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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시골을 생각하시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황금 들판, 밤에 우는 개구리 소리 등 다양한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가끔은 시골에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그립기도 합니다. 이런 정겨운 이미지의 시골은 고령화 및 소멸위기에 놓여 있어서 어린 시절의 추억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는데요. 경상남도 산청군에 소재한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는 이런 농촌 마을을 조금이나마 활력을 넘치게 하기 위해 결연하였다고 합니다. 산청지사 고객지원팀에 근무하시는 김아정 대리님에게 자세한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 직원분들이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를 통해 영농철 농촌 일손을 돕기로 했다. ⓒ송주경 기자

 

1. 담당자분의 성명과 소속 부서, 담당 업무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 고객지원팀 김아정입니다. 현재 사회봉사단과 함께 고객만족도, 수요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2. 산청지사에서는 사회봉사단 활동을 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언제부터 시작하여 어떠한 활동들을 해오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사회봉사단 활동은 저희 산청지사뿐만 아니라 한전 모든 지사에서 각 지사의 특색에 맞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전은 오래전부터 해오던 봉사활동을 보다 조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004년에 전사적으로 한전 사회봉사단을 창단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산청지사의 경우 미아 예방 캠페인, 명절맞이 봉사활동과 같은 비정기 봉사활동과 산청 120 자원봉사회와 함께 활동하는 정기봉사활동을 진행해왔지만, 코로나 19 때문에 정기봉사활동은 잠시 중단된 상태입니다. 현재는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비정기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3. 한국전력(산청지사)은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를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해당 이벤트를 하게 된 계기와 어떠한 부분들을 지원하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산청지사 사회봉사단은 자원봉사회와 함께하는 정기봉사나 지역 아동센터 후원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들을 해왔습니다. 이처럼 지역사회에 기여하면서도 지역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봉사활동을 찾던 도중, 감사하게도 농협에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을 함께 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농업 종사자가 많은 산청의 특성상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고 지역사회 기여라는 저희 봉사단의 지향점과도 맞닿아있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 직원분들이 마을 일손을 돕기 위해 모자를 쓰고 일하는 모습 ⓒ송주경 기자

 

4. 한국전력(산청지사) 와 갈전 마을은 어떠한 교류 활동을 한다고 들었어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갈전 마을과 연계하여 마을 홍보나 일손 돕기, 마을 방문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 활동인 일손 돕기는 지난 5월에 시행되었습니다. 양질의 마늘 수확을 위해 마늘 쫑을 제거해주는 작업이었는데, 산청지사 간부와 직원 여덟 명이 갈전 마을 마늘밭에서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작년에는 산청 약초축제현장에 식당 부스를 운영하는 갈전 마을 주민들을 찾아 생초면 향토 음식인 다슬기국과 민물 어탕국수를 먹으며 갈전 마을을 홍보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마을회관을 밝게 비춰줄 LED 등 교체 및 생필품 기증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추진하고자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 직원분들이 마을 일손을 돕기 위해 농촌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모습. ⓒ송주경 기자

 

5. 갈전 마을과 교류하고 전후로 어떠한 점들이 바뀌었나요?

이전보다 갈전 마을에 애착이 많이 갑니다. 관내 출장을 다니다 갈전 마을 근처를 지나게 되면 괜히 반갑기도 하고, 시장에 파는 마늘을 보면 ‘갈전 마을에서 온 물건이려나.’ 생각하기도 하고요. 그러다 보니 봉사활동을 추진할 때도 지역민들의 생활 속에서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햇볕이 내리쬐는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잃지 않는 강인한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 직원들의 모습 ⓒ송주경 기자

 

6. 한국전력 산청지사 지사장님이 명예 마을 이장, 직원분들이 명예 주민이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명예 주민으로서 갈전 마을에 앞으로 바라는 부분들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고령 인구가 많다 보니 아프지 않고 건강하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7. 앞으로의 각오도 들려주세요!

산청지사 사회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산청지사에서 마을 홍보, 일손 돕기, 마을 방문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농촌 마을을 지원해줘서 어린 시절 우리가 떠올리는 시골의 모습을 간직할 수 있었습니다. 가끔은 고향에 계시는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연락을 해보거나 찾아뵙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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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호 2020.07.22 12:15
    산청지사 화이팅!!!
  • 정지후 2020.07.22 13:55
    아름다운 나눔과 동행, 한전 산청지사와 산청군을 응원합니다.
  • 기마영 2020.07.27 13:59
    지역살리기를 위해 애쓰는 한전의 색다른 봉사활동이 너무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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