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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제로에너지 건축물!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제로에너지 건축물이란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부하를 최소화하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입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다양한 제로에너지 빌딩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Zero Energy Building)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어떻게 인증받을 수 있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한전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 ⓒ한국전력

 

우리 주변의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한국전력은 지난 2020년 국내 첫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빌딩을 준공했습니다! 한전만의 건물에너지 관리시스템인 K-BEMS(KEPCO-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를 이용하여 건물에서 소비되고 공급되는 에너지를 관리·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 빌딩은 에너지 자립률 약 65%에 달하며 에너지 효율 1+++와 제로에너지 건축물 3등급을 획득한 제로에너지 건축물입니다.

 

판교의 제2테크노밸리 또한 잘 알려진 제로에너지 건축물인데요. 기업지원 허브는 지난 2017년에 준공되었습니다. 에너지 자립률은 약 20%에 달하며 에너지 효율 1++와 제로에너지 건축물 5등급에 해당합니다. 삼중창, 외단열 공법, 차양 일체형을 사용해 내부와 외부 간의 열 이동을 차단했습니다. 또한, 지열히트펌프를 설치하여 스스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도 있답니다.

 

ⓒ환경부 홈페이지

 

제로에너지 건축물, 이제 의무가 된다?

녹색건축물 기본계획, 줄여서 녹기본 덕분입니다. 제2차 녹기본은 2020년 1월부로 시행되었는데요. 이는 향후 5년간 건물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녹색건축물 조성 정책의 비전과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중장기 법정계획입니다. 이에 대한 추진전략으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가 시행되었는데요. 2025년까지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 대상이 공공건축물뿐만 아니라 민간건축물, 공동주택으로 늘어날 예정입니다. 나아가 2030년까지는 모든 건축물이 의무화 대상에 포함됩니다.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인증받으려면?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4가지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ZEB Ready : 신재생을 제외한 에너지 빌딩 수준의 건축물

Nearly ZEB : 경제적 현실성을 고려해 건물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용도를 구분하고, 한정된 용도 에너지의 사용량을 제로화하는 건축물

Net ZEB : 건물 효율화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큰 폭으로 저감한 후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0으로 유지

Plus Energy Building : 건물이 소비하는 에너지보다 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생산하여 에너지 저장장치에 저장하거나 인접한 전력망에 공급

 

ⓒ환경부 홈페이지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제도는 녹색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자립률에 따라 1~5등급까지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부여합니다. 인증을 받기 위해선 기준 3가지에 부합해야 하는데요.

 

첫째,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이 1++ 이상이어야 합니다. 에너지 효율등급은 1+++, 1++, 1+, 1, 2부터 7까지 총 10개의 등급이 있습니다. 

둘째, 에너지 자립률이 20% 이상이어야 합니다. 에너지자립률이란 (단위면적당 1차 에너지 생산량/단위면적당 1차 에너지 소비량)×100%로 나타낸 것입니다. 에너지자립률이 100% 이상은 1등급, 80% 이상~100% 미만은 2등급으로 20% 이상~40% 미만인 5등급까지 총 5개의 등급이 있습니다.

셋째,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또는 원격검침 전자식 계량기가 설치돼있어야 합니다. 이 두 가지 방법으로 평가할 항목은 총 11개가 있습니다.

이렇게 기준에 부합한 건축물만이 인증을 받을 수 있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한편 유럽의 건강환경연합은 「Healthy buildings, healthier people」 보고서를 통해 녹색 건축의 역할을 강조하였습니다. 또 회원국에 제로에너지 건축물 시장 활성화 정책을 요구했습니다. 영국의 베딩톤 제로에너지단지는 82개의 아파트 주택, 타운하우스, 복지회관 등 작업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재생목재, 재생산된 지역 생산품으로 건축되었습니다. 테라스 및 옥상 정원과 태양에너지를 사용하여 건물의 냉각 에너지 소비 및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삼중으로 된 채광창은 실내로 들어온 열에너지를 보존하는 역할을 했죠.

 

독일의 보봉 마을은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공동주택입니다. 철제 프레임 없이 직접 붙이기 때문에 지붕 보온효과도 있다고 해요. 주민들은 여기서 생산되는 전기로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벽면에는 3중 창호와 단열재를 사용하여 건물의 열 이동을 차단했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제로에너지 건축물 보급·확산에 힘을 가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녹색건축물들로 바뀔 사회의 모습이 정말 기대됩니다. 이에 발맞춰 제로에너지건축물 발전을 도모하는 한국전력의 모습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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