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클립아트코리아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 8위를 기록한 대한민국. 우리나라의 평균 이산화탄소 농도는 전 지구 평균 농도와 비교해 8.1ppm이 높은 417.9ppm입니다. 10월 28일 정부는 2050 탄소 중립을 선언했습니다.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하여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방법의 하나는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인데요. 대중교통 사이에서 친환경 수단으로 화제 되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트램’입니다!

 

트램이란 노면에 설치한 레일을 따라 운행하는 노면 전차입니다. 2022년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인천, 서울과 부산, 경기 등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버스와 개인 자가용 보급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트램 선로들이 철거되었는데요.

 

과연 어떤 점이 트램을 부활하게 했을까요?

 

먼저 트램은 전기나 수소연료전지로 운행되어 대기오염 걱정이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노면에서 직접 타고 내릴 수 있어 환승이 쉽고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에게도 편리한 교통수단이죠. 세 번째, 트램은 소음이 적으며 비용 측면에서도 지하철보다 경쟁력이 있습니다. 네 번째, 교통체증 해소와 도심 재생에 효과가 있습니다. 대전광역시에 따르면 트램 1 편성으로 승용차 174대를 대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섯 번째, 안전성이 높습니다. 승용차와 버스와 달리 긴급 제동 장치나 안전하게 감속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 교통사고가 날 확률이 낮습니다. 여섯 번째, 짧은 거리를 짧은 배차 간격으로 운행할 수 있습니다. 선로를 전환해주는 장치 없이 단선 구간의 선로가 두 가닥의 선로를 따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일곱 번째, 길이와 용량의 한계가 거의 없으며 자유롭게 외부 디자인을 꾸밀 수 있습니다. 도시 미관과 관광 산업에도 많은 도움이 되겠죠?

 

ⓒ클립아트코리아

 

현재 유럽과 북미 등 389개 도시에서는 활발하게 트램을 운행하고 있답니다. 프랑스는 도시 간 연대 및 재상 관련 법률(SRU, 2000)을 계기로 2000년도 이후 트램 건설이 대폭 증가했습니다. 도로 통행과 분리하고, 교차로에선 트램에 우선 신호를 제공하는 것으로 운행하고 있죠. 그뿐만 아니라 독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페인, 일본, 호주, 이탈리아, 헝가리, 캐나다 등 정말 많은 국가에 트램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프랑스 트램의 운행 속도는 대략 25~30km 정도인데요. 트램 간 운행 간격을 최대 3분으로 단축시킬 계획이라고 해요.

 

우리나라도 트램 도입이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르면 2023년 트램이 운행합니다. 현재 트램 운행의 제도적 기틀을 마련했으며 서울, 부산, 대전, 경기 등 5개 시도는 총 18개의 트램 노선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여 도입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 중 대선 2호선, 부산 오륙도선, 서울 위례선, 경기 동탄 트램 등이 기본계획 및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죠.

 

ⓒ국도교통부

 

부산 오륙도선 트램은 총 5.15km에 경성대역에서 이기대역까지 1.9km를 우선 개통할 예정이며 이기대역에서 오륙도역까지 3.25km는 추가 검토 중에 있습니다. 대전 2호선 트램은 총 36.6km에 정거장 35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만들 계획이라고 합니다. 대전시 5개 구를 모두 지나가는 순환선이라고 해요. 정말 엄청나죠? 서울 위례선 트램은 총 5.4km에 정거장 12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만들 계획입니다. 5호선 마천역부터 8호선 복정역, 8호선 우남역을 잇는다고 해요.

 

전국에 일어날 트램 붐! 트램을 타고 도시 사이를 다니는 모습 상상이 가시나요? 상상만 해도 신기하고 재밌을 것 같은데요! 친환경적인 트램의 전국적인 도입으로 미세먼지와 교통체증이 없는 도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댓글쓰기 폼

한국전력 블로그 굿모닝 KEPCO!

관리자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