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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Personal-Mobility? Smart-Mobility?

퍼스널 모빌리티(PM:Personal-Mobility)란 최근 가파르게 성장 중인 이동수단 시장으로,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1인용 이동수단을 통칭합니다.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기 자전거, 전동 킥보드, 전동 휠, 초소형 전기차 등 1~2인용 소형 이동수단이 모두 포함됩니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퍼스널 모빌리티를 이용한 출퇴근 및 등하교가 보편화하고 있는데요. 석유 연료가 아닌 전기를 충전하여 움직이기 때문에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죠.

 

그렇다면, 스마트 모빌리티(Smart-Mobility)란 무엇일까요? 앞서 말씀드린 퍼스널 모빌리티에 최첨단 충전, 동력 기술이 융합된 소형 개인 이동 수단을 말합니다. 전기로 움직이는 차세대 교통수단이죠. GPS를 이용한 대여 사업이나 최첨단 이동 센서를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돕는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고 해요. 이동수단계의 인공지능이라 불리는 스마트 모빌리티, 이용자가 늘어난 만큼 관련 교통사고에 관한 이슈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는데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만큼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이용해야 합니다.

 

세그웨이 ⓒ픽사베이

 

스마트 모빌리티의 시작은 어디?

최초로 만들어진 스마트 모빌리티는 2001년 등장한 ‘세그웨이(Segway)’입니다. 세그웨이는 사람의 무게중심을 이용해 운전하는 이동수단인데요.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이 세그웨이를 PC의 시초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죠.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 또한 미래 자동차를 대체할 혁신적인 제품이라 말했습니다. 세그웨이의 등장 이후, 시장에는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 모빌리티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유지비는 적게 들고 휴대는 간편한 개인용 모빌리티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죠.

 

우리 주변의 스마트 모빌리티_전동 킥보드

최근에는 길거리에 킥보드 여러 대가 진열된 모습을 빈번하게 볼 수 있습니다, 소정의 금액을 받고 킥보드를 대여해주는 ‘공유 킥보드 서비스’입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쉽게 대여가 가능한 이 킥보드,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걸까요?

 

기존의 도로교통법상, 전동킥보드는 ‘원동기’로 분류되어 원동기 면허 소지자만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당시에는 전동킥보드 시장이 크게 성장하진 않았었는데요. 이후 2020년 12월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면서 원동기 면허 없이도 탑승이 가능해졌고, 만 13세 이상이라면 별도의 운전면허 없이도 전동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완화된 규제는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을 크게 성장시켰는데요. 운전자의 운전미숙이나 안전 수칙 미준수로 인한 사고 건수 또한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전년 대비 57% 증가율을 보였다고 하니, 관련 사건 사고가 꽤 자주 일어났음을 알 수 있겠죠? 결과적으로 완화된 규정을 다시 강화하는 두 번째 개정이 진행되어, 2021년 4월부터 16세 미만, 운전면허 미소지자는 전동킥보드 이용이 금지됩니다. 

 

전동 킥보드, 인도에서 운전해도 되나요?

X, 안돼요! 전동 킥보드 대여사업이 크게 성장한 만큼 이에 따르는 안전교육이 진행되어야 하지만, 이용자의 범위가 매우 넓다는 특성 때문에 사실상 개개인의 안전교육이 진행되기 쉽지 않습니다. 이에 전동 킥보드의 정확한 이용방법이나 안전 규칙을 알지 못하고 이용하는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기존 도로교통법상, 원동기로 분류되었던 전동 킥보드는 인도는 물론, 자전거 전용 도로 또한 다닐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상 차도밖에 다닐 수 없었던 것이죠. 하지만 2020년 12월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면서 전동 킥보드의 자전거 도로 운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자전거 도로가 없는 경우에만 차도 우측 가장자리에 붙어서 통행할 수 있습니다. 명심하셔야 할 점은, 도로교통법 개정 이전에도 이후에도, 전동 킥보드는 인도를 주행할 수 없다는 것! 일반 자전거와 마찬가지로 도로를 횡단할 때, 킥보드에서 내려 끌고 횡단해야 한다는 점 또한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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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규율은?

2020년 12월 이후 또 한 번 바뀌는 2021년 4월 개정안! 12월 개정 도로교통법에서는 동승자 탑승, 안전모 착용 등 운전자 주의의무에 불이행할 경우, 처벌이나 범칙금은 부과되지 않았는데요. 음주 운전이나 신호위반 등의 중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만 범칙금 3만 원이 부과되었습니다. 하지만 사고 증가로 인해 또 한 번 개정된 도로교통법에서는 운전자 주의 의무 불이행 시 20만 원 이하의 범칙금을 부과하면서 킥보드 이용자에 대한 처벌 범위를 확대하였습니다.

 

아직도 인도에서는 빠르게 주행하는 전동 킥보드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스마트 모빌리티 주변에는 위험한 상황이 나타나기 쉬운데요.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위한 전동 킥보드 논의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스마트 모빌리티가 아니더라도 자가용이나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에는 꼭 안전 수칙을 지키며 이용해야 한답니다. 차세대의 혁신 이동수단, 안전하게 이용할수록 더욱 스마트한 이용자가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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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mhu 2021.05.11 14:47
    전동킥보드 도로교통법에 대해 무지했었네요 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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