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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전 세계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코로나19는 인류의 무차별적 환경 파괴, 동물의 서식지 감소, 이에 따른 바이러스를 보유한 동물과 인간의 접촉이 핵심적인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환경과 공존하는 인류의 삶, 특히 녹색산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및 시장 창출에 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린뉴딜이란

그린뉴딜(Green New Deal)은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뜻하는 말로 현재 화석 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말합니다. 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하면서 고용과 투자를 늘리는 것이죠. 실제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상황이 위축되면서 많은 이들이 일자리를 잃고 있는데요. 이에 미국, 유럽 등에서 실시한 그린뉴딜에 주목하게 되었고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높이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고용까지 촉진하자는 목표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판 그린뉴딜

ⓒ배주영 제작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혁신성장을 위한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인 ‘한국판 그린뉴딜’은 ‘탄소 중립(Net-zero) 사회’를 지향점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시·공간·생활 인프라와 녹색 전환,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녹색산업혁신 생태계 구축이 주요 과제입니다.

 

이를 더 자세히 살펴보면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분야에서는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의 제로 에너지화를 목표합니다. 또 국토·해양·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하죠.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 분야에서는 에너지관리 효율화 지능형 스마트 그리드 구축,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반 구축 및 공정한 전환 지원, 전기차·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목표로 합니다. 마지막으로 녹색산업혁신 생태계 구축 분야에서는 녹색 선도 유망기업 육성 및 저탄소·녹색 산단 조성과 연구개발(R&D)·금융 등 녹색 혁신 기반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클립아트코리아

 

한국판 뉴딜 세부 과제 중에서 10대 대표과제를 선정하였는데요. 그 중 그린뉴딜과 관련된 대표적인 과제로는 그린 리모델링그린 에너지가 있습니다. ‘그린 리모델링’은 공공시설의 제로 에너지화 전환으로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및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시설에 태양광 시스템 및 LED 조명등 에너지 저감 설비를 설치하고자 하는 정책입니다. 정부는 22만 개의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12만 4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죠. ‘그린 에너지’는 태양광·풍력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대규모 연구개발 및 설비 보급을 확대하고자 하는 정책인데요. 정부는 이를 통해 3만 8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임을 밝혔습니다.

 

그린뉴딜 정책 사례

ⓒ한국판 뉴딜 홈페이지

 

앞서 언급했던 ‘그린 에너지’를 실제로 이용한 곳이 있는데요.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와 금등리입니다.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용 해상풍력단지이자 그린뉴딜의 핵심인 ‘해상풍력 상생 모델’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곳에서는 발전소 수익 일부를 발전기금으로 조성해 리조트와 체험 마을 등 마을의 수익사업을 지원했는데요. 덕분에 새 소득원을 창출했을 뿐만 아니라 이 풍력단지 주변으로 관광객이 모이면서 주변 상권이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창출한 일자리는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의 모범 사례로 볼 수 있죠. 그린뉴딜의 핵심 분야인 재생에너지 확대와 관련해 고용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했다는 점에서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와 금등리의 해상풍력 단지는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김영택 두모리장과 고춘희 금등리장은 이달의 한국판 뉴딜 선정과 관련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한국판 뉴딜 홈페이지

 

한국전력은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그린 모빌리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한국전력은 전기차 충전기를 2022년까지 1만기로 늘릴 계획이며 급속 공용 충전소를 2022년까지 3,000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공공장소에 공용 충전소를 확대해 전기차의 사용 편의성을 늘릴 계획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도 한국전력은 충전소 구축뿐만 아니라 전기차의 상용화를 위해서 ‘스마트충전’, ‘V2G’등의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픽사베이

 

지금까지 그린뉴딜과 한국판 그린뉴딜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린 에너지의 좋은 사례인 제주시 해상풍력단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그리고 녹색 친화적인 국민의 일상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은 2025년까지 총 일자리 38만 7천 개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환경과 경제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정책이죠. 그린뉴딜 시대를 이끌 멋진 신기술들이 앞으로도 다양하게 등장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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