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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기자단 진도와 제주도를 잇는 HVDC 서제주변환소를 방문하다



국내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 제주도 하면 최고의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다들 제주도에 가보셨나요? 제주도는 국내 최고의 관광지인 만큼 현재까지 많이 발전하고 있는데요, 이런 발전에는 반드시 전기가 필요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는 섬이기 때문에 제주도에 많은 풍력발전소와 각종 발전소로 전기를 자급자족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주도 전기의 대부분은 바로 육지부터 받아낸다는 것!

지금부터 이런 전력계통의 중심 HVDC기술을 사용하고 있는 제주변환소를 소개합니다





 

서제주변환소에 들어가기 앞서 요새 제주도에 전기자동차 바람이 불고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제주도에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많아서 전기 충전소를 찾을 수 있는 어플이 있을 정도로 제주도는 전기자동차를 장려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지사님 말씀으로는 2030년까지 제주도에는 전기자동차 시스템을 완벽히 구축할 것이라고 하셨다네요. 그리하여 저희 한전 기자단은 위 사진에 있는 100% 전기로만 움직이는 순수EV를 타고 모든 일정을 소화하기로 하였답니다.






 

전기자동차는 정말 소음이 거의 없었습니다. 오히려 소리가 아예 없기 때문에 그게 이상해서 오히려 소리를 만들어 내는 전기자동차가 있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자동차 파워도 좋았고 전체적으로 일반 승용차랑 다른 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다만 왼쪽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배터리량 표시가 있는데 배터리가 혹여나 다 달아서 길 한복판에서 멈출까봐 조마조마한 마음이 불안하더군요, 또 급속충전을 해도 시간이 10분정도 걸린다는 불편함 그 외에는 정말 전기자동차는 일반 디젤,휘발유 자동차에 뒤처지지 않더군요

 

그렇게 우리는 전기자동차를 타고 부릉부릉 아니 휘이이이잉하는 인위적 전기소리로 서제주변환소를 방문하였습니다





제주도답게 정말 하늘이 아름다운 날이었습니다. 하늘 보다가 시간이 다 지날 만큼 아름다움이 감성을 자극한 시간이었습니다.







하늘을 감상하는 시간도 잠시 바로 서제주변환소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HVDC계통(좌측사진)과 서제주변환소 설비 모형도(우측사진)는 드디어 변환소 구경을 하는 느낌을 강하게 주기 시작합니다


좌측 사진을 활용해 HVDC를 간단히 소개하면 HVDC란 말그대로 교류 전류를 활용하는 국내 송배전 시스템에 반해 직류로 많은 양의 전류를 송전하는 시스템입니다. 직류로 송전하면 교류로 송전할 때 보다 낭비되는 전류가 적다고 합니다. 특히 장거리로 송전시 굉장히 효율적인 기술인 것 같습니다. 제주 변환소까지 오는 전선은 바로 한반도의 진도로부터 오는 전선입니다. 진도부터 제주도 까지는 좌측 사진처럼 바다를 끼고 있어 철탑으로는 송전하는 방식보다는 땅 밑으로 전선을 깔아서 송전하는 방식을 활용한다고 하는군요. 전 저렇게 깊은 바다 밑으로 전선을 어떻게 연결시키는지 궁금했는데요, 로봇으로 땅을 파고 거기다가 선을 까는 방식을 활용했다고 합니다. 기술이란 정말 대단한거 같죠?





 

바다 밑에 있는 땅에 전선을 깔았지만 혹시 모를 어업으로 인한 전선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렇게 24시간 레이더를 통해 감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바로 전선 근처로 특정 배가 지나갈 때는 항상 배에 연락하여 주의하라고 경고하고 있다는 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4시간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모습이 아주 존경스러웠습니다.







제주 변환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케이블과 각종 장치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제 생각보다는 케이블선이 그다지 크지 않더군요. 한전의 뛰어난 기술력이 이런 효율성을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각종 장치는 한전에서 직접 개발하기 보다는 협력업체로부터 받아서 사용하는데, 과거엔 한전 직원이 아예 몰라 수리하는데 며칠씩 걸려 문제가 컸지만 이제는 적당한 지식으로 문제발생시 금방 해결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대단합니다!!!







마지막으로 설명을 다 듣고 나와 보는 제주변환소의 모습. 하늘의 아름다움과 변환소의 모습이 잘 조화되어 꽤나 아름다운 사진으로 담아 낼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제주 변환소는 제주도 감성답게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꼭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마지막으로 어딜 가든 먹방은 필수인거 아시죠? 제주도하면 역시 회!!!!!

맛있는 회와 제주도만의 명물 한라산 소주와 함께 제주도에서 즐거운 밤을 보냈던 것 같네요. 이번에 KORAIL에서 제주도내일로라고 제주도 여행을 더욱 싸게 할 수 있게 대학생을 위해 시스템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번 겨울에는 모두 제주도로 놀러 가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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