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클립아트 코리아

 

요즘 한낮은 30도가 넘어 정말 뜨겁습니다. 본격적으로 여름이 찾아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가온 여름 장마철에 감전 사고가 더 자주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감전은 몸 안에서 전기에너지가 열에너지로 바뀌면서 화상을 입는 것입니다.

 

‘장마철에 감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장마철의 경우 빗물 때문에 습도가 높아지는데요. 높은 습도로 전기가 더 잘 통하게 되고 이는 가전제품에 스며들어 고장의 주된 원인이 됩니다. 전기를 막는 시설이 망가지면서 전기가 쉽게 밖으로 새어 나와 감전 사고가 발생합니다. 특히 먼지가 낀 상태에서 습도가 높으면 불꽃이 튀어 화재 위험이 커집니다. 또한, 땀으로 인해 몸에 전기가 잘 흐르게 되고, 더운 날씨로 옷이 짧아지면서 노출 부위가 많아지는 것도 원인입니다.

 


 

우리나라의 장마는 한 달 정도의 기간으로 6월 중순에서 말 즈음에 시작합니다. 장마가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장마철 안전 수칙을 함께 살펴보며 감전사고를 예방해 봅시다!

 

 

1. 양초와 랜턴 등을 미리 준비하고 누전차단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흔히 두꺼비집이라 말하는 누전차단기는 전기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자동으로 회로를 막는 보호기구입니다. 두꺼비집 스위치 밑에 있는 노란색 또는 빨간색 버튼을 눌렀을 때 ‘딱’ 소리가 나면서 스위치가 내려가면 정상입니다. 집이나 가전제품이 물에 잠기면 즉시 차단기를 내려야 하므로 이상이 있는 경우 꼭 교체해야 합니다. 장마가 오기 전뿐만 아니라 한 달에 한 번씩 잊지 말고 꼭 점검합시다!

 

저희 집 누전차단기는 잘 작동하고 있네요! ⓒ서유진 기자

 

💡 ‘누전차단기 개폐기가 내려갔을 때 대처법’ 💡

만약 차단기의 개폐기가 내려갔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콘센트에 꽂아져 있는 플러그를 모두 빼고, 개폐기를 올리고 나서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하나씩 꽂습니다.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꽂았을 때 개폐기가 다시 내려가면, 해당 가전제품에 이상이 있는 것이므로 A/S받아야 합니다.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는 콘센트에 꽂혀 있는 플러그를 모두 없애도 개폐기가 올라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습니다.

 

 

2. 습기나 물기가 많은 곳의 기계/기구는 반드시 땅에 고정하기

기구가 땅에 닿아있으면 사람이 기구와 닿아도 사람을 통해 전류가 흐르지 않고 땅으로 흐르게 되면서 감전을 피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와 냉장고도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네요!

 

 

3. 장마가 시작되면 길거리의 가로등, 신호등, 맨홀 뚜껑과 같은 전기시설물 근처에 가지 않기

전기시설물은 전기가 흐르고 있으므로 정말 위험합니다. 이처럼 감전사고는 콘센트 등 전기가 흐르는 곳에 직접 닿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렸을 때부터 젖은 손으로 콘센트나 전자기기를 만지지 않도록 배우는데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감전이 걱정되는 전기제품을 만져야 할 때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른손 손등으로 살짝 터치해서 전기가 흐르는지 확인해 보세요! ⓒ서유진 기자

 

 

4. 전기공사, 보수 등 작업을 할 때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손과 발을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기

 

5. 비닐하우스 내부 전선의 거미줄, 먼지 등을 청소 및 정리하고 비 가림막 설치하기

 


한전도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와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등을 통해 핵심 전력설비를 면밀히 점검하여 만일의 상황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전력수요가 높아져 수급비상 등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한전은 매년 만약의 상황을 가정하여 실전처럼 비상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전은 지속적인 설비 점검과 비상대응 훈련으로 재난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다가오는 장마철, 우리의 안전을 위해 더 힘쓰고 있는 한전과 함께 우리도 위에서 살펴본 수칙들을 지키며 올여름을 더욱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내요!


 

 

댓글쓰기 폼

한국전력 블로그 굿모닝 KEP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