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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학번' 전기공학도는 필독! 전기와 관련된 대외활동 TIP 모음

 

[‘코로나 학번’의 서러움]
잡코리아에 의하면 2020년 졸업자의 52.7%가 대외활동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반수가 대외활동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취업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외활동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COVID-19로 인해 선배, 동기와 교류가 적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입생, 일명 ‘코로나 학번’들은 주변에서 아무도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 이야기해주지 않아 많은 기회를 놓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생들을 위해 전기사랑기자단이 전기와 관련된 다양한 대외활동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단순히 검색해서 알 수 있는 정보가 아닌! 직접 활동을 경험한 이들의 TIP을 여러분에게 공유하고자 합니다.



미디어 제작에 관심 있다면!
전기 관련 대외활동이라고 해서 경진대회, 기술 공모전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미디어 제작을 통해 전기 관련 기업의 홍보대사 활동, 전기의 인식 제고 공모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관심이 있어도 미디어 제작 경험이 없어 걱정하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학교에서 PPT, 영상 등 미디어 관련 동아리에 들어가서 배우거나, 유튜브를 통해 독학으로도 충분히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디어 제작과 관련된 전기 대외활동을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한전 대학생 서포터즈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한전을 알리고, 고객의 입장에서 전력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하여 한전이 나아갈 서비스 방향을 제시하는 대학생 대외활동 프로그램입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팀별/개인별 미션 수행, 전력 서비스 현장 체험 및 개선 아이디어 제안,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 참여를 하게 됩니다. 매월 활동비와 우수팀 포상금이 지급되고 최종 활동 우수자는 채용 우대를 받게 됩니다.

사실 이렇게 들어도 감이 잘 잡히지 않는데요. 한전 서포터즈 7기 KEP_GO팀의 인터뷰를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는지, 기타 궁금한 점과 각종 TIP을 알아보겠습니다.

 

ⓒ한전 서포터즈 7기 KEP_CO

 

우선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는지가 궁금하실 텐데요. 각 미션으로 어떤 활동을 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개인별 미션은 SNS 홍보글 콘텐츠 제작으로 온라인 활동을 진행합니다. 홍보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사실 팀 서포터즈인 만큼 팀 미션이 많기도 하고 주를 이뤘다고 하는데요. 팀 미션으로는 매달 새로운 온·오프라인 미션을 수행한다고 합니다.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는 전통시장가서 상인분들에게 인터뷰, 코엑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퀴즈와 설문조사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권역미션이 주어진다고 하는데요. 다른 팀과 협력을 통해 더 큰 오프라인 행사를 기획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하네요.

사실 이같이 홍보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서포터즈로 선발되어야 하는데요. 선발될 수 있었던 팁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이라고 합니다. 추상적인 ‘열정’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결과물로 ‘열정’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지원서에 서포터즈를 홍보하는 SNS 미리 만들어 주소를 기재할 수 있는데, 이때 하나의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 아닌 유튜브, 인스타, 네이버 블로그 등을 통해 다양한 미디어 제작 능력이 있음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전기사랑 미디어콘텐츠대전

 

ⓒ전기사랑 미디어콘텐츠대전

 

전기신문에서 주최하고 한전, 대한전기협회 등 다양한 곳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전기사랑 미디어 콘텐츠 대전’입니다. 전기의 소중함을 다양한 콘텐츠로 표현하는 문화 행사인데요. 사진, 광고디자인, 웹툰, 동영상 총 4가지의 응모 분야로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응모할 수 있습니다. 회차별 공통주제 선택하거나, 후원사를 홍보하는 컨셉을 선택하여도 됩니다. 시상은 주제, 응모 구문 별 구분 없이 통합 시상이므로 자신 있는 분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전기사랑 미디어 콘텐츠 대전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데요. 한 가지 팁이 있다면 공식 홈페이지의 수상작 갤러리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갤러리에는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수상작들을 전시되어 있습니다. 수상작을 통해 어떤 기준을 가지고 심사를 진행하는지 포인트에 대해 살펴볼 수 있죠. 또한 매년 ‘사진’ 부문에서 가장 많은 수상작이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다면!
평소 전기 관련 시사에 대해 관심이 있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이들을 위한 대외활동도 있습니다. 제가 진행하고 있는 기자단, 스피치 대회, 아이디어 공모전 등이 있는데요. 평소 관심이 없었더라도 지금부터 신문, 뉴스,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기와 관련된 사회 이슈를 공부한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 박람회를 참여 가는 것도 좋고, 지금 보고 있는 한전 블로그에도 여러 이슈가 잘 정리가 되어있으니 확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그렇다면 이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어떤 대외활동을 할 수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전기사랑 기자단입니다. 블로그 기자 32명과 영상 제작 8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매달 ‘한전’, ‘전기’와 관련된 자유주제의 기사를 작성하는 것이 주 미션입니다. 이외에도 팀미션을 통해 영상을 제작하고, 한국전력 관련 각종 행사에 초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COVID-19 이전에는 제주도로 워크숍도 갔다고 합니다. 활동 우수자는 체험형 인턴 지원 시 채용 우대를 받습니다.

기자단에 선발되게 된 팁을 드리자면 겁먹지 않는 것입니다. 지원서를 작성할 때 경력 및 활동사항을 적는 칸이 있는데, 이때 교내 활동은 기재가 불가하기 때문에 저는 적을 것이 없었습니다. 아무런 스펙도 없었지만, 지원서에 블로그 기사를 작성하는 칸이 있었기에 이곳에서 저를 보여주고자 노력했습니다. 이전 기자단의 기사를 많이 읽어보고 어떤 식으로 써야 될지 공부하고, 이외에도 많은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그 결과 기사 작성 하나로 합격을 할 수 있었죠. 만약 스펙이 없다고 겁을 먹었다면 저는 어떤 대외활동도 하지 못했을 겁니다. 겁먹지 않고 도전하는 것은 이 외에도 모든 대외활동에 해당하는 중요한 팁이니, 여러분도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든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전기사랑 스피치 대회

ⓒ전기사랑 스피치대회

 

한전과 전기신문이 주최하는 전기사랑 스피치 대회입니다. 다섯 가지 대회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전력·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국민 제안 스피치를 합니다. 대상은 산업부 장관상, 최우수상은 한전 사장상을 시상합니다. 큰 대회인 만큼 1차와 2차 예선에 합격하여야 본선 스피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데요. 전기사랑 스피치 대회에 참가한 저의 각 예선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차 예선은 스피치 대회 대본을 작성하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앞서 말한 것과 같이 다섯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가장 관심 있는 분야의 주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탄소중립을 위한 원자력 역할’이라는 주제를 선택했다면 평소 ‘탄소중립’과 ‘원자력 발전’의 사회이슈를 알고 그 관계를 했을 때, 더욱 좋은 아이디어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주어진 양식이 없기 때문에 대본뿐만 아니라, 스피치 시 손동작, 쉬어가는 타이밍 등을 떠올려보고 자세하게 작성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2차 예선은 ppt를 제출하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ppt는 스피치 발표 시에 사용되는 것이 아닌, 심사 및 자료집 제작을 위해 사용됩니다. 따라서 설명 없이 ppt만 보고도 스피치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홈페이지 갤러리에 이전 수상작들의 ppt를 볼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다음이 대망의 본선 스피치 대회입니다. 스피치 경험이 없더라도, ppt와 마찬가지로 홈페이지 갤러리에 이전 수상자들의 스피치 영상을 참고하여 공부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적을 할 수 있습니다.


BIXPO 대학(원) 생 아이디어 공모전/한국전력공사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한국전력

 

아이디어 공모전입니다. BIXPO 2021 아이디어 공모전은 ‘탄소중립 대응방안’, ‘신재생 에너지 변동성’, ‘에너지 데이터’, ‘에너지 소비자 정보 보호’라는 4가지 주제, 대국민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은 한국전력 혁신 3대 기본방향인 ‘사회적 가치 창출’, ‘혁신성장 강화 및 경제활력 제고’, ‘국민 신뢰 향상’에 부합하는 아이디어를 공모했습니다. 평소 전기 산업 동향에 대해 살펴보며 관심을 가지던 분야를 선택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 중요한데요. 인터넷 조사에 한계가 있다면 해당 분야 전문가에게 연락을 취하여 경험담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BIXPO 2019 아이디어 공모전 같은 경우에는 이전 기자단이 직접 참가한 경험담을 적어놓은 글이 있으니,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https://blog.kepco.co.kr/1667 : 빅스포 2019 아이디어 공모전, 직접 참가한 썰)

아직 잘 모르겠다면!
이렇게 많은 대외활동이 있지만, 모든 것이 막연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전기를 공부한 적은 있어도 관심 있게 뉴스를 보지 않았다면 최근 산업 동향, 주요 이슈 등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죠. 그럴 때는 각종 박람회에 참여해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람회를 기업, 바이어, 투자자들만 참여하는 어려운 곳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관심만 있다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답니다. 직접 눈으로 보고 전문가의 설명을 듣는 것은 좋은 경험이 되죠. 최근 산업 동향을 파악하여 각종 대외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더 나아가 관심이 생기는 분야를 알게 되어 진로 선택에도 도움이 되고는 합니다. 박람회는 사전 등록 시 무료인 곳이 많으므로 평소 관심을 가지고 원하는 박람회가 개최되면 꼭 참석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어떤 박람회가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죠.

 

BIXPO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김경수

 

전력분야 신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만날 수 있는 BIXPO,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입니다. 매해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개최되는데요. ‘탄소중립’, ‘클린에너지’, ‘디지털 플랫폼’ 등 다양한 주제로 전력 시장이 주목하는 분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기술 전시회를 통해 알아보는 전력 산업의 트렌드는 물론, 청년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한 행사(발명 특허대전, 일자리 박람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지역사회 상생협력 사업(특산물 장터, 문화공연)으로 여러 즐길 거리가 있어 부담 없이 놀러 간다는 생각으로 가보시길 권장합니다.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

ⓒ김경수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세계 10대 태양광·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입니다. 태양광 셀과 모듈, 스마트 그리드, 인버터 등의 주변기기 시스템, 에너지 저장장치(ESS), 재생에너지 제품 등이 전시되어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도 2021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에 참여했었는데요. 신재생 에너지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큰 시장을 형성하고 경쟁력을 가졌는지는 눈으로 보고 나니 느껴졌습니다.



마무리
그 외에도 ‘한국산업안전 박람회’, ‘공공기관 채용 박람회’ 등 다양한 박람회가 있습니다. 또한 개발 쪽에 관심이 있다면 ‘전력 데이터 활용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빛가람 에너지밸리 소프트웨어 작품 경진대회’ 등 다양한 경진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죠. 이처럼 관심만 있다면 어떤 대외활동이든지 참여할 수 있으니, 실패할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활동을 찾아서 도전해보시길 권장합니다. 한 번뿐인 대학생활, COVID-19로 인해 좌절하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찾아가며 자신의 길을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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