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언제 어디서나 클릭 몇 번으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요즘이지만 가끔은 고소한 냄새가 솔솔 풍기는 시장에서 장보기가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가격을 흥정하는 활기찬 소리와 상인과 나누는 따듯한 덕담이 가득해서 잊고 살아가던 을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죠.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라 역사와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지역 사회의 소통 공간이기도 합니다.

 

한국전력은 1,450여 개 전통시장에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소재한 한국전력 마산지사가 지역 전통 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구암현대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었습니다. 마산지사 고객지원부 수요 운영 파트에 근무하는 남보라 차장님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코로나19로 지친 상인을 위로하기 위해 구암현대시장을 찾은 한국전력 마산지사 직원들.

 

 

Q1. 안녕하세요! 이렇게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간단한 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마산지사 고객지원부 수요 운영 파트에서 근무하는 남보라 차장입니다. 저희 파트에서는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 사업소 운영 및 경영 지원을 담당하는 총무 업무, 신재생 에너지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봉사단은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란 슬로건 아래 20045월에 창단됐습니다. 이후 사회의 그늘진 곳곳에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느끼며 이웃 사랑, 문화 사랑, 환경 사랑, 재난 구호 등 다양한 자원 봉사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Q2. 한국전력(마산지사)은 구암현대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맺었어요. 좀 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한국전력에서는 전통시장 요금 할인 특례 제도가 20191231일부로 만료됐어요. 이에 대한 보완책으로 전통시장 에너지 효율 향상, 환경 개선, 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향후 5년간 285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마산지사에서도 실질적이고 주기적인 지원 활동을 시행하기 위해 지난 219일 지사 인근에 위치한 구암현대시장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게 됐고요.

앞으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등 세 개 분야에서 전통시장 맞춤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구암현대시장 상인회에서도 한국전력의 전력 사업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고요.

 

 

 

한국전력 마산지사 직원들이 구암현대시장 상인에게 마스크를 전달하는 모습 .

 

 

 

Q3. 구체적인 전통시장 맞춤형 지원과 방법이 궁금합니다.

A. 우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전 직원들이 연 1,000만 원 규모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하여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사 자체 행사 때 전통시장 내 점포와 식당을 적극 이용하고, 1회 구내식당 휴무제를 실시하여 전통시장 가는 날행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다양한 고객 CS 활동과 홍보를 함께 진행하고, 가을에 개최되는 ‘구암현대시장 열린 음악회에도 참여하여 홍보 및 행사 지원도 할 계획입니다.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 지원은 전통시장 공용 시설, 개별 점포의 발광다이오드(LED) 교체, 전동기 교체, 상업용 고효율 냉장고·냉난방기 구입비 등을 지원해 상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마지막으로 환경 개선 지원 사업 분야에서는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과 관련하여 전기 설비 이설 요청이 들어오면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고, 노후 전기 설비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개보수 공사를 지원합니다.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19일 마산지사 사회봉사단은 구암현대시장을 찾아 코로나19 확산 예방 활동으로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청정 전통시장을 만들고자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Q4. 구암현대시장 상인회를 지원한 후, 어떤 점이 바뀌었나요?

A. 지원 활동에 참여한 직원의 전통시장 인식이 크게 변했습니다. 활동 초기에는 직원의 참여를 유도했지만,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겨 이에 만족하는 직원이 늘어났습니다

현재는 자발적으로 시장을 이용하는 직원이 많아졌습니다. 직원의 인식 변화를 지인 및 고객에게 공유해 홍보하는 효과도 있었고요.

 

 

 

‘코로나19 청정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마스크를 전달하는 직원.

 

 

Q5. 앞으로의 각오도 들려주세요.

A. 현재 코로나19로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연장되면서 단체 모임이나 각종 행사가 연기 혹은 취소됐어요. 그 때문에 시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어렵다는 것이 가장 아쉽죠.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면 상인회와 교류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부여하고 아이템을 적극 발굴하여 시행할 계획입니다.

한전 마산지사에서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요즘,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 나갈 테니 지켜봐 주세요!

 

 

댓글쓰기 폼

한국전력 블로그 굿모닝 KEP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