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이런 버스 보셨나요? 휘발유 등 화석연료를 연소시켜 운행하는 일반 자동차와 달리 전기를 충전하여 사용하는 에코버스인데요. 일반 자동차에 비해 느리긴 하지만 무공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 버스는 가천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에코버스 무당이라고 합니다. 생김새가 무당벌레를 닮아서 무당이라고 불리며 가천대학교의 마스코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럼 무당이에 대해 더 알아볼까요?




먼저 무당이가 실제 운행되는 모습입니다.


 평지에서는 시속 최대 40km까지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무당이는 학교 특성상 오르막길이 많아 시속 10~20km로 운행되면 올라갈 때 약 2.7V가 소모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는 빠르지 않은데요. 왜냐하면 안에 일체형 통 스프링이 들어있어서 너무 빠르게 운행하면 학생들이 날아갈 수 있다고..




무당이는 언제부터 어떻게 운행되고 있을까요?


 20115월부터 2대가 운행되고 그 다음해인 20123월에 2대가 추가 운행되어 현재 총 4대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탑승 인원은 기사님을 포함하여 18명이고 운영시간은 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아침시간에는 5분 간격, 그 외의 시간에는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하고 약 5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하루에 총 15바퀴정도 운행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 1시간 동안에는 무당이도 점심으로 전기충전을 한다고 합니다.


그럼 가장 중요한 전기 충전에 대해 살펴볼까요?


 

무당이가 전기충전을 하는 현장입니다.

충전시간은 6시간 정도 걸리고 추가로 점심시간 1시간을 더 충전한다고 합니다.

주로 기사님들이 퇴근하실 때 이곳에 충전시켜놓고 퇴근하신다고 하는데요.

충전이 완료되면 저절로 전기가 차단되기 때문입니다.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무당이의 의자를 열면 긴 케이블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을 충전할 때 케이블을 연결하여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과 같은 원리인데요.



이렇게 케이블을 220V의 콘센트에 연결하면 충전이 됩니다.

하지만 무당이에 실제 사용되는 전압은 220V가 아닌 변압을 거쳐 72V가 사용된다고 합니다.

충전은 100%가 아닌 전체의 80%까지만 충전되고 20% 미만이 되면 운행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실제로 사용되는 양은 전체 전기용량의 60%라고 합니다.


 

전기자동차인 무당이, 물에는 괜찮을까요



안괜찮아요 ㅎㅎ 역시 물에는 취약하네요.

비가 오거나 눈이 오는 날에는 운행이 중지되는데요. 혹시나 전선피복이 벗겨지면 합선우려 때문입니다. 이렇듯 실용화가 되었지만 몇 가지 단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빠른 속도를 내지 않아도 되는 학교 셔틀버스로는 적합한데요. 현재 4년째 학생들의 발이 되어 언덕을 올라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에코버스라 배기가스를 내뿜지 않아 주위 자연 경관을 해치지 않는다는 가장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장점을 가진 에코버스, 대공원이나 유원지, 학교 등 조금 느리더라도 환경이나 경치가 중요시되는 곳에 도입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