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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안중근의사를 기리다, <안중근의사기념관>



광복 7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아진 요즘 항일독립운동가라면 가장 먼저 안중근 의사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필자도 안중근의사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어 남산공원에 있는 안중근의사기념관을 찾았습니다.


 



안중근의사는 일제 침략으로 탄압받던 19091026일 하얼빈 역에서 제국주의 침략의 상징인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여 세계에 대한민국의 민족혼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렸고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희망과 용기를 줬습니다. 그럼, 안중근의사기념관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안중근의사의 탄생, 1전시실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 두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해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또한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중략)



 



1전시실에는 안중근의사의 유언 문구를 비롯하여 안중근의사의 사진과 부조로 재현한 역사 속의 안중근의사모습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안중근이 태어나던 1879년 전후로 일본의 운요호 침범, 강화도조약 체결 등 제국주의침략 야욕이 드러났고 태어난 후 임오군란, 일본공사의 도주, 갑신정변 등 일본의 침략 이에 맞서는 독립운동가의 전투 등 어수선했습니다.


 





일제치하라는 역사적 배경에서 태어나 독립운동가 집안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독립운동가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의 집안은 독립운동가의 명문가문으로 15명이 독립운동에 대한 공로로 서훈을 받았으며 안중근의사는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 받았습니다.


 


천주교신자와 독립운동가의 삶, 2전시실



2전시실에서는 교육활동과 국채보상운동과 의병활동에 참여한 그의 삶을 소개합니다. 안중근의사는 1897년 세례명 토마스로 천주교에 입교한 후에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서 천주교 전파에도 앞장서며 계몽운동을 펼쳤습니다. 안중근 집안은 모두 상해로 망명하여 산둥과 상해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려고 모색합니다.


 





또한, 그는 삼흥학교를 세우도 돈의학교를 운영하며 조국과 민족을 살리기 위해 교육활동에 매진하며 국채보상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동의회를 조직하여 의병투쟁을 수행했습니다.


 





이어서 1909년 초 11명의 동지와 국가를 위하여 몸을 바치고 일심 단체하여 국권을 회복하고자 단지동맹을 맺습니다.



아토 히로부미 저격, 3전시실



나의 (의거) 목적은 한국의 독립과 동양평화의 유지에 있었고,

이토 히로부미를 살해하기에 이른 것도 개인적인 원한에 의한 것이 아니라

 동양의 평화를 위한 것으로 아직 목적을 달성했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이토를 죽여도 자살할 생각 따위는 없었다.







190910월 안중근 의사는 이토의 하얼빈 방문소식에 우덕순, 조도선, 유동하와 의거를 계획하고 26일 하얼빈 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합니다.


 




안중근의사는 한국의 독립과 동양평화를 위해 거행된 것임을 법정에서 밝혔으나 1910214일 안중근의사에게 사형을 선고합니다.


안중근의사는 뤼순감옥에서 안응칠역사라는 자서전을 남겼고 동양평화론을 저술합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안중근 의사가 뤼순 감옥에서 쓴 옥중유묵 57점 중 25점이 국가보물로 지정됐는데 이 중 일부를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쏜 것은 권총이었지만

그 권총의 방아쇠를 잡아당긴 것은 당신의 손가락이었지만

원수의 가슴을 꿰뚫은 것은

성낸 민족의 불길이었네

온 세계를 뒤흔든 그 총소리는

노한 하늘의 벼락이었네


 


중요한 사건과 사형집행으로 고인이 되셨다는 역사적 진실 외에는 배경지식이 많지 않은 채 기념관을 찾았는데, 덕분에 많은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너무 익숙해서 일상의 자유에 감사하고 살기보다는 당연하다고 생각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의 희생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롭게 살고 있다는 감사함이 새삼 들었습니다.

안중근의사기념관을 관람한 후 안중근의사의 나라사랑정신을 본받고 후세에게도 올바른 역사교육을 해야겠다고 더욱 다짐했습니다. 그나저나 일본은 언제쯤 진심어린 사과를 할까요? 답답한 현실입니다. 여러분도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관람시간

하절기(3~10)/10:00~18:00

동절기(11~2)/10:00~17:00

종료 1시간 전 입장마감

관람료 : 무료

휴관일 :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후 다음 날 휴관)

11, 설날 및 추석날 당일

문의 : 02-3789-1016, 1026

홈페이지 : http://ahnjunggeu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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