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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근로자들은 1,600만명으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연말이 오면 근로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죠. 바로 연말정산! 올해 연말정산에서는 상대적으로 고소득자에게 불리하고 저소득자에 유리한 개정 소득세법이 처음 적용됩니다. 그만큼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죠. 매년 연말정산 시즌이 오면 여러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 많습니다. 


"자녀에게 사용한 교육비 등을 맞벌이 부부가 같이 공제받을 수 있을까?" 

"연말정산,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면 어떻게 할까?"

"챙겨야 하는 증명서류는 무엇이 있을까?" 등등!


오늘은 달라진 연말정산 관련 규정들과 가장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부분들을 속시원히 알려드릴게요^^


2014년 귀속 연말정산의 주요 개정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장 먼저 소득세 최고세율의 과세표준 구간이 조정됩니다. 기존 최고세율 과표구간은 3억원이었으나, 2014년 귀속분부터는 1.5억원으로 조정됐죠. 이로인해 기존에는 8,800만원~3억원 구간에서 35%의 세율을 부과했었는데요. 올해부터는 8,800만원~1.5억원 구간에 35%의 세율이 부과되고, 1.5억원이 초과되면 38%의 세율이 부과된답니다.



여기서! 많은 소득공제 항목으로 과표구간을 낮추어 낮은 세율을 적용받았던 근로자들은 이를 유심히 보셔야 하는데요. 기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변경되는 항목들이 많기 때문이에요. 세액공제로 변경되는 주요 항목을 알아볼까요?



"맞벌이 부부, 소득많은 쪽에 몰아주세요" 

남편은 소득이 많고 부인은 소득이 적은 경우, 둘 중 누가 연말정산 공제를 받는 것이 유리할까요? 


연말정산은 소득이 많은 근로자가 자녀나 부모님, 형제자매 등 부양가족에 대한 소득공제를 받으면 절세효과가 크죠? 그렇지만 최저사용금액이 있는 의료비의 경우는 얘기가 조금 다르답니다.


의료비의 경우 총 급여의 3% 초과분에 대해서 세액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득이 적은 쪽에게 몰아주는 것이 좋아요. 신용카드 소득공제 역시 총급여의 25% 이상을 써야 공제가 되기 때문에 소득이 적은 쪽이 공제를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신용카드를 가족명의로 사용하고 있다면 카드의 명의자 기준으로 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하셔야 한다는 사실!


또 맞벌이 부부는 서로에 대한 공제를 받을 수 없지만 의료비는 예외적으로 배우자를 위해 본인이 지출한 금액에 한해 세액공제가 가능하답니다. 단 배우자가 해당 의료비에 대해 중복 공제를 받는 것은 불가능하니 꼼꼼히 체크하셔야겠죠?



다음은 자녀세액공제! 자녀 1명은 15만원, 2명은 30만원, 3명은 50만원을 받을 수 있는데요. 부부가 나눠서 공제받는 것은 손해를 불러올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자녀가 3명일 경우 소득이 많은 남편이 2명의 자녀에 대해 공제를 받고 부인이 1명의 자녀에 대해서 공제를 받는다면 남편은 30만원 부인은 15만원을 받게 돼 5만원을 손해보는 것이죠. 자녀 수에 따라 유리한 방법을 꼭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연말정산,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면?"

13월의 보너스라고 불리는 혜택을 받지 못할 것 같다? 아직 희망을 놓지 마세요^^ 신용카드 소득공제 최저사용액을 채우지 못하신 분들도 연말까지 남은기간 동안 자신에게 유리한 지불수단을 선택해 사용하면 유용할 수 있는데요. 신용카드 사용금액 합계액이 최저 사용금액인 총급여액의 25%에 도달할 때까지는 신용카드를 사용해 최저사용금액을 채우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은 15%인데요. 신용카드 사용금액이 최저사용금액을 초과했다면 연말까지는 체크카드를 집중적으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전통시장 및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면 공제한도 300만원을 초과한 경우 추가로 100만원씩을 더 공제받을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체크하셔야겠죠?^^ 



더불어 올해 지난해보다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한 분들은~올해 하반기 직불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액이 지난해 사용분의 50%를 초과하면 10%의 추가공제도 가능해요. 따라서 조금이라도 혜택을 더 받으려면 근로자 본인 명의의 직불카드 등 사용액을 늘리는 것이 유리하답니다! 



추가로 드리는 팁! 연말 정산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절세 금융상품들이 많이 있는데요. 연금계좌에 가입하면 최대 400만원의 12%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고요 총급여 5,000만원 이하의 근로소득만 있는 근로자는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에 가입해 4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장기집합투자증권저축은 연간 6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최대 240만원까지 공제가 가능하죠.


아울러 무주택 세대주가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하면 연 납입액 120만원 이하의 금액에 대하여 40%를 소득공제되는데요. 주의할 점이 있어요~ 이 경우 금융상품울 중도해지 할 때는 받은 세제혜택을 추징당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증명서류, 다 챙길 필요 없어요"

연말정산을 받기 위해선 여러 서류들을 챙겨서 제출해야 합니다.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가 2015년 1월 15일부터 오픈해 누구나 http://www.yesone.go.kr 에 가셔서 모든 소득관련 서류를 한꺼번에 조회하고 인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굳이 따로 챙기지 않아도 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항목도 있습니다

총급여에서 자동으로 공제되는 근로소득공제, 인적공제, 표준세액공제, 자녀세액공제, 근로소득세액공제만 받고 납부할 세금이 없는 과세미달자는 굳이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자료를 출력하거나 발품을 팔아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추가 수집하여 회사에 제출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 그렇다면 과세미달자의 기준은? 독신인 경우 총급여 1,241만원 이하 2인 가족일 경우에는 1,491만원 이하, 3인 가족일 경우 2,254만원 이하, 4인 가족일 경우 2,782만원 이하인 분들입니다. 



의료비의 경우는 총급여액의 3%에 미달하게 지출했거나 신용카드 사용액이 총급여액의 25%에 미달한 경우 공제혜택이 없으니 의료비와 신용카드 등에 대한 자료는 제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종이서류 없이 연말정산을 실시하는 회사에 근무하는 근로자가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본인 및 부양가족 자료만으로 연말정산을 하는 경우에는 전자파일을 내려 받아 제출한다면 별도로 자료를 출력하지 않아도 되겠죠?


언뜻 보기에 복잡해 보이는 연말정산~조금만 더 꼼꼼해지면 생각보다 얻을 수 있는 절세 혜택들이 숨어있답니다. 여러분 모두 세세하게 따져보시고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준비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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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광주랑 2014.12.11 20:53 신고
    안녕하세요 광주공식블로그 광주랑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광주랑 블로그에도 한번 들러주세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14.12.19 10:52
    연금저축에서 퇴직연금 추가 불임액이 2014년도 연말정산에 귀속된다고 되어 있는데
    2014년도 부터 해당되는 것이 맞나요?
    2015년도 부터라고 하는 의견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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