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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간만에 취업준비생 Y군의 핸드폰이 울렸다. 2주 전에 입사 지원한 회사에서 면접을 보러 오라는 연락이었다. 취업 준비 초보인 Y군은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했다. 일단 부딪쳐 보자는 식으로 Y군은 매일 인터넷으로 기업 정보를 찾고 예상 질문을 만들어 연습했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드디어 오늘, 면접 D-1의 아침이 밝았다! 떨리는 마음에 손에 잡히는 일이 하나도 없는 면접 하루 전날. 대체 뭘 해야 하는 걸까?



하반기 취업 시즌이 한창인 요즘. 주변에서도 면접 일정이 잡힌 취업준비생들이 많습니다. 치열한 1차 서류 전형을 통과한 그들에게 면접은 참 설레는 기회입니다. 원하는 회사의 실무진 또는 인사담당자를 직접 대면하여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죠. 역설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더 긴장되고 어렵기도 하죠.


면접 현장에서 취해야 하는 정답이 없는 것처럼 면접 준비에도 한 가지 정답은 없습니다. 여러분은 보통 면접을 앞두고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예상 면접 질문을 만들어 연습하거나 기업의 비전, 사업 영역 등을 철저히 분석하고 외우기도 하시죠? 추가적으로 시사 이슈, 기업의 최근 이슈 등을 검색하며 예상 답안을 만들곤 하실거에요. 다가온 면접 하루 전날, 긴장되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 것이 최선일까요?


1. 제출 서류 점검

면접 안내를 받은 후 먼저 이메일, 문자메시지 등을 다시 한번 확인하여 지참해야 하는 서류들을 준비합니다. 보통 주민등록 등본, 성적증명서, 최종학력증명서, 자격증 증명서류, 신분증 등을 요구하는데요. 제출할 서류들의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하나씩 차근차근 챙겨야 합니다. 


실제로 서류 제출이 늦어지거나, 누락되는 서류가 있을 경우 채용에 불이익을 줄 수 있다고 하니 확실히 준비해두어야 합니다. 깔끔하게 투명 파일이나 서류 봉투 등에 넣어 가면 센스 만점이겠죠?



2. 복장 점검

면접 시 복장도 중요합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75%의 면접관이 복장으로 인한 불이익을 준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만큼 옷차림은 면접장에 입장하는 첫인상을 결정하는 요소죠. 남성의 경우 수트는 검은색, 남색과 같은 어두운 색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직종에 따라 넥타이를 고르는 센스도 본다고 하니 나 자신과 기업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타이를 고민해보아야겠습니다.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선택의 폭이 넓지만, 화려한 프릴이나 레이스가 달린 블라우스나 원색 원피스, 지나치게 높은 구두 등은 그다지 적합하지 않겠죠? 남녀 모두 헤어스타일은 이마가 보이도록 깔끔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 하루 전날, 정장을 꺼내어 입어보고 사이즈와 스타일 모두 최종 점검해보세요^^


3. 1분 PR 점검

"자기 소개를 한 번 해보실까요?"

면접장에 들어가 앉자마자 으레 받는 질문입니다. 1분 정도의 짧은 시간 동안 자신을 최대한 어필하는 시간이지요. 면접 대상자에 대한 첫인상 평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이 1분을 잘 활용하는 면접관의 눈길을 이끌고 취업 성공의 확률도 그만큼 높아지죠. 때문에 이 1분 PR을 기억하기 쉽게 별명, 속담, 좌우명 등을 함께 언급하는 지원자가 많습니다. 여러분도 기억하기 쉽고, 궁금증을 일으키는 1분 자기소개가 필요하겠죠? 나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고 회사와 직무에 가장 필요한 역량과 연결시켜 말하는 것이 포인트! 



더불어 1분 자기소개는 주로 면접 초반에 진행되기 때문에 매끄럽고 자신감 있게 말말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만약 첫 답변부터 버벅댄다면 다음 질문에서도 당황하기 쉽겠죠? 면접 전날 이 1분 자기소개를 작성해보고 매끄럽게 말할 수 있도록 연습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4. 긴장 풀기

​면접(面接)은 말 그대로 대면하여 만나보는 자리입니다. 더불어 입사 자격이 사실인지 허위인지 검증하는 자리이기도 하고 지원자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기 위해 이야기 나누는 자리이기도 하죠. 이 모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과 진정성!


어떤 모범답안을 찾아 외우는 것보다는 진정한 나를 보여주는 것이 관건입니다. 스스로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자신감을 바탕으로 자신의 소신과 자질을 어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요.



오히려 면접에 대한 중압감으로 지나치게 긴장을 하면 정작 현장에서 나를 보여주지 못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릴 수 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나를 철저히 알고 똑 부러지게 말할 수 있다면 무서울 것이 없겠죠?^^


마지막으로 면접 전날만큼은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정 마음이 불안하다면 이야기할 수 있는 화제거리간 면접장소에 가는 교통 편 등 가벼운 것을 생각하며 시간을 보내세요. 모의 면접을 이미지 트레이닝 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겠죠?


세상에 어느 면접관도 여러분을 떨어뜨리기 위해 면접장소로 불러내지는 않습니다. 모두가 여러분의 입사를 위해 대면하는 관계죠. 불안한 마음은 고이 넣어두시고 침착하게 준비해보세요! 당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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