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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의 멤버였던 '폴 매카트니'의 부인 '린다 매카트니'를 아시나요?

린다 매카트니는 미국 뉴욕 시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사진가로 폴 매카트니와는 1967년 런던에서 책에 쓰일 비틀즈의 사진을 찍는 중에 만나 결혼했습니다. 결혼 후에는 동물 운동가와 채식주의자로 활동했으며 1998년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가 세상을 떠난 후 폴 매카트니는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유방암 연구 재단을 설립하기도 했죠.


생전 린다 매가트니의 예술적 재능은 사진에서 특히 발휘됐습니다. 현재 대림 미술관에서 그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폴 매카트니의 뮤즈는 어떤 예술적 상상력을 지닌 여성이었을까요? 그녀의 작품을 만나러 가보겠습니다.



이 전시회의 가장 큰 주제는 '생애 가장 따뜻한 날의 기록'입니다. 특히 이번 사진전은 폴 매카트니와 그의 자녀들이 직접 고른 사진들로 구성됐습니다.


전시회 2층부터 4층까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는데요. 먼저 2층은, 폴과 자녀들이 직접 고른 사진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린다가 가족들을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아이들이 개구지게 장난을 치고, 자연과 함께 동화되며 살아가는 모습들이 전시장을 가득 안고 있습니다.



린다는 생전에 유명한 동물 보호가이자, 채식주의자이기도 했는데요. 동물을 보는 특별한 눈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그녀의 사진 속에서 동물은 인간을 위한 가축이나 애완의 용도가 아닌, 그 자체로 아름답고 독자적인 존재로 사진 속을 빛나게 채우고 있습니다.



3층과 4층은 린다와 친했던 아티스트들이 린다를 촬영한 자연스러운 모습들, 린다가 직접 촬영을 했던 유명스타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 중 눈에 띄는 작품은 여러분도 한 번쯤 보셨을 바로 이 사진! 유명 기타리스트 지미 핸드릭스입니다. 전설적인 천재 기타리스트도 린다의 사진 속에서는 평범한 젊은이들처럼 장난을 치고 있었습니다.



여러 예술에서 패러디 되었던 횡단보도를 건너는 비틀즈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사진 역시 린다 매카트니의 작품인데요. 자연스러우면서도 당당한 비틀즈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런던 애비로드 인근의 이 횡단보도는 지금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죠?



아이들과 함께 하는 그녀와 폴 매카트니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끊임 없이 대중의 관심 속에서 살면서도 네 아이들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였던 그녀. 누구보다도 빛나고 아름다운 우리들의 어머니이자 여성이라는 생각이 깊이 들었습니다.



1층에서는 사진전과 관련된 여러가지 물풀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린다 매카트니의 작품이 그려진 에코백과 엽서를 구입했어요. 대체로 저렴한 가격에 엽서들과 사진들을 판매 중어서 또 하나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요즘 부쩍 추워진 날씨에 긴 겨울을 실감하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따뜻함이 그립지 않으신가요? 린다 매카트니가 가족과 아이들, 동물과 세계에 던진 따뜻한 시선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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