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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서 제작

 

새해의 첫 아침을 여는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이 가까이 왔습니다. 설날은 온 가족이 모여서 설음식을 나눠 먹고, 세뱃돈과 함께 오가는 덕담, 윷놀이와 같은 전통놀이, 차례, 세배 등 가족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풍습들이 살아 숨 쉬는 날인데요. 2021년 설 명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전과는 다른 변화를 보일 예정입니다. 전기사랑기자단과 함께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2021 새로운 비대면 명절 문화를 한 번 알아볼까요?

 

ⓒ박현서 제작

 

보건복지부는 설 연휴를 포함하여 2월 1일(월)부터 2월 14일(일)까지를 설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설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했습니다. 먼저 교통수단과 교통시설 방역을 강화했으며, 철도 승차권은 창가 좌석만 판매하고,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화 방안을 검토했죠. 연안여객선의 승선인원도 정원의 50% 수준으로 관리하여 전체 이동량 감소를 위한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고속도로 휴게소도 혼잡 안내 시스템을 운영하고 실내 취식을 금지(포장 판매만 허용) 하는 등 교통시설 이용자 밀집을 방지하고자 합니다.

 

국·공립문화예술시설은 사전예약제를 운영하는 한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안전한 면회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집단감염의 위험이 큰 요양병원·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면회 금지 조치를 실시하며 어르신의 정서 안정을 위해 영상통화를 이용한 면회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도록 권고할 예정입니다.

 

설 연휴 기간 방역과 의료대응체계는 빈틈없이 운영 예정인데요. 질병관리청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하여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비상 방역대응 체계도 상시 가동합니다. 연휴 기간에도 시·군·구 홈페이지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등을 통해 선별진료소 운영정보를 안내하고,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응급실 등 비상진료체계도 차질 없이 운영합니다.

 

위와 같은 정부의 방역지침 말고도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새로운 명절 문화는 어떤 게 있을까요?

 

ⓒ박현서 제작

 

비대면으로 안부와 마음을 전해요

명절 선물을 한 아름 안고 고향 집으로 내려가는 모습에도 변화가 그려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지역 간 이동과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부와 마음을 전하는 방법에도 새로운 대안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먼저 영상통화 및 영상 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입니다. 고향 집에 직접 내려가는 것보다는 모바일 영상통화를 이용해서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안부를 확인해 보아요.

 

이번 명절 선물은 무겁게 말고, 비대면으로 가볍게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기프티콘 사이트 또는 온라인 선물하기 사이트에는 선물하기 기능이 존재하는데요. 최근 이 선물하기 기능에 ‘설날 선물’ 탭이 생겼습니다. 과일 및 육류와 같은 신선 식품, 건강/가공식품, 화장품, 명품 브랜드, 리빙, 주얼리/패션, 안마기/가전, 생활용품, 조카 선물로 이루어진 설날 선물 탭은 모바일에서 결제한다면, 받는 이가 기간 내 주소를 입력한다면 자동으로 택배 예약이 이루어지는 시스템입니다.

 

ⓒ박현서 제작

 

온라인 추모·성묘서비스

가족들과 함께 성묘 방문을 계획했던 분들, 이번 명절에는 온라인으로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이용한다면 가능합니다.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는 명절 기간 중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큰 실내 봉안시설 등의 성묘객 분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이동제한을 고려한 제도인데요. 작년 추석 명절에도 제공했던 본 서비스는 소통 기능 개선, 국내외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서비스 이용 가능, 차례상 꾸미기, 지방 쓰기, 다양한 추모 기능(글, 음성, 영상) 활용 및 가족 간 공유 기능을 개선했습니다.

 

더 새로워진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 주요 기능을 한 번 살펴볼까요?

 

추모시설 선택과 추모관 유형 선택(봉안시설, 자연장지, 묘지)을 통해 추모관 등록 진행 이후 추모관 꾸미기로 이어지는데요. 영정사진 관리(부부 합장 2인까지 영정 사진 등록 가능), 차례상 꾸미기(차례 음식 선택 및 배치 가능), 지방 쓰기(최대 3열까지 지방 쓰기 가능), 상차림/헌화/분향 선택, 추모하기(글쓰기, 음성 녹음, 영상 등록), 추억 앨범 등록, 추억 영상 등록으로 이루어집니다. 등록한 메시지 녹음 및 추모 영상은 SNS를 통해 가족 간 공유도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에 가입해 안치 사진 신청(1월 25일(월) ~ 2월 10일(수) 기간을 이용하면 장사시설로부터 고인의 실제 안치 모습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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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 대행 서비스

벌초 대신해드립니다’ 벌초 대행 서비스, 모두 알고 계시나요? 벌초 대행 서비스는 이전에도 도시에서 생활해 이동하기가 어렵거나, 벌초할 시간이 없는 이들을 위해 벌초 대행 서비스는 이루어져 왔는데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귀성 자제와 함께 벌초 대행 서비스 활용을 권고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벌초 대행 서비스 중 대표적인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벌초 도우미입니다. 벌초 도우미는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임업기술이 부족한 산주 또는 조합원을 대신하여 훼손된 묘지의 정리 · 정돈 및 복구를 각 시 · 군 산림조합에서 대행해 주는 제도입니다.

 

벌초 도우미는 벌초작업, 봉분 및 주변 잔디 보수와 훼손지 복구 작업, 묘역 주변 나무 심기 작업, 묘역 주변 석조물 설치 대행 작업, 기타 위탁자가 희망하는 직업을 작업 범위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벌초 도우미 신청 방법은 산림경영지원 홈페이지를 이용하여 온라인 신청 및 계약으로 신청하거나 서울·인천·경기지역본부, 강원지역본부, 충북지역본부,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전북지역본부, 광주·전남지역본부, 대구·경북지역본부,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제주지역본부로 이루어져 있는 해당 산림조합에 전화, 서신 또는 직접 방문 등을 통하여 접수할 수 있습니다.

 

ⓒ박현서 제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이번 설에는 고향과 친지 방문, 여행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명절 연휴 가족과 친지 모임 등으로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번 설 명절에는 고향 및 친인척 집 방문을 자제를 권장하지만, 혹시나 방문하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고,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과는 반갑더라도 악수 포옹 대신 목례로 인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식사할 때는 개인 접시와 배식 수저 등을 사용해 음식을 덜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리모컨이나 방문 손잡이, 욕실과 같이 손이 많이 닿는 곳은 소독하는 것 또한 안전한 우리 가족, 나아가 우리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일입니다.

 

다가오는 2021 설, 사회적 거리두기로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만은 가까운 명절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새로운 설맞이 문화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민이 모두 힘을 모아 보아요!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나가는 길, 한국전력이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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