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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경기북부본부와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 지난 6월 25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들께 보낼 위문품을 전달했다. ⓒ 김정민 대리 제공

 

바람에 흔들리는 잎사귀와 햇볕이 내리쬐는 평화로운 풍경의 어느 하루. 하지만 이러한 평화는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신 수많은 장병과 순국선열들, 그분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와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이러한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전 경기북부본부 김정민 대리님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Q1. 안녕하세요!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북부본부 직할 경영지원부에서 근무하는 김정민입니다. 저는 경영지원부에서도 노무파트에서 근무하고 있고, 크게 사회공헌 활동, 노사관리, 사택관리, 기업문화 등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한전 경기북부본부 직원분들이 국가유공자님들을 직접 찾아가 봉헌활동을 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 김정민 대리 제공

 

Q2.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와 경기북부보훈지청에서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한다고 들었는데요. 어떠한 계기로 이러한 활동을 하게 되었나요?

 

☞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올해 갑자기 시작된 건 아니고, 전사 차원에서 지역별 보훈지청과 꽤 오랜 시간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다만, 우리 본부에서는 국가유공자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려고 고민하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이 보다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내셨으면 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보훈의식을 고취시킴으로써 전체적으로 사회적 가치가 제고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경기북부본부 직원들이 집안 리모델링을 하고 있다. 벽지뿐 아니라 전등 교체와 같이 노후된 부분들을 뜯어고쳤다. ⓒ 김정민 대리 제공

 

Q3. 2020년 4월 보훈복지 활성화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셨다는데 어떠한 내용인지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나요?

 

☞ 네, 지난 4.8(수) 경기북부보훈지청과 국가보훈대상자 돌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협약 내용은 기존 저희가 함께 진행했었던, 호국보훈의 달 생필품 전달 봉사활동 및 합동 회혼식 지원 등의 봉사활동은 유지하고, 더 나아가 저소득 보훈 유공 어르신들의 노후화된 주택을 개선하기 위한 「행복한 집 만들어주기」 사회공헌 활동 등의 추가 지원을 골자로 하는 협약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저소득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가 증대되기를 희망하는 취지로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리모델링이 이뤄지고 난 이후의 부엌의 모습. 이전에 비해 한층 깔끔해진 모습을 볼 수가 있다. ⓒ 김정민 대리 제공

 

Q4. 한전 경기북부본부에서는 어떠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 아무래도 우리 본부의 지역적 특성(남북접경지역)과 우리 회사 業을 접목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려고 노력을 해요. 예컨대, 포천이나 연천과 같은 접경지역의 저소득 가구에 대한 LED 조명 보급 지원 봉사활동, 복지기관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북한 이탈 주민에 대한 취업지원 및 시장경제체험 봉사활동 등을 예로 들 수 있겠네요.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전 경기북부본부 직원들이 모여 국가유공자분들을 만나 담소를 나누고 있다. ⓒ 김정민 대리 제공

 

Q5.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혜택을 받는 분들께서는 어떠한 반응을 보여주시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 일단, 너무 기뻐하시죠. 저 역시 봉사활동 갈 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항상 뿌듯하고, 기쁜 마음이 들어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인데, 의외로 생활이 너무 어려우신 분들이 많으세요. 자택 방문하면 깜짝 놀랄 때가 많아요. 이번에 행복한 집 만들어주기에 선정되신 어르신 댁도, 집이 너무 노후화돼서 마음이 참 아팠는데, 도배, 장판, 싱크대 등 공사를 마친 이후 깔끔하게 변화된 집을 보고, 유공자분들도 저희들도 다들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한전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항상 저희에게 또는, 보훈지청을 통해서 전해주세요. 이러한 활동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아 지난 6.30(화) 국가보훈처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코로나19가 기승인 요즘, 국가유공자의 고충을 덜고자 '돌봄프로젝트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랑의 나눔'을 통해 사랑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 김정민 대리 제공

 

Q6. 앞으로의 각오도 들려주세요!

 

☞ 사실, 사회공헌업무를 맡기 전에 봉사활동을 그리 많이 해보지는 않았어요.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도 그리 크게 하지도 않았던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부끄럽게도.

하지만 업무를 맡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면서 우리 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알았고, 이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하여 우리가 하는 활동들이 지역사회 큰 힘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개인적으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언젠가 다른 업무를 하게 되겠지만, 회사를 통해서든 개인적으로든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또한, 우리 사회 구석구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발굴하여 이분들이 자립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지원하여 다 함께 발전해 나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그럼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전 경기북부본부는 지난 6월 30일 이러한 행적을 인정받아 경기북부보훈지청으로부터 모범국가보훈대상자 등 포상 전수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 김정민 대리 제공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국가유공자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고 기리기 위해 한국전력공사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저소득층 국가유공자들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과 함께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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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현 2020.09.09 10:54
    국가유공자와 국가에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에서 이렇게 좋은일을 하는지 몰랐습니다. 앞으로 더많은 도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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