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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 음료에 관한 불편한 진실

콜라, 탄산 그리고 자양강장제까지.

 

어떤 먹을거리를 선택하느냐 하는 것은 농업은 물론 환경과 공동체에도 영향을 주는 행위입니다. 먹는 자신 뿐만 아니라 그 주변에도 영향을 끼치는 일입니다. 좋은 먹을거리를 선택하는 것은 좋은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나쁜 먹을거리를 선택하는 것은 나쁜 먹을거리를 생산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 일리가 있는 말입니다.

 

최근 서울시는 관공서와 지하철 자판기에서 청량음료를 판매하지 않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청량음료 한캔이 건강에 얼마나 영향을 준다고 자판기에서까지 제외를 시키느냐고 볼멘소리도 한켠에서는 새나옵니다.



청량음료, 비만의 주범

그런데 청량음료 한캔에 설탕이 적게는 20g에서 많게는 32.5g까지 들어있다는 사실, 이렇게 말로 설명해드리면 와닿지 않지만 각설탕으로 보면 7-8개쯤 됩니다. 꽤 많은 섭취량입니다.


청량음료 한캔당 작은종이컵한개정도의 설탕량이 포함됨.

 

초중등학생 1일 권장량의 30%를 초과한다고 합니다. 두캔 마시면 60%, 세캔쯤 마시면 거짓말 약간 보태어 하루 설탕 권장량의 2배입니다. 모두 지방으로 축적된다는 사실. 비만 뿐만 아니라 골다공증까지도 유발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들으니 참 무섭습니다. 그래서 학교 자판기에서도 현재 탄산음료는 판매하고 있지 않습니다. 탄산음료 뿐만 아니라 자양강장제에도 설탕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바나나없이 바나나향이 나요!

바나나우유에는 진짜 바나나는 없습니다. 단지, 합성착향료 즉 바나나 향만이 들어있을 뿐입니다


바나나가없는 바나나우유, 딸기가 없는 딸기우유

 

향이 들어있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이 향을 만드는 합성착향료가 건강에 문제가 됩니다. 이는 냄새를 강화, 변화시키거나 좋지 않은 냄새를 없애기 위하여 사용되는 석유계로 만드는 첨가물이기 때문입니다. 석유계의 첨가물을 우리가 굳이 섭취해야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모두 동감하시는지요?


 


못을 녹슬게 하는 콜라!


콜라에 산이 있는지 테스트해보기.


콜라의 산성도는 2.5PH, 식초의 산성도는 3.0PH. ph숫자가 낮을수록 더 산이 강하다는 점. , 콜라가 식초보다 더 산이 강한 식품입니다. 모두 알고계셨는지요?


그동안 먹었는데 아무탈 없지 않았느냐고 물으신다면 콜라에 못을 넣어 식탁위에 올려두시길 권장드립니다. 못이 녹슨다는 사실! 콜라는 못을 녹슬게 할만큼 강한 산성 식품입니다.



형광빛이 도는 색깔의 음료, 예쁜 만큼 독하다!

일명 타르라는 색소를 들어보셨나요? 이 타르가 바로 우리가 맛있게 마시는 형광빛깔이 도는 음료의 색깔을 내주는 화학약품입니다


아름다운 빛깔은 사실 타르라는 화학성분.

 

이런 형광빛깔은 자연에서는 올 수 없는 빛깔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디서 오느냐? 바로 이 타르에서 온다고 합니다. 본래는 옷을 착색하기 위해 계발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진 속 색실처럼 본래 흰털실을 타르성분이 있는 물속에 담갔다가 빼내면 저렇게 형광빛의 색실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 색실을 끓인 타르성분이 든 음료에 담가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이 타르는 석탄에서 왔다고 합니다. 사는 동안 우리가 석탄을 섭취할일이 몇 번쯤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타르색소는 어린이의 주의력결핍, 행동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고도 하니 이제 그만 먹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이제, 우리는 뭘 마셔야 하죠?

탄산음료 말고 자양강장제도 말고 커피도 말고, 마실 수 있는게 없으신가요? 아닙니다!. 몸에 좋고 더 맛있는게 있습니다. 바로 곡물가루를 탄 음료입니다.

곡물가루라고 하니 뭔가 옛스러운 느낌이 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광고 속 멋진 연예인이 이 곡물가루를 홍보한다면 좀 더 세련된 느낌 드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탄산이나 이온음료 광고를 보고 동경하듯이 말입니다


학교에서 싫어하던 곡물가루를 직접 만들어 먹는 아이들.

 

이 곳은 얼마나 2015 식생활교육박람회의 한 부스였는데요, 초등학교 친구들이 직접 곡물가루를 타먹는 체험을 해보고 있습니다.

검은콩, 검은쌀, 노란콩, 좁쌀 등등 다양한 곡물을 갓빻은 곡물가루를 물에 타먹으면, 시중에 판매하는 가공된 식품들보다 그 맛이 훨씬 우수합니다. 신선할수록 그 고소함이 더 좋다고 합니다.

 

빛깔도 커피음료와 비슷했던 커피 음료같은 우리곡물음료.

 

가장 놀라웠던 것은 커피와 비슷한 맛이 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커피콩을 주재료로 하는 커피음료와 콩가루를 주로 넣은 곡물음료는 그 맛이나 향이 상당히 흡사했습니다. 다만 한가지 다른점은 커피는 시중에 판매가 많이 되어 섭취하기까지가 간편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곡물가루도 미리 잘 준비만 해놓는다면 그 불편함을 덜어줄 것입니다. 훨씬 몸에도 좋고 건강한 곡물가루가 어쩌면 우리가 주로 마시는 탄산음료나 커피음료에 가장 대적할 만한 대체재가 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간과 공을 들여 섭취하는 식품인만큼 더 건강하고 더 양질의 식품인 곡물음료를 섭취해 몸과 마음까지 튼튼하게 가꾸는 것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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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sy3737 2015.11.25 09:06
    오오~ 제 뱃살의 원흉이 운동부족이 아닌 매일 섭취하는 탄산음료였던 것이로군요..ㅎㅎ (자기합리화중..^^;)
  • jhy 2015.12.03 10:39
    잘 읽었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