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클립아트코리아

 

2009년에 개봉한 영화 <아바타>, 보신 적 있으신가요? 영화에서는 지구의 에너지가 고갈되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인공이 새로운 행성으로 떠나는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주인공은 행성의 주민들과 융화되기 위해 아바타와 의식을 연결하고, 아바타의 모습으로 부족민 사회 속에서 살아갑니다. 아바타. 영화를 볼 때는 상상 속의 기술이라고만 생각했는데요. 이제는 상상 속의 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내가 또 다른 존재, 아바타가 되는 것. 메타버스 속에서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우리 삶의 많은 활동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메타버스는 더욱 각광받는 기술이 되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이 메타버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메타버스란?

메타버스(Metaverse)는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와 초월한다는 뜻을 가진 메타(Meta)가 합쳐진 말입니다. 미국의 소설가 ‘닐 스티븐슨(Neal Stephenson)’의 소설 ‘스노우크래쉬(Snow Crash)’에서 처음 사용된 말이라고 하는데요. 가상현실 기술에 대해선 많이 들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현실이 아닌 가상의 환경을 기술로서 구현해내는 것을 말하는데요. 메타버스는 이 가상현실을 초월한, 즉 뛰어넘은 기술입니다. 현실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실감 나는 환경을 제공하죠.

 

메타버스와 기술

메타버스는 증강현실, 라이프로깅, 거울세계, 가상세계 이 네 가지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세계는 독특한 콘텐츠에 컴퓨터 그래픽 기술, 시각 특수효과 기술이 더해졌기에 가능했습니다. 가상현실 기술이 발전하면서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환경을 만들어 내는 것도 가능해졌죠! 특히, 5G 이동통신의 등장으로 이전보다 빠르게 고화질, 대용량의 영상을 전송할 수 있게 되면서 더욱 실감 나는 가상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죠. 5G 이전의 4G 시대에서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주요 서비스였다면 5G 시대에는 메타버스 서비스가 주요 서비스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메타버스 소사이어티(Society)

이제 사람들은 메타버스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현실과 같이 활동할 수 있습니다. 아바타의 모습을 한 나 자신은 온라인 속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합니다. 활동을 통해 수입을 얻고 다시 소비하는 것 또한 가능하죠. 온라인 속 또 다른 새로운 세계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국내 한 기업의 3D 아바타 앱 역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Z세대를 중심으로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입자 수는 2억 명을 넘었죠. 젊은 세대에서의 높은 인기 때문인지 한 아이돌 그룹은 이 플랫폼 속에서 가상 팬 사인회를 열기도 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가상현실 속 콘서트가 진행되기도 했죠.

 

또 다른 메타버스 서비스에서는 부동산 거래 또한 가능합니다. 현실과 비슷한 방식으로 부동산 가격이 매겨지고 암호 화폐를 통해 실제로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메타버스의 미래

전문가들은 앞으로 메타버스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 말합니다. 가상공간이 현실과 똑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는 만큼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 역시 현실에서의 활동과 같은 의미를 지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여러 모바일 기반의 콘텐츠들이 가상현실 기반의 메타버스 세계로 기반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온라인 속 이용자들도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판매하는 주체가 될 수 있습니다.

 

ⓒ인천광역시 보도자료

 

정부 역시 메타버스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는데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50억 원 규모의 가상 융합 현실 확산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실제로 인천광역시가 ‘현실 세계 XR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었는데요. 현실 세계와 비슷한 가상공간을 구축하고 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여 그 속에서 다양한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케 하는 확장 현실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플랫폼 이용자들은 인천공항과 송도 등의 공간을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메타버스 속에서는 또 다른 내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끄는 이유가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평소에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를 만날 수 있는 메타버스. 여러분도 이 문을 열고 들어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새로움이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댓글쓰기 폼

한국전력 블로그 굿모닝 KEPCO!

관리자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