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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계(=극저주파 전자계)’는 전기가 흐르는 송변전설비(송전선, 변전소 등) 및 가전제품(세탁기, 헤어드라이기, 청소기 등)에서 발생하는 전계, 자계를 말합니다.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항상 전자계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자계가 과연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세계보건기구의 연구 결과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 WHO)국제연합기구(UN)의 하나로서, 1948년에 설립되어 2015년 현재 세계 194개국이 가맹하며,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최고의 건강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1984년과 1987년 두 차례에 걸쳐 극저주파 영역에서의 전자계에 대한 환경보건기준(Environment Health Criteria : EHC)을 발표한 바가 있습니다.




KBS 뉴스 보도화면

(출처 :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

 

환경보건기준 35(EHC 35)’에서는 직업인들에 대한 장시간 전자계 노출 연구가 수행되었지만 건강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약학연구는 결점이 많기 때문에 허용 기준치나 시간 설정 자료로서 사용하기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환경보건기준 69(EHC 69)’에서는 역학연구는 예비연구 성격을 띠고, 또 유해하다는 논문의 빈도수가 적기 때문에 그 타당성을 인정하기 어렵고, 더욱 많은 연구결과가 필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전계의 경우 10kV/m이하 지역에 접근을 제한 할 필요가 없으며, 자계의 경우 5,000μT(=50,000mG)이하에서는 유해한 생물학적 영향이 확인되지 않는다고 평가하였습니다.

1μT(마이크로테슬라) = 10mG(밀리가우스)





International EMF Project

(출처 : WHO 홈페이지)

 

전자계가 인체 건강에 유해한지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증가하면서 개별적으로 여러 연구가 수행되었으나 명확한 결론에 이르지 못함에 따라, 1996년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8개 국제기구, 8개 국제협력 연구기관, 세계 54개국이 공동 참여하는 국제 전자계 프로젝트(International EMF Project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1996년부터 2007년까지 12년간의 연구수행 결과, 2007년에 세계보건기구 연구그룹에서 전자계와 인체 건강과의 관계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세계보건기구 Fact sheet NO. 322( 2007. 6)>의 일부분

 

연구결과를 간략히 요약하자면, 전계의 경우 일반대중이 노출되는 극저주파 전계와 관련해 건강문제는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고, 자계의 경우 단기간 노출영향 연구는 높은 레벨의 강한 노출은 생체물리학적 영향이 규명되어 국제노출가이드라인( 일반인 : 83.3µT 직업인 : 416.7µT)를 준수하도록 권고하였습니다. 그리고 장기간 노출영향에 대하여 0.3 ~0.4µT의 자계노출이 소아백혈병 발병률 2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으나(스웨덴 카를론스키연구소, 1987), 잠재적 선정 바이어스 등 방법론적인 문제로 역학적인 증거가 미약(Weaked) 하고, 낮은 수준의 자계노출에 의해 암이 진전된다는 생체작용은 밝혀 진 바 없으며, 동물연구에서는 매우 부정적(Very Negative)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전자계에 의한 건강이상은 아직 과학적으로 명백히 규명되지 않았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연구결과를 통해, 가이드라인을 발표했고, 그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송전탑의 극저주파 전자계와 소아백혈병과의 관계에 대한 근거가 미약하여, 계노출을 저감하는 것이 건강에 미치는 효과가 불투명하며 국제노출가이드라인 채택을 권고 (국내법상 2004년부터 채택하고 있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보건기구(WHO)는 자의적으로 낮은 노출 제한치를 적용하는 정책은 정당한 이유가 안된다고(Not Warrant) 발표하였습니다.


이처럼, 현재까지 전자계가 인체영향에 관한 유해성 여부에 대해 국제적으로 위해하다는 입증된 사실이 없고, 우리나라는 2004년부터 세계보건기구의 권고기준(83.3µT)을 국내 기준으로 정하여 개정된 기준치(200µT)보다 엄격한 기준에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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