푸른거탑 2016.02.16 17:58
    저주파는 그럼 가까이만 안가면 되나봐요? 굿
  • ㄱㄹㄹ 2016.03.01 14:21
    정말 도움 많이 되는 기사 잘읽었습니다!
  • 에타 2016.07.16 04:31
    잘못된 정보가 많네요.
    1. 주파수와 관계없이 전파의 세기는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 해서 감소합니다.
    2. 전파는 직진성과 파동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데, 주파수에 의해서 결정이 됩니다.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직진성이 강해지고(대신 잘 막히고), 주파수가 낮아질수록 파동성이 강해지죠 (다 뚫고 나감). 주파수가 낮으면 멀리 못간다고 했는데, 그렇지 않아요. 주파수가 낮아질수록 오히려 감쇠하지 않고 더 멀리가게 되요. 고주파는 상대적으로 멀리 못가므로 휴대폰 기지국이 존재하는 것이구요. 간첩들이 가지고 있는 라디오들을 보면 일반 라디오보다 주파수가 낮지요. 그래야 중계소가 없이도 북한에서 오는 신호를 받을수 있으니까요.

    3. 거리도 중요하지만, 원점에서 나오는 신호의 세기도 중요합니다. 고압 송전선에 나오는 신호의 세기와 주머니에 들어가는 휴대폰의 신호의 세기를 같은 수준에서 비교가 가능한가요? normalize도 안하고 완전히 진실을 호도하고 있네요. 같은 거리에서 따지면 송전선에서 나오는 전파가 휴대폰보다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