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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사베이

 

기원전 600년경 그리스의 철학자 탈레스는 호박에서 발생하는 정전기 현상을 기록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서부터 전기(electricity)의 어원이 시작되어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는데요. 이렇듯 전기의 사용이 널리 퍼지면서 현대 문명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은 최초의 전기부터 현재에 오기까지 전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에 관해 알아보아요!

 

첫 번째 인물은 바로 전자기학을 대표하는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입니다. 전자기학이나 물리학을 공부하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이름을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가우스 법칙, 앙페르 법칙, 패러데이 법칙 등을 정리한 맥스웰방정식을 만든 인물이 바로 맥스웰입니다.

 

맥스웰 방정식 ⓒ김도연 제작

 

위의 그림 속 공식이 바로 ‘맥스웰방정식’입니다. 맥스웰방정식은 간단히 말해 전자기학에서 전기·자기장과 관련된 방정식을 뜻하는 것으로, 전자기학의 기초이자 시작이 되는 공식입니다. 전자기 현상의 모든 면을 통일적으로 기술하고 있으며 이 방정식을 기본으로 하여 맥스웰이 전자기장이론을 확립했죠.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은 전자기학의 창시자라고 불립니다. 그만큼 맥스웰이 전기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전자기 유도 법칙 ⓒ김도연 제작

 

두 번째 인물은 바로 발전기와 모터를 발명한 ‘마이클 패러데이’입니다. 패러데이는 자기와 전기의 관계를 밝혀내며 전자기 유도를 발견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위의 그림 속 공식은 전자기 유도 법칙을 나타내는 공식입니다. 전자기 유도 법칙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자기장이 변화하면서 전기장이 발생한다.’라는 것입니다. 패러데이가 전기장과 자기장의 연관성을 증명함으로써 앞에서 나왔던 맥스웰이 맥스웰방정식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패러데이가 발견한 전자기 유도 현상은 현재까지도 모터, 무선충전방식 등에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패러데이는 반자성 현상을 통해 빛과 전자기의 연관성을 연구했습니다. 그는 강력한 전자석의 양극 사이에 유리조각을 매달았을 때 유리조각이 자기장에 대해 직각으로 향하는 것을 보았고, 자기장의 방향으로 편광광선을 유리조각에 비추었을 때 편광면이 회전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처럼 자기장에 의해 빛의 편광면이 회전하는 현상은 오늘날 ‘패러데이 효과’로 불리고 있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세 번째 인물은 독일의 물리학자, '하인리히 루돌프 헤르츠'입니다. 헤르츠는 공기 중에 전자기파가 존재하고 있음을 입증한 인물입니다. 이를 통해 맥스웰방정식의 정확성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1887년에 처음으로 광전효과를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헤르츠의 이러한 발견을 응용하여 마르코니가 무선통신 실험을 성공하게 되었고, 이로 인하여 무선통신의 시대가 열릴 수 있었습니다. 전자기파의 기초를 다진 헤르츠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주파수의 단위는 헤르츠의 이름을 딴 Hz[헤르츠]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전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어떠셨나요? 이분들이 있어 현대 문물과 기술이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기사를 통해 알아본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 마이클 패러데이, 하인리히 루돌프 헤르츠 외에도 전기 역사에 중요한 인물은 정말 많은데요. 그 모든 분께 감사하며, 유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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