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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식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한국, 하면 어떤 음식이 먼저 떠오르세요? 밥상의 주인은 누구일까요? 어떤 음식일지 많이 궁금하시죠!?

 바로, 밥상의 주인 김치입니다. 총각김치, 깍두기, 열무김치, 해물보 김치 등등 김치는 가짓수가 100가지도 넘는다고 합니다.

 

 또한 유산균과 여러 가지 비타민이 들어 있어서 우리의 몸에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채워주는 김치! 이렇게 김치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인데요. 김치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귀한 손님께서 한국관을 방문하셨습니다. 바로, 한국김치협회의 회장, 이하연 명인입니다. 이하연 명인 하면 바로 김치가 떠오르는데요. 그 이유는 명인이 김치를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 새로운 김치를 개발하고 연구하는 엄청난 노력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잠시나마 명인께서 시간을 내주셔서 인터뷰가 가능했습니다. 

 

 

 먼저 인터뷰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이하연 명인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명인이 처음 김치를 만들기 결심한 계기는 바로 두 아이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29, 명인은 남편을 무작정 호주로 유학을 보냈습니다. 쉬운 결정이 아니었음에도 유학행을 보낸 것은 참으로 대단한 일이지요.

 

그래서 시작한 일이 바로 리어카에서 음식을 파는 일이셨다고 합니다.

가장 처음에 판 음식은 햄버거. 너무 맛이 없던 나머지 만두로 종목을 바꾸고 매일 밤새 만두를 빚은 명인은 아이들이 없었으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말합니다. 이 세상에 어머니를 이길 자 없다는 말,

이 상황에 너무나도 잘 들어맞는 말이네요. 그렇게 하루 세 시간씩만 잠을 청하면서 만든 만두가 호응을 얻어 점점 살림이 나아졌고, 그것이 바탕이 되어 한정식 집을 오픈하셨다고 해요. 남편분 또한 아내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차마 볼 수가 없어 1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오셨지만 향상된 영어실력을 갖고 오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현재까지도 어학원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이하연 명인께서는 여리여리한 얼굴을 지니고 계시지만 손만큼은 얼마나 명인이 고생을 겪었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김치를 담그기 위해 배추를 계속해서 썰다 보니 생긴 굳은살이라는데 마음 아프지만 명인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그럼 이제부터 이하연 명인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볼까요?

 

 

 

 

Q: 안녕하세요 명인님! 한국과 멀리 떨어진 이탈리아에서 명인님을 만나 뵙게 되어 정말 기쁘네요. 행사 준비에 바쁘셨을 텐데, 혹시 한국관 관람은 하셨나요? 혹시 하셨다면 소감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A: 반가워요 한국관 서포터즈 여러분. , 한국관 관람을 했는데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요즘은 장맛과 김치맛의 가장 기본인 항아리와 장독대가 사라져가고 냉장고 문화로 바뀌고 있는 현실이잖아요?

 그게 참 아쉬웠는데 이번 전시에서 한식의 정체성을 그대로 엿볼 수 있었어요. 옹기와 장에 대한 설명, 참으로 좋았어요.

 

 

 

Q: 명인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저희 서포터즈들이 외국인들에게 한국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명인님께서는 오랜 시간 동안 김치를 연구하시고 새롭게 개발 하셨는데 혹시 일을 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들어볼 수 있을까요?

 

A: 외국인과 결혼한 한국여성들을 상대로 강연을 했던 적이 있어요. 그 때 무채 써는 소리를 들려줬는데 갑자기 한 여성이 펑펑 우는 거에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어릴 적에 어머니가 무채 써는 소리를 듣고 자랐다는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저 또한 어릴 적에 밤새 어머니가 무채 써는 소리를 들으며 자랐어요. 우는 모습을 보는데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 여전히 잊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인지 저는 김치가 아리랑이라고 생각해요. 우리가 문득 아리랑을 들으면 가슴이 먹먹해지잖아요? 몸 속 깊숙이 파고 들어 뗄래야 뗄 수 없고 모든 문화, 정신이 깃들어 있는 것이 바로 우리의 김치에요.

 

 

 

Q: 정말 감동적인 에피소드네요. 김치는 아리랑이다, 잊지 않겠습니다. 김치를 전세계적으로 알리는 한국의 일등공신이신데, 이 순간 너무 보람차다 하는 다른 순간에 대해 들어볼 수 있을까요?

 

A: 제가 이번 밀라노 엑스포에서 김치 담그는 모습을 보여주고 직접 시식하는 모습도 지켜봤잖아요? 그 광경을 보는 순간이 참 보람차요. 김치에 대해 신기해하고, 맵다고 하면서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참 좋아요 그냥. 저는 평생 해야 할 일이 있어서 좋고, 그것이 김치라는 것이 정말 좋고 자랑스러워요.

 다들 이하연 하면 김치라고 해요. 이 말이 저한테는 참 행복한 순간이에요. 다만 아쉬운 점은 밀라노에서 제대로 된 김치를 보여주지 못한 거에요. 김치는 적당한 온도에, 습도, 시간 모든 걸 맞춰줘야 하잖아요? 김치가 숙성이 안된 것이 조금 아쉬울 따름이에요.

 

 

 

Q: 명인님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마음에 와 닿습니다. 그래서 명인님께 조언을 구하고 싶은데요! 저희가 작게는 서포터즈 일을 하면서, 크게는 전세계에 한식에 대해 알릴 때 중요하게 전해줘야 하는 것이나 이런 식으로 전달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게 있으신가요?

 

A: 저는 한식이 정체성을 갖고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간을 짜거나 달거나 싱겁게 바꿀 것이 아니라 우리 본연의 맛을 보여줘야 해요. 외국인들이 한식을 찾아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거죠. 김치가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춰 달거나 시게 간을 하면 맛있을까요? 아니에요, 김치는 김치여야 하는 것처럼 중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Q: , 맞습니다. 한식의 정체성에 대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점이네요. 그러면 마지막으로 저희가 6개월 동안 밀라노에서 전세계에 한국을 알리는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데 명인님의 입장에서 서포터즈들이 꼭 해줬으면 좋겠다 하는 것에 대해 들어볼 수 있을까요?

 

A: 제가 바라는 점은 어디에 가던지, 어느 자리에 있던지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길 바라는 거에요.국가가 있기에 여러분이 밀라노에 와서 대표로 활동할 수 있는 것이고, 전세계에 한식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거잖아요? 그걸 잊지 말아 줬으면 해요. 항상,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에 대해 자랑스러워 하는 것, 가장 중요해요.

 

Q: , 명인님의 말씀 언제나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저희들

또한 전세계에 대한민국, 더 나아가서는 한식을 알리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귀한 시간 내주신 이하연 명인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명인님의 말씀이 정말 와 닿는 인터뷰였어요. 오랜 시간 김치를 연구하고 개발해오신 명인님의 김치사랑은 대단했습니다.

한국에 가면 꼭~! 명인님이 운영하시는 곳에 방문해야겠어요. 저희 한국관 서포터즈들도 오늘보다 내일 더, 대한민국과 한식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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