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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스코(주) 제공

 

요즘 에너지 발전 시장의 핵심은 신재생에너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죠. 정부 정책과 환경적 이슈까지 신재생에너지는 다각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태양광 에너지는 효율이 높고, 설치가 간편하여 이제는 일반 가정집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태양광은 다양한 방식의 발전이 가능해져서 도로에도 결합이 되었다고 합니다.

 

도로와 태양광의 결합이라고 하면 쉽게 상상할 수 없는 조합이지만, 다스코(주)와 서울특별시가 만나 실제로 그 일이 일어났습니다.

 

태양광 방음 터널로 300가구에 전력 보태기

 

ⓒ 다스코(주) 제공

 

서울특별시 동부간선도로에 설치된 태양광 방음 터널은 기존 터널 위에 별도의 태양광시설을 얹는 방식이 아닌, 방음 성능을 갖춘 태양광 패널을 방음판 대신 사용하였습니다. 즉, 방음판과 패널이 별도가 아닌 일체화시킨 기술입니다. 위 사진이 기존의 태양광 패널과 달리 일체형으로 설치된 태양광 패널입니다. 방음 터널의 태양광 발전 용량은 총 902.88kW 규모로 연간 약 300가구가 사용 가능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어디에 설치하면 좋을까?

기본적인 태양광 패널의 최적 설치 조건은 일조량입니다. 일조량이란 표면에 비치는 햇빛의 양을 의미하는데, 발전 동력이 햇빛인 만큼 일조량이 많은 곳이 발전 효율성이 좋은데요. 이 일조량을 최대치로 얻기 위해서 남향으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태양광 방음 터널의 경우 태양광 패널을 길게 이어 도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빛 반사로 인해 민원 피해가 적을 것으로 예측되는 장소에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태양광 발전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열 흡수를 방해하는 장애물이 적은 곳에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태양광 방음 터널을 칭찬하는 이유

이 터널의 핵심은 전력 생산과 방음효과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점입니다. 방음 터널만 지어도 소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데 소음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도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였기 때문입니다. 도로 위에 태양광 발전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이제는 도로에서도 효과적으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게 된 것이죠.

그뿐만 아니라 환경적 측면에서도 이 터널은 연간 약 367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약 13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 효과와 비슷할 정도의 대기 개선 효과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일반대지가 아닌 도로를 활용하기 때문에 환경 훼손의 위험이 적답니다.

 

태양광의 끝없는 행보

태양광 에너지는 도로와의 결합, 주택용 태양광, 태양광과 농업의 결합 등 응용 사례가 다양합니다. 태양광 방음 터널 역시 태양광과 방음을 결합한 성공적인 결과로 남아 태양광 결합 기술이 더 많이 발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태양광의 멋진 변신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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