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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10일! 한국전력이 나주 이전 100일을 맞이했습니다.^^ 세계최고의 에너지밸리를 목표로 나주로 옮겨간 한전은 벌써부터 나주, 더 나아가서는 광주‧전남의 랜드마크가 되고 있죠?


오늘은 한전의 나주 이전 100일을 기념하며~나주시대 한전이 100일간 이뤘던 새로운 역사의 의미있는 시작을 하나하나 여러분과 되짚어 볼까 합니다.


1. 빛가람 시대 100일, 지역 상징이 된 한전 


지난 2014년 12월 1일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그 역사적인 출발이 있었습니다. 국내 최대 공기업 한전의 나주 이전으로 본사 직원 1,531명이 삶의 터전을 옮겼죠. 이로 인해 나주시는 2015년 1월 공시지가 기준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이 됐습니다.



더불어 나주로 새둥지를 튼 한전이 2015년 광주 전남 지역 진흥사업에 총 2622억을 투자할 계획을 밝히면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기대가 높은 상황이죠?


2. 빛가람 한전, 글로컬 비상의 날개짓을 하다


서울 삼성동 한전이 '글로벌 시대'를 주도했다면, 나주 빛가람 한전은 지역의 장점을 살린 글로벌, 즉 '글로컬 시대'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전력 조환익 사장님도 여러 차례 말씀하셨듯 한전을 중심으로 하는 빛가람 에너지밸리는 미국 실리콘 밸리처럼 전력‧에너지의 수도, 휴먼 파워 밸리를 만들고, 인도 공과대(IIT)처럼 우수 인재가 몰려들게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첫 단추를 얼마 전 성공적으로 꿸 수 있었습니다. 바로 에너지 밸리 이전기업 1호가 탄생한 것이죠. 연 매출 1,000억원대의 전력 기자재 생산업체인 '보성파워텍'이 그 주인공입니다. 뿐만 아니라 AMiI‧시스템‧신성장분야 기업 13개, KDN 협력업체 5개 등의 에너지밸리 이전을 위한 협상도 순항 중입니다. 



끝이 아닙니다! 이자수익을 활용하여 중소기업 대출비용 지원하고 기업들의 원활한 이전 지원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펀드'가 곧 출연합니다. 또 창업‧R&D 지원을 위한 '에너지 밸리 센터'가 7월에 착공됩니다.


아울러 지난 2월에는 에너지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 R&D 협의회 구성‧운영되기 시작했죠? 이와 관련해 전남대에는 별도의 MBA 과정이 개설됐고 지역 대학총장님들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가져 지역인재 발굴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민간과 협력, 창조경제를 이끌 에너지 신사업 본격화

2014년 12월 한전과 KT는 원격검침(AMI)과 EV충전 인프라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약 320억원을 투자해 제주도 전역과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 EV 충전 인프라 5,500여개 구축하는 내용이었죠.



또 독거노인 이상감지 시스템, 치매노인 위치추적 시스템 등 개발 등 사물인터넷(Iot) 및 빅데이타 활용한 에너지 신서비스 개발 등 적극적인 민간과의 교류로 더 혁신적인 전력산업과 나아가서는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빛가람‧광주‧전남, 지역 상생의 따뜻함을 적극 실천

삼성동 한전은 116년간 수도 서울의 일원이었지만 빛가람시대 한전은 지역의 이방인으로 출발했지만 발빠르게 지역사회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서울 본사가 '누에꼬치가 뽕잎을 먹고 비단을 뽑기 위해 준비 했던 곳'이라면 나주는 '그 비단을 펼치는 곳'이라 말할 수 있죠.


우선 한전은 지역사회와의 공감을 위해 사장‧임직원이 합심하여 지역과 정서적 공감대를 신속하게 형성했습니다. 지난 이전 기념식에서는 지역 주민을 초대하고 주민대표가 환영사를 갖기도 했죠?


또 이전 기관장 중에는 최초로 조환익 한전 사장이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주시 다문화 가족 ‘Home-Coming Day’를 실시해 지역의 소외계층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전남 지역 초등학생 200여명이 본사‧전력시설 견학해 꿈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한 가지 더! 여러분 혹시~한전 본사의 나주 이전 이후, 나주 시내 음식점에 이전에 없던 '예약제'가 생겼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한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지역 상생에 대한 의식은 나주 전통시장 목사고을시장 방문‧구매를 불러 일으켰고, 주위 상권까지 활성화시켜 요즘! 나주 지역 상인들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는 소문이...^^


지역‧문화 소외층을 위한 문화 전도사 실천

경제적인 상생만이 상생은 아니죠? 각종 도서 5만권을 소장한 한전의 도서관, 극장시설이 부족한 지역주민을 위해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빛가람 영화관! 멋진 경관을 보며 맛있는 차를 마실 수 있는 하늘빛라운지 등이 지역주민에게 개방됐습니다.


또 국내 최고의 실력을 가진 광주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나주시민과 혁신도시 입주기관 임직원·가족을 위한 수준 높은 음악회 '빛가람 신년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고 초‧중‧고교생 117명에게 전력 1억원 규모의 '꿈나무 장학증서'도 수여했습니다.



117년 전의 초심을 잃지 않고 전력사업 음수사원

서울에서의 한전이 117년전 고종 황제가 백성들을 위한 전기를 만들기 위해 설립한 곳이라면, 빛가람 한전은 앞으로 100년 이상 그 뜻을 잘 헤아려 이어갈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깊은 의미만큼 한국전력 본연의 핵심 역할은 잘 진행되고 있을까요?


신사옥 상황실을 Control Tower로 둔 한전은 전력 수급안정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조환익 사장의 주관으로 진행된 동계 수급비상 모의훈련, 지역 급전소 긴급 점검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또 재난‧안전사고 예방 예산으로 2조 1,259억원 편성하기도 했는데요. 전년 대비 무려 27.6%나 증가된 예산이죠~대한민국의 전력 수급! 한전은 이사했지만 든든함은 오히려 커진 것 같죠?^^



경영 정상화에 따른 흑자기조 유지, 무차입경영 실천

2014년, 한전은 종전 부채감축 목표였던 2.7조원의 약 2배인 5.1조원 감축에 성공했습니다. 2015년에도 부채 감축이 가속화되면 부채비율이 세자리수에서 두자리수로 줄어들게 됩니다.


또 지난 해 당기순이익이 1조원 대를 돌파했는데요. 올해 역시 기존 화력‧원전사업 기반, 에너지 신사업 등 해외진출 사업에 박차를 가합니다. 이미 쿠웨이트와 스마트그리드 협력사업 체결했고~사우디와는 원전-해수담수 공동개발이 추진 중이죠^^


일신월이(日新月異), 조직문화 변혁 선포

빛가람 한전의 조직문화를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Smart, Clean, Kind 입니다. 물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요즘 승승장구하고 있는 배구단 한전 빅스톰처럼 일에 대한 열정적인 몰입이 필요한데요.


지난해 12월~한전은 “Smart Energy Creator, KEPCO” 라는 새비전을 천명했습니다. 전력산업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인만큼! 한전 뿐 아니라 정부와 지자체, 지역주민, 직원 등이 한전의 비전을 공유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겠죠?


새로운 시대, 새로운 에너지의 창조자가 될 한전의 5가지 핵심가치는 미래지향, 도전혁신, 고객존중, 사회책임, 소통화합입니다. 물론 지금까지 쭈욱~! 설명드린 한전의 100일간의 성과는 이 5가지의 가치를 중점으로 둔 그간의 발자국이었죠^^ 


이런 모든 가치가 지켜진다해도! 정작 한전의 직원들이 행복하지 않다면 물거품이죠? 한전은 일과 삶의 균형·몰입을 위해 Happy Work Place(H.W.P)를 구축했습니다. 사내 Hobby Fair(동아리 설명회)를 개최하고, 남도문화 동아리 등을 적극 장려해 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또 시차 출근형 근무제를 확대하고, 소통 Lunch Meeting 도입하는 등 직원간의 돈독한 관계 마련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2014년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본사 미혼 직원들끼리 '깜짝 번개팅'을 시행하기도 했고~직급간 불필요한 격의를 없애기 위해 생활‧근무 고충을 청취하는 자리도 정기적으로 만들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나주로 이전한 한전의 지난 100일간의 기록을 더듬어봤습니다. 어떠신가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보다 한전이 지난 100일간 참 많은 일들을 이룩하지 않았나요? 그러나~! 이제 갓 100일을 맞이한 한전은 앞으로 더 큰 미래를 향해 나갈 계획입니다. 여러분도 지역과 함께 커가는 한전의 미래를 앞으로의 100일, 그 다음 100일, 이후로도 쭉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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