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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거리에는 다른 거리와 달리 지상기기(변압기, 배전기 등)가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 이 기기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바로 한전 명동 배전스테이션으로 해결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배전스테이션이기도 한 명동 배전스테이션에 직접 방문하였습니다.





배전스테이션에 들어가니 관련 설명과 변압기, 배전기 등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는 서울, 부산, 대구 이렇게 3곳에 배전스테이션이 있는데 그 중 명동에 위치한 서울 배전스테이션이 2010년에 최초로 설립되었습니다. 명동에는 총 3개의 배전스테이션이 있으며 저압 고객 440, 특고압 고객 16호로 총 456호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배전스테이션이란 지상기기 설치공간이 없는 고밀도 부하지역에서 기기들을 한 장소에 모아 전력을 공급하는 22.9kV-y급 배전용 변전소입니다.


명동 지역의 경우 도로 폭이 적어 지상기기의 대부분이 건물 옥상이나 지하에 시설되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고장 복구에 장시간이 소요되고 무거운 기기의 소음, 진동으로 인한 건물 균열, 화재발생 시 피해 확대 우려 등 여러 문제가 우려되었습니다. 또한, 관광 특구로서 늘어나는 전력수요를 감당할 기기의 설치공간이 필요하였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한전에서는 거리의 지상기기들을 한 건물에 모아서 전력을 공급하는 배전스테이션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을 보면 건설 전에는 옥상, 지하, 보도 등 지상기기가 여러 곳에 설치됐는데요. 


하지만 배전스테이션의 설치 후 최소한의 설비를 제외하고 모두 제거되었습니다. 덕분에 명동의 거리도 깨끗해지고 전력 공급도 수월하게 되었습니다

 

 

 




변압기, MCCB, ACB 등 여러 기계들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기계의 과부하를 막기 위해서 에어컨과 환풍기를 통해 일정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80도까지는 괜찮다고 합니다


 



고압의 전류로 위험할 수 있어서 기계의 앞에는 위험표시와 함께 일정거리를 유지하기 위한 테이프가 바닥에 붙어있었습니다. 저희도 설명을 들을 때 안전거리를 유지하면서 들었습니다.


또한, 일반 변압기와 예비 변압기가 같이 있는데 이는 주전원이 막히더라도 예비 전원으로 약0.1초 정도면 다시 공급해주기 위해서입니다.


 




변압기 외부에 온도를 표시 되어있습니다. 이를 통해 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기길호 차장님의 설명과 함께 변압기 내부를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본 것은 고효율 아몰퍼스 몰드변압기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여러 전기설비에 관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또한, 원격으로 출입, 전력설비, 화재 등이 제어가 가능합니다. 근처의 배전센터와 연결이 되어있습니다.이렇게 명동 배전 스테이션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었는데요. 이론으로만 알던 곳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라서 더욱 뜻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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