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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그리고 한국 스포츠

2021년 7월 2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년이 연기되었던 2020 도쿄 올림픽이 개막했습니다. 도쿄 올림픽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연기와 취소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었던 올림픽인 만큼 선수들의 성적뿐만 아니라 선수촌 생활과 방역 문제 등 다양한 부분에서 스포츠계를 향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사는 한국전력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 개의 스포츠단을 소개함으로써 한전이 한국 스포츠에 쏟고 있는 노력과 열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KEPCO VIXTORM ⓒKEPCO VIXTORM 홈페이지

 

한전의 대표 스포츠단, KEPCO VIXTORM

한국전력 배구단 KEPCO VIXTORM은 1945년 ‘남선전기 배구부’라는 이름으로 창단되었습니다. 1961년, 6.25 전쟁으로 파괴된 전력생산시설로 인해 만성 적자에 마주하게 된 전력사업체들 중 당시 가장 대표적인 전기회사였던 남선전기, 경성전기, 조선전업이 통합되면서 한국전력주식회사를 세우게 되는데요. (한국전력 통합 역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7월 5일 자 기사인 https://blog.kepco.co.kr/2103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때 남선전기 배구부도 ‘한국전력공사 배구단’으로 구단명을 변경합니다.

 

한국전력공사 배구단은 1964년 제1회 전국남녀실업배구연맹전 우승을 시작으로 동계 실업연맹전, 제3회 박계조배 전국남녀배구대회까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1970년에는 시즌 종합우승과 제51회 전국체육대회 우승까지 이뤄내며 경쟁력을 보였습니다. 이후에도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08년에 드디어 프로로 출범하게 됩니다. 그리고 프로 무대에 데뷔한 지 5년 후인 2013년, 팀명을 변경해 ‘한국전력 VIXTORM 프로배구단’이라는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국전력 VIXTORM 프로배구단은 2017년 천안 KOVO컵 대회 우승, 2020년 제천 MG 새마을금고컵 대회 우승, 2016년부터 청주 KOVO컵 3연패 달성 등 좋은 성적을 꾸준히 내고 있습니다.

 

KEPCO VIXTORM 엠블램, 마스코트 ⓒKEPCO VIXTORM 홈페이지

 

한국전력 VIXTORM 프로배구단의 엠블램은 1945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 있는 팀으로서의 KEPCO 배구단의 자부심을 의미합니다. 엠블램은 창(번개)과 방패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내리꽂는 번개의 형상은 빠른 스피드와 강력한 파워를, 회오리를 형상화한 방패는 배구리그에 새 바람을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표현합니다. VIXTORM 배구단의 마스코트는 “배구하는 에너지보이”입니다. 에너지보이(ENERGY BOY)는 한국전력에서 각종 행사나 사내외 홍보에 사용하는 마스코트인데요. 이는 한국전력의 대고객 서비스 정신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한국전력 럭비단 ⓒ한국전력 럭비단 홈페이지

 

한전의 희망, 한국전력 럭비단

한국전력 럭비단은 1986번개팀이라는 이름으로 창단했습니다. 창단 후, 계속해서 우승 신화를 써갔는데요. 1986년에 열린 전국 종별 선수권대회에서 2회 우승했고, 이후에도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전국 종합선수권대회 3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국 7인제 럭비선수권 대회에서는 2013, 2014, 2015, 2016, 2017년에 대회 5연패를 했으며, 28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18년에는 코리안 럭비리그에서 1차와 4차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한국전력 럭비단은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보이며 한국 럭비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럭비 국가대표 선수단 ⓒ대한럭비협회 페이스북

 

이번 년도에 한국 럭비계에는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한국 남자럭비가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두었다는 것인데요. 한국대표팀은 2019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예선 결승에서 홍콩에 12-7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아시아 지역예선에서는 단 한 장의 도쿄올림픽 직행 티켓을 부여하는데요. 이 티켓을 바로 우리나라 럭비 대표팀이 손에 넣게 된 것입니다. 이로써 1923년 럭비가 처음 국내에 도입된 이후 96년만에 한국 럭비가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게 되었습니다. 국내에는 럭비 실업팀이 3개에 불과한 열악한 현실에도, 이를 딛고 큰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이번 올림픽 티켓 확보는 의의가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한국대표팀에는 주장을 포함, 7명의 선수가 한국전력 럭비단 소속이었습니다. 최종 올림픽 출전선수로 선출된 13명의 선수 역시 그중 7명이 한국전력 럭비단 소속입니다. 이처럼 한국전력 럭비단은 자타공인 한국을 대표하는 럭비선수를 배출했습니다. 한국전력의 지원과 선수들의 피땀 흘린 노력이 최초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역사를 쓴 것입니다.


제46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한국전력 육상단 홈페이지

 

한전의 빛, 한국전력 육상단

한국전력 육상단도 전통 있는 스포츠단입니다. 육상단은 1962한전 육상단이라는 이름으로 창단되었습니다. 이후 1964, 1965, 1966, 1967년 동아마라톤에서 대회 4연패의 역사를 썼는데요. 특히, 1965년에 동아마라톤 대회에 출전한 이명정 선수는 우승과 함께 한국신기록까지 수립했습니다. 이후에도 육상단은 각종 마라톤 대회와 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우승과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성장했습니다. 현 육상단 감독인 김재용 감독 역시 한국전력 육상단에서 선수생활을 하며 다양한 국제, 국내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육상단에서는 현재까지도 꾸준히 전국체육대회 남자 마라톤, 전국육상선수권대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에서 대회 최다 우승 등의 기록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쿄올림픽 마라톤 국가대표 선발대회 ⓒ대한육상연맹 공식 블로그

 

이번에 한국전력 육상단에서도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마라톤 국가대표 선발 경기에서 1등으로 선발된 심종섭 선수입니다. 이로써 심종섭 선수는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는 7명의 육상대표팀 중 한 명으로 2016년 리우 올림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노력으로, 믿음으로 하나 되어

한국전력은 세 개의 스포츠단의 역사와 함께했습니다. 상대적으로 비인기 종목에 속하는 럭비와 육상에도 끊임없는 관심을 보였고, 그 결과 도쿄 올림픽에 참가하는 8명의 한국전력 소속 선수를 배출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한국전력은 희망과 믿음을 가지고 스포츠단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VIXTORM, 96년 만에 본선에 진출하는 한국 럭비 국가대표팀과 한전 럭비단, 그리고 한국 육상대표팀과 한전 육상단까지. 한전의 희망이자 열정이 되어주는 스포츠단에 대해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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