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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라는 지역은 여러사람들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학생독립운동일텐데요. 광주 학생 독립운동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 다녀왔습니다. 그 숭고했던 정신을 만나보러 함께 가보시죠~


광주학생독립운동이란?

광주학생독립운동이란 1920년대 초부터 서서히 시작된 학생들의 항일운동입니다.그러다 1929년 10월 30일 나주역에서 발생한 조선 여학생 희롱사건이 불씨가 되어 11월 3일의 항일 시위로 확대됐죠. 이 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갔으며 학생 뿐만 아니라 전국의 모든 국민들이 일제히 일본의 폭력에 대항하게 됩니다.


이 항일운동의 가장 큰 의의라면 우리 민족의 숭고한 정신이 학생들을 통해 깨어나게 됐다는 점입니다. 광주에서 시작된 이 운동은 전국으로 확산되어지고, 나아가서 중국과 일본내에서도 항일운동이 일어났죠. 불의에 대항하고, 민족적 자긍심으로 일깨운 작은 물방울 하나가 큰 파도가 된 운동입니다.



념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참배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보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광주학생독립운동에 관한 준비과정, 발전과정, 이 운동이 후세에 미치는 영향 등 많은 전시물과 역사적 사실을 증명해 주는 서적들이 있죠.



위의 사진은 독립운동 당시 학생들이 입었던 복장을 전시 한 것입니다. 당시 학생들의 복장을 보니 그 당시의 모습을 더욱 실감나게 확인 할 수 있죠?



위 사진은 독립운동이 발발 했을 때, 일본인들에 대한 항일 운동을 하는 장면을 모형으로 만든 것입니다. 치열하고 처절했던 그 당시의 모습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모든 면에서 불리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운동을 펼치는 학생들의 모습이 자랑스럽기도 합니다.



이건 독립운동 당시 학생들이 사용했던 무기(좌)와 항일운동을 한 학생들을 체포할 때 사용한 수갑(우)입니다 열악했던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는데요. 당시에는 근대화가 이루어져 많은 현대식 무기가 있었겠지만 우리학생들은 고국의 땅에서 생산되는 근대화의 문물조차 누리지 못하였습니다. 


나라를 위해 항일운동을 벌인 학생들을 저 차가운 수갑으로 체포하고 고문했을 생각을 하니, 그 시련을 겪고 이 시대를 물려주신 조상님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체포된 학생들은 이렇게 좁은 중금병방에 수감되었는데요. 저도 들어가 보았습니다만 한명이 들어가기도 비좁은 공간이었습니다. 고통을 주기 위해 일부러 설계한 방이죠. 이 좁은 감방 안에서도 나라를 걱정하는 학생들의 근심이 느껴집니다.



밖으로 나와 큰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광주학생운동기념비가 있습니다. 원경에서 보면 입석군들의 조화로 타오르는 횃불의 이미지를 갖게 제작되어 있는데요. 기념탑 입석군 사이에는 사람들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하여 관망하는 기존의 기념탑에 비해 관람자와 함께 호흡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우리는 새해를 맞으면 매년 일출 장소와 한 해의 계획을 세우고는 하죠? 그런데~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목숨을 바쳐 이 땅을 지켜낸 우리모두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안계셨다면, 우리는 지금 다른 지도를 보며, 다른 언어로 새해 계획을 세우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순국선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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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성훈 2015.01.05 17:06
    뜻깊은 장소입니다. 불의에 굴하지 않았던 우리 조상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교육장이라고 생각합니다.
  • 돌차남 2015.01.05 17:06
    잘봤습니다.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 신정우 2015.01.05 17:07
    남의 나라에 불법으로 들어와서 어떻게 성추행까지 할 생각을 했을까요.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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