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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사회,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평등한 세상을 위한 한전의 활동

ⓒ픽사베이

다문화 사회의 등장과 우리나라 다문화 사회의 현주소

21세기는 과학과 기술의 발전으로 인구의 국제이동과 세계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세계의 많은 국가가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에 들어섰습니다. 다문화 사회란 한 사회 안에 서로 다른 인종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를 뜻하는데요. 우리나라는 199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다문화 인구가 증가했으며 약 30년이 지난 지금도 그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수가 25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 대비 5%의 수치로 대한민국 사회에 얼마나 많은 외국인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 수치적으로 현재 대한민국은 장기간 지속되었던 단일 민족 사회를 지나 다문화 사회에 들어섰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픽사베이

우리나라 다문화 사회의 특징

우리나라의 다문화 인구는 주로 결혼 이민자와 외국인 근로자 그리고 북한이탈주민으로 구성되는데요. 이들을 비롯해 우리나라에 온 많은 이주민들은 대한민국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우리나라 경제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결혼 이민자의 경우, 농어촌 지역의 국제결혼 이민자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만큼 농어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외국인 근로자들을 통해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등 이주민 증가의 영향으로 우리 사회의 여러 부분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차별적인 인식과 부당한 대우 등으로 인해 이주민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시대에서 이와 같은 차별은 시대착오적인 행위이기 때문에 이주민들을 같은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하고 동등하게 대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이주민들은 자신의 고국을 떠나 타국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관심과 도움이 요구됩니다.

 

 

 

ⓒ한국전력 대전세종충남본부 유투브

 

다문화 사회를 위한 한전의 노력 Ⅰ – 서비스 제공

이에 한국전력공사에서는 다문화 가정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해 이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외국인이기에 겪는 차이를 줄이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다문화 고객을 위한 서비스 제공 사업이 있습니다. 먼저, 한국전력 경기본부에서는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다문화 가족을 위해 3개 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된 리플렛과 민원서식을 제작해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에 체류 중인 다문화 가족의 국적을 고려해 선정되었으며, 외국어 리플렛은 한국전력 경기본부의 17개 지사 민원창구 등에 배부하여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리플렛에는 전기요금 할인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복지할인과 전기요금 납부방법, 고객센터 이용방법 등이 포함되어 한국전력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제도들에 대한 외국인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다음으로 한국전력 대전 세종 충남본부는 본부 유튜브 채널에 전기 업무에 관한 영상 시리즈 한국전력 Global KEP-COach(켑코치)’를 한글 외에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로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켑 코치 시리즈를 통해 대표적인 문의사항이나 자주 발생하는 민원 내용에 대해 동영상을 보고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켑코치 시리즈는 한전 사이버지점 배너 혹은 유튜브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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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의 체결을 통해 여러 방면에서 다문화 가정을 지원한 사례도 있습니다. 군산지사에서는 지난 6월에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군산지역 내 다문화 가정들이 문화 차이를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취약계층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 빛드림 공부방 지원사업이 있습니다. 빛드림 공부방 지원사업은 군산지사가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의 실질적 지원을 위해 올해부터 시행 중인 빛드림 4U 지원사업의 일환인데요. 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다문화 가족의 아동 및 청소년들의 공부방 환경 개선을 위한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전력 동부 전력 지사는 광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와·다문화가족센터와 ‘다문화자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다문화자녀 및 취약계층 아동들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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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사회를 위한 한전의 노력 Ⅱ – 재정적 지원

한편, 한국전력공사는 장학금 지급과 생필품 기부 등 후원을 통해서도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전은 추석을 맞아 나주와 전남 지역 다문화 가정에 물품을 지원했으며, 공주지사는 지난 5월에 가정의 달을 맞아 1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다문화 가정에게 후원했습니다. 또한 경기본부와 경기본부 노사는 수원남부경찰서와 함께 다문화 위기가정을 위한 후원을 한데 이어 다문화 가정 새내기 초등학생을 위한 학용품 지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제주본부에서는 저소득 다문화가정에게 임직원 급여 기부를 통해 모금한 온누리 상품권 200만 원을 기부했는데요. 특히 제주본부는 저소득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2017년부터 5년째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봉화지사에서는 다문화가정 취약계층 자녀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익산지사에서도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학습물품을 지원했습니다. 익산지사도 지난 2018년부터 익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약 이후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픽사베이

이처럼 한국전력공사는 다문화 가정과 이주민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차별 없이 모두가 평등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모든 민족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문화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일부가 아닌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데요. 이를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다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을 버리고 모두가 동등한 사회 구성원이라는 인식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집단과 개인의 고유한 문화를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캐나다의 모자이크 프로젝트처럼 우리나라 역시 다문화에 대한 다양성을 인정하고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한다면 우리나라 역시 다문화 사회로 성공적인 정착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다문화, 조금 다를 뿐이지 절대 틀린 것이 아닙니다. 다문화 사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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