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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메타버스 세계 속으로!


ⓒ픽사베이

 

여러분 제페토라는 플랫폼을 아시나요? 제페토는 AI 기술을 이용하여 나와 꼭 닮은 3차원 아바타를 생성한 뒤 가상세계 안에서 이용자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하는 일종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말합니다. 제페토에서는 현실처럼 혹은 현실을 뛰어넘는 놀이와 체험,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MZ 세대들이 열광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오늘은 메타버스가 무엇인지 같이 공부해보고 한국전력은 메타버스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메타버스란?

메타버스(Metaverse)초월, 가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현실 세계를 가리키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친 단어입니다. 미국의 미래 가속화 연구 재단(ASF)에 따르면 메타버스를 네가지 유형으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바로 증강현실, 라이프로깅(Lifelogging), 거울세계, 가상세계입니다.

 

 

ⓒ김보경

 

증강현실이란 현실 세계의 공간에 2D 또는 3D로 표현되는 가상의 물체를 겹쳐 보이게 하면서 상호작용을 하는 환경을 의미합니다. 몇 년 전 유행했던 게임인 포켓몬고와 같이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통해 세상을 촬영하면 실시간으로 현실 공간에 가상의 포켓몬이 있는 것처럼 보여주는 기술을 말합니다.

 

라이프로깅이란 사물과 사람에 대한 일상적인 경험과 정보를 가상공간에 기록, 저장하고 더 나아가 공유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SNS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이용하여 자신의 정보를 기록하는 것도 라이프로깅의 일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거울세계란 실제 세계를 있는 그대로 구현하고 정보적으로 확장된 세계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구글어스(Google Eart) 어플은 세계 전역의 위성사진을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면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실 세계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어 이동하지 않고도 세계 곳곳을 구경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가상세계 현실과 비슷하지만 완전히 다른 대안적 세계를 디지털 데이터로 구축한 것입니다. 가상세계에서 이용자들은 아바타를 통해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활동을 하며 활발히 소통할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가 이제야 주목 받는 이유는?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1992년에 처음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메타버스는 미국의 공상과학 소설가인 닐 스티븐슨이 1992년에 발표한 <스노크래시>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여 년이 지난 지금, 메타버스가 급격하게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활동 확산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모든 기술이 원격화라는 시장의 요구를 피할 수 없었고, 이용자들은 원격 연결 서비스에 익숙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없는 환경 속에서 공연, 예술,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들이 메타버스 세계 속에서 확장되어 나갔습니다. 특히 제페토에서는 서울의 한강공원부터 파리의 에펠탑까지 가상세계 안에서 언제 어디든 다양한 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이 가능합니다. , 메타버스는 비대면 시대를 겪고 있는 사람들의 소통 및 다양한 활동에 대한 욕구를 채워줄 수 있는 가상 세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5G기술의 발전

5G 서비스 도입으로 인해 콘텐츠 전송 속도가 향상되면서 메타버스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데요. 5G 서비스는 4G에 비해 20배나 빠른 속도와 10배나 더 많은 사람과 기기의 접속이 가능합니다. , 이제는 다수의 사람들이 메타버스 플랫폼에 접속해 함께 가상현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시대에 발맞춰 나가는 한국전력

메타버스 플랫폼 속 한국전력

한국전력 및 많은 발전 공기업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하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같이 한번 알아볼까요?

 

ⓒ한국전력

 

한국전력 전북본부에서 927일 메타버스를 활용하여 비대면 직무교육를 시행하였습니다. 영업 분야에 대한 직무 교육 및 고객 서비스 향상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기성 사원들과 소통을 하며 선후배들 간의 교류가 이뤄졌습니다.

 

남부발전은 메타버스 안에서 제주도 한경 풍력단지를 본뜬 KOSPO 재생 에너지 테마맵을 조성하여 그린뉴딜에 대해 홍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풍력, 태양광 교육을 하면서 재생에너지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이용자들은 메타버스 속에서 자동차를 타고 한경풍력단지 해안도로를 달려볼 수도 있고 풍력타워 오르기, 포토존 등 다양한 관광 활동을 하며 재미 또한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발전공기업 3(한국 남동, 중부, 남부 발전)91일 제페토를 활용하여 발전공기업 기업 성장 응답센터 협의체에 대한 비대면 발대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발대식에서 중소기업의 어려움과 공공기관 규제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제페토 안에 ‘Deregulation center’를 설립하였고 관심 있는 누구나 입장이 가능해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IoT 기반 실감형 정보 서비스(VR, AR) 플랫폼

 

ⓒ한국전력

 

한국전력에서는 메타버스 기반의 플랫폼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현장데이터 수집이 가능한 e-IoT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였습니다. 센서와 카메라를 활용한 현장데이터와 기존 시스템을 연계한 전력설비 데이터가 통신망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에 전송됩니다. 그러면 이를 기반으로 3D 모델 및 가상현실 애플리캐이션을 개발하여 전력 설비 시스템에 대한 체험 및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즉 실감형 서비스는 다양한 전력 VR, AR 콘텐츠들을 개발,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모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따라서 한국전력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가공하여 사용자 및 개발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정보의 이용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이 플랫폼을 활용하여 VR, AR 기반 변전소 설비 통합감시 시스템 개발 및 변전설비 가상 훈련 등을 개발하여 교육, 안전 분야 등에서 메타버스를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메타버스의 유형과 한국전력의 메타버스 활용 사례에 대해 알아보면서 무궁무진한 메타버스의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한국전력이 제페토에 한전 본사 건물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한국전력은 메타버스 안에서 다양한 활동 및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 메타버스는 확장된 소통의 장이라는 의미를 넘어서 전력 산업에 적용됨으로써 가상 훈련 및 통합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의 매체로 발전하였습니다. 앞으로 메타버스가 전력 분야에서도 더욱 확장되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날이 되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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