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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보도자료

 

한국전력은 19년 1월부터 20년 10월까지 약 2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한전 영종 지사의 사옥을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으로 준공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특히, 이번 준공에는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데요. 국내 최초의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이라는 점과 한전의 비전인 ‘Smart Energy Creator’를 실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기사를 통해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이란 무엇인지, 그 구성요소와 운영에 따른 기대효과는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전의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은 273KW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통해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하는 빌딩입니다. 에너지 관리시스템인 K-BEMS를 통해 주차, 보안, 공조, 조명 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어할 수 있죠. 즉,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면서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한 빌딩이죠.

 

ⓒ클립아트코리아

 

여기서 K-BEMS란 KEPCO-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의 약자로, 빌딩에서 사용되는 전력, 열원, 가스 등의 다양한 에너지원을 관리·분석하여 통합 관제하는 지능형 AI 플랫폼을 말합니다. 쉬운 예로 건물 내에 냉난방 설비, 콘센트, 조명 등 에너지를 소비하는 기기에 IoT 센서를 부착하고, 여기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리함으로써 에너지 낭비를 줄여줄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빌딩 내에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해줄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들이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주차, 스마트공조 등이 있으며 자세한 기능은 위 그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전 보도자료

 

국내에 또 다른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이 있는지?

아쉽게도 한전 영종 지사가 국내 최초의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이기 때문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와 유사한 ‘스마트빌딩’은 국내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스마트빌딩’이란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처럼 신재생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는 없지만, 각종 설비를 이용해 효율적인 에너지 소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비슷한 유형의 빌딩이라고 볼 수 있죠.

 

대표적으로 여의도에 있는 서울국제금융센터(IFC)와 인천 송도에 있는 트리플 스트리트 쇼핑몰을 꼽을 수 있습니다. 여의도 IFC몰은 빙축열을 이용한 인공지능 냉방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여기서 빙축열이란 전기 수요가 적은 밤에 얼음을 얼렸다가 한낮에 이를 녹여 건물을 냉방하는 방식입니다. 이 시스템 덕분에 냉방 에너지를 약 50% 이상 절감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인천 송도의 트리플 스트리트 쇼핑몰은 통합관제, 스마트 주차관리 시스템, 긴급 비상벨 솔루션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빌딩 시스템이 적용됐습니다. 건물 관리자는 관제실에서 전력과 조명 제어, 원격 검침, 주차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기에 더욱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이 가능하죠.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 운영에 따른 기대효과는?

한전 영종 지사는 현재 에너지자립률 62%를 실현하여 에너지효율 1+++와 제로에너지빌딩 3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에너지자립형 스마트빌딩을 운영함에 따라 에너지 소비량의 51%를 줄이게 되어 연간 전기요금을 약 6,000만 원까지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한전은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자 노력하는 회사였다면, 지금의 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넘어 보다 깨끗하고 효율적인 전력을 공급하고자 노력하는 회사입니다. 한전의 비전인 ‘Smart Energy Creator, KEPCO’를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에 전기사랑기자단은 언제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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