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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오염 이슈가 나타나고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폐기물을 방지하고 모든 물건이 재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제로웨이스트를 필두로 물건을 사는 것에서부터 버리는 것까지 모든 과정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분리수거에 대한 중요성 역시 커지고 있는데요. 

초등학교 때부터 열심히 배워온 덕분인지, 시민들이 분리수거하는 모습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죠. 하지만 우리가 알고있는 것보다 분리수거는 꽤 까다로운 기준을 가지고 있는데요. 종이와 함께 버리던 종이팩 역시 종이와 따로 분리배출해야 하는 쓰레기라는 사실! 종이팩만을 위한 스마트 쓰레기통도 생겨났다고 하는데요. 오늘 기사에서는 종이팩 쓰레기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종이와 종이팩, 뭐가 다를까? 

ⓒ문시원 제작


먼저, 종이류는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신문, 책, 택배 상자 등을 말합니다. 다시 종이로 재활용되어 공책 등으로 재탄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종이팩류로는 질 좋은 펄프로 만들어진 우유팩, 종이컵이 해당하는데요. 이것들은 휴지와 미용 티슈 등으로 재활용됩니다. 이렇듯 제조과정과 재활용 과정이 달라 분리배출 방법 역시 다른 종이와 종이팩. 만약 분리 배출함이 따로 없을 때는 비닐봉지에 담아 종이류와 구분해도 괜찮다고 하네요. 

현재 우리나라에서 배출되는 종이팩 중 70%가 재활용되지 못한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105억 원에 상당하는 양으로 상당한 국가적 손실이라 볼 수 있습니다. 종이와 종이팩의 차이가 널리 알려지지 못하고, 분리수거함 역시 따로 마련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종이팩을 주면 피자를 주는 마법의 스마트 쓰레기통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줄 똑똑한 쓰레기통이 있습니다. 바로 IoT* 스마트 종이팩 수거함입니다. 종이팩만을 배출할 수 있는 전용 수거함으로 QR코드를 이용해 종이팩을 버릴 수 있습니다. ‘오늘의 분리수거’라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종이팩을 버릴 때마다 포인트를 쌓을 수 있고, 포인트를 통해 피자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으로 수거함 위치 또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동네에 있는 종이팩 수거함에 직접 가보았습니다.

*IoT(사물인터넷) : 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하여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 및 서비스

 

ⓒ문시원 촬영


마치 책 반납기 같이 생긴 종이팩 분류 수거함입니다. 초행자도 어렵지 않도록 설명도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이 간단합니다. 먼저 ‘오늘의 분리수거’ 애플리케이션을 휴대폰에 설치합니다. 계정을 만들고 집 근처 수거함을 확인합니다. 근처 수거함의 작동여부를 확인했다면, 계정 당 발급되는 QR코드를 준비합니다. QR코드를 수거함에 태그하고 알림음이 울리면 종이팩의 바코드를 다시 태그해 줍니다. 아주 간단하죠? 이때 잔여물 없이 다른 폐기물과 섞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문시원 촬영


적립된 포인트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00 ML 종이팩 2개를 수거함에 배출한 후 20P가 쌓인 모습입니다.

 

ⓒ문시원 촬영

 

포인트 사용도 간단한데요.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피자와 우유 등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마법의 쓰레기통이 더 특별한 점은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우유팩을 분리배출 해 얻은 20P를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침구세트 전달 사업에 사용해 보았습니다. 페트병을 업사이클링하여 만든 침구세트를 기부하는 사업이라고 하는데요. 작은 노력이지만, 가치 있게 쓰이는 모습에 뿌듯하기도 합니다. 

 

ⓒ문시원 촬영


오늘은 잘못된 방법으로 분리 배출되어 그대로 버려지는 종이팩을 전용으로 수거해 주는 IoT 스마트 수거함을 알아보았는데요. 기술의 발전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모습 또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분리배출을 통해 기부할 수 있었던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러한 작은 아이디어와 실천들이 모여 조금 더 깨끗한 지구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작지만 귀중한 실천, 오늘부터 행동으로 옮겨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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