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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명절인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많은 사람이 맛있는 설음식을 먹으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곤 하는데요. 이렇게 즐거운 설 문화는 비단 우리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나라가 각자의 문화와 방식으로 새해를 맞이하는데요. 설날을 맞이해, 우리나라를 넘어 여러 국가의 설 문화에 대해 알아볼까요?

 

먼저 중국은 매년 음력 1월 1일을 중심으로 새해맞이 명절을 치릅니다. 이를 '춘절'이라고 하는데요. 음력 1월 1일이 춘절 당일이며 이를 전후로 3주간 명절 기간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중국 사람들은 다양한 춘절 문화를 즐기며 설 명절을 보냅니다. 예를 들어, 한 해의 행복을 기원하며 문이나 실내에 ‘연화’라는 그림을 붙이기도 하고 만두, 두포, 연고 등 각종 명절 음식을 먹습니다. 빨간 꾸러미라는 뜻을 가진 세뱃돈 ‘홍포’를 전하기도 하는데요. 행운을 불러일으키는 사자춤을 추는 등 여러 전통 놀이를 즐길 때도 있다고 합니다. 춘절을 큰 명절로 여기는 중국답게 다양한 명절 문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픽사베이

 

다음은 태국 '송끄란'입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태국은 4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설 명절을 보냅니다. 특히 이때는 전국 곳곳에서 물벼락 잔치를 개최하는데요. 축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가족이나 주변 지인들에게 물을 뿌리는 놀이가 굉장히 유명하다고 합니다. 태국 현지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에서 온 외국인 방문객들도 이 놀이를 신나게 즐긴다고 하니, 코로나19가 종식되면 태국에 직접 방문해 송끄란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건 어떨까요?

 

ⓒ클립아트코리아

 

이어서 소개해드릴 설 명절은 몽골‘차강사르’인데요. 새해 첫 안부 인사를 전하고 음식을 먹으며 함께 안녕을 기원하는 날이 바로 ‘차강사르’입니다. 몽골은 공휴일이 적은 편이라 차강 사르의 의미  가 더 큽니다. 차강사르 때는 몽골의 고기식 만두인 보쯔를 먹는데요, 명절 몇 주 전부터 고기만두를 직접 빚어 얼려 놓기도 합니다. 해당 기간에는 술을 많이 먹거나 권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점도 꼭 기억해주세요!

 

이외에도 이란‘노루즈’라는 신년 축제를 매년 3월 중순경에 엽니다. 이때 이란은 노루즈를 맞이해 새 옷을 준비하고, 집안 곳곳을 깨끗하게 청소합니다. 또 멀리 떨어진 친척들과 모두 모여 안부를 묻고 정을 나눈다고 합니다. 차하르샨베수리, 시즈다 베다르, 하프트 신 상차림 등 노루즈와 관련한 다양한 주요 행사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봄이 시작되는 시기에 신년 축제를 한다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이란 ⓒ클립아트코리아

 

끝으로 오스트리아는 새해 명절에 돼지, 무당벌레, 네 잎 클로버, 말발굽 편자 모양의 선물을 주고받습니다. 음악이 유명한 나라인 만큼 제야 음악회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신년 음악회로 새해를 맞이하곤 합니다. 이 시기에 즐겨 먹는 음식엔 감자, 달걀, 화이트 와인을 곁들인 청어 샐러드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각 국가의 설 문화를 알아봤습니다. 모두가 한 해의 새로운 출발과 가족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설 연휴를 보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모여 즐기는 명절은 어렵지만, 하루빨리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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