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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신년을 맞아 '특별한 분'을 인터뷰하고 왔습니다. 바로, '한국전력의 원더우먼' 이경숙 처장님!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 다들 궁금하시죠? 이제부터 시작합니다!


본격적으로 인터뷰 내용에 앞서, 먼저 이경숙 처장님에 대해 소개를 간략하게 해드리고자 합니다. 1989년 처음 한전에 입사하신 이후 서울과 대전에서 근무를 하다가 현재는  한전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 근무중입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한국전력 입사에서 추천전형을 만드신 분이라고 합니다! 또 한전 역사상 기획관리실장 자리에 오른 최초의 여성이라는 타이틀도 갖고 계십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분들, 대학생분들, 직장인분들 모두를 위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시선집중~!



Q: 안녕하세요 이경숙 처장님. 가장 먼저 묻고 싶은 것은 직종의 특성상 사내에 남성이 많을텐데요. 그 속에서 여성으로서 자신의 위치를 구축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항상 '나', 자신이 경쟁력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특별히 자기개발이라기 보다는 업무적으로 재미있고 궁금한 분야들에 집중하다보니 방송통신대에도 다녔죠. 현재도 박사과정을 준비 중입니다. 회사 내에서는 남여간의 성 역할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그저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중요시 여겼죠.


Q: 구체적으로 한국전력에서 필요한 소통이란 무엇인지 알 수 있을까요?


A: 전력을 다루는 공기업이지만 일반 기업처럼 다양한 직무가 있기 때문에 남성과 여성의 관점 차이가 있고 그 시각을 올바르게 수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직원들간의 수다가 벽을 허무는 하나의 '도구'가 되기도 하죠. 대화를 통해서 그 사람과 소통을 이어나가다 보면 선입견도 사라지고, 더 많은 이해를 하게 되죠. 저는 수다에 그런 힘이 있다고 믿어요.


그래서 저는 주말에 1번 정도, 상·하반기로 2번 정도 팀워크샵을 진행합니다. 팀워크 중심의 문화로 구성을 하려고 하는거죠! 서로 친해지고 소통을 하고, 조화를 이루어야만 가장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요. 나만의 시각을 고집하기 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이해심을 키우는 것이죠.



Q: 소통을 중요시 여기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직위가 올라갈수록 부담감도 크지 않으신가요?


A: 사실 부담감이 느껴지기도 해요. 책임감이 점점 커지니까요. 그렇지만 이 부담감과 책임감은 기분 좋은 부담감이에요. 한전과 제가 앞으로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하죠. 그 부담감 때문에 동료들과 수다를 떨고는 하는데요. 수다는 소통의 창구이기도 하지만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기도 하죠.


Q: 부담과 책임을 원동력으로 삼으시는 것은 훌륭한 것 같습니다.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 볼게요. 처장님께서 신입사원을 볼 때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사항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A: '인성'이 아닐까요? 직원들과 얼마나 조화가 될까, 서류상으로가 아닌 내면적 모습은 어떨까, 우리회사에 와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등등 이러한 점들을 가장 중요시 여깁니다.


Q: 그렇다면 한전 입사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언 한마디 부탁 드려도 될까요?


A: 자신만의 스토리와 표현하는 방법이 중요한 것 같아요. 요즘은 모두들 자격증과 어학성적, 연수, 봉사활동 등을 갖추고 있죠? 그러나 저는 독특한 경험, 유니크한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즉, '나'를 가장 잘 나타내는 사람이야말로 제가 바라는 인재상이에요. 흔히 하는 활동이 아닌, 나를 표현하는 무언가를 찾으시면 좋을 것 같네요.


Q: 조언 정말 감사 드립니다. 저 또한 한전 입사를 목표로 하는 중인데,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마지막 질문으로, 이경숙 처장님께는 한전이 어떤 존재일까요?


A: 진부할 수도 있지만 한전은 저에게 '가족'과도 같은 존재에요. 가족은 아무리 싸우고 다퉈도 화해하고, 좋은 일이 있을땐 누구보다도 축하해주고, 힘들때에는 아끼고 보듬어 주잖아요? 바로 한전이 저에게는 그렇습니다. 공기업이기에 외부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을때가 있는데, 그럴 때에도 우리 한전 직원들끼리는 더욱 힘을 모아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야 하죠.


Q: 오늘 인터뷰에 응해주신 점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이경숙 처장님의 인터뷰, 어떠셨나요? 취업난이 심각하지만 2015년에는 대학생, 취준생 모두 뜻하는 바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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