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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산한 바람이 불면 따뜻한 온천이 생각나게 됩니다.

온천으로 유명한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단연 규슈지역 온천이 손꼽히는 편입니다.

올겨울 규슈지역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잘알려지지 않았지만 우수한 수질과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몇 곳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유메노유(아소산 지역) : 화산온천을 즐길 수 있는 몇 안되는 대중 온천입니다.

아소산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장료는 300~500엔 수준입니다.

활화산 아소지질에서 생성된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한번쯤 가보길 추천합니다.



유노히라 온천지역 : 늘리 알려진 유후인에서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때

온천지역으로 명성이 높았으나, 주변 유후인과 벳부의 상업마케팅에 밀려 차츰 잊혀

진 안타까운 곳입니다. 마을 중심에는 킨노유, 다카노유 등 5개의 다양한 무료 온천이

제공되고 있으며, 조용한 힐링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인 곳이기도 합니다.







츠에타테 온천지역 : 구로가와로 잘 알려진 마을과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적으로 구마모토와 오이타지역 경계에 온천마을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수려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어 최근 우리나라 관광객의 방문이 시작된 곳입니다.






묘반 온천지역 : 한때 우리나라 관광객들에게 필수 온천지역 코스였던 벳부에 위치하고

있지만, 대부분 패키지 여행객이다보니 실상 묘반 온천지역에서 개별 온천을 즐기고 가는

여행객은 많지 않은 실정입니다.

특히 유노하나(유황)을 제조하는 묘반지역 마을에는 가정마다 개별온천탕을 운영

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300~500엔 수준이므로 일본어를 몰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케오 온천 : 사가현 지역에 위치한 1천년의 역사를 지는 대중온천으로 규모는 작지만

주변 둘레길과 공원 등 볼거리가 있으며, 입장료는 300~500엔 수준입니다. 다른지역 온천수와

는 다르게 나트륨 등이 함유되어 있어 우리나라 해수온천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일본 대중온천 이용방법 : 미리 수건을 준비해 간다면 100엔 정도 아낄 수 있으며

입구에서 간단히 샤워를 마친다음, 탕속에서 약 20~30분간 휴식을 취합니다. 온천을 끝내고

나올땐 수건으로 몸을 닦지 않고 톡톡 두드려 온천수가 몸에 스며들게 하면 됩니다.

 

여유가 된다면 전통식 일본료칸에서 온천을 즐기면 좋겠지만, 피부질환 개선과 온천을 위한

여행이라면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규슈지역의 대중온천은 대부분 그지역의 수질을 대표하는 곳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번 겨울 눈내린 노천온천에서 가족과 함께 힐링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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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충현 2015.12.27 09:46
    16년 1월에 규슈지역으로 온천여행을 3박4일로 갑니다...참고해야할 내용이 있을까요?
  • 김태호 2015.12.29 17:52
    패키지로 가는지 아니시면 자유여행으로 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만일 료칸에 머물 경우는 크게 신경쓰실 필요없이 업소측에서 친절히 안내를 해 줍니다. 그외 대중온천이나 료칸의 온천을 별도 이용하실 경우가 있는데, 대중온천의 경우 만일 탕속에 많은 사람이 있다면 얇은 수건을 미리 챙겨가서 얼굴쪽은 닦아 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간혹 탕속의 물이 눈에 들어가 눈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병균이라기 보다, 유황 등의 성분때문에 그럴 수 있구요, 그외 료칸의 온천을 이용하실땐 남탕인지 여탕인지 한번 확인하시는 센스만 있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보통 탕 입구에 적혀 있습니다만, 간혹 남여혼탕의 경우는 따로 푯말이 없을 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