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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XPO 2019 현장 ⓒ이진영

 

지난 2019 11 6~8,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빅스포 2019가 개최됐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이번 빅스포에는 많은 글로벌 기업 및 국내 기업이 참여했는데요. 한국전력의 여러 지사에서도 빅스포에 참가해 다양한 전력 신기술을 선보였답니다. 과연 어떤 기술들이 소개됐는지 궁금하시죠? 저와 함께 돋보기를 꺼내 들고 꼼꼼하게 살펴볼까요?

 


 

한국전력 강원 본부 : 지상 변압기 외장형 지중 저압 분전함

 

ⓒBIXPO 2019 팸플릿

 

변압기와 분전함을 하나로 합침으로써 공간의 제약을 해결한 발명품입니다. 일반형 기초대에 시공한 컴팩트 변압기 후면 여유 공간(25~35cm)에 부착할 수 있는 외장형 지중 전압 분전함을 개발했는데요. 별도의 토지 점유 승인이 필요 없고, 변압기의 고장 복구 시간도 단축해주는 기기가 되리라 예상됩니다. 이를 통해 변압기 고장을 더 확실하게 예방할 수 있겠죠. 기기 수량이 증가하는 미래에 꼭 필요한 설비겠네요.  

 


 

한국전력 충북 본부 : 아파트 정전 시간 감소 3상 감지 릴레이 부착형 ATS

 

ⓒBIXPO 2019 팸플릿

 

 

ATS Automatic Transfer Switch의 약자입니다. 한국어로는 자동 절환 스위치라 부르는데요. 공장 또는 병원처럼 정전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장소에서 갑작스러운 정전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정전 시 비상용 발전 전원으로 바꿔주는 자동장치. 충북 본부가 개발한 이 장치를 통해 기존 수전설비 대비 정전시간이 1/50배로 감축됐다고 합니다. 정전 발생 시 엘리베이터 등 공용 부하 설비를 보호하는 역할도 수행한답니다.

 


 

한국전력 인천 본부 전자제어부: SCADA 원격소장치 실시간 감시 진단 시스템

 

ⓒBIXPO 2019 팸플릿

 

SCADA 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의 약자입니다. 전국 850개소에 위치한 약 100만 개의 전력 설비를 실시간으로 감시· 제어하는 전력 ICT 시스템인데요. 인천본부가 개발한 이 시스템을 활용한다면 DNP 프로토콜 자동 분석으로 전송 데이터 및 원격소장치 상태 진단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원격소장치 장애 시 신속한 원인 분석을 위한 실시간 진단 및 모니터링 기능을 구현합니다.

 

장애 이벤트 진단, 실시간/과거 통신 로그 분석 등도 가능한데요. 이로써 시스템 이상 발생시 신속한 원인 파악 및 진단이 가능해졌답니다.

 


 

한국전력 서울 본부 : 간접활선용 위험 표지판 취부기 및 공법 개발

 

ⓒ이진영

 

작업자가 활선 차량에 탑승하여 전선로를 직접 취부(직접 활선)하는 공법 대신 간접 활선으로 개선한 공법입니다. 직접 활선 작업으로 작업자 감전 등의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한국전력 서울본부 전력관리처 : 전력 구내 무전원 강화액 자동소화 설비 개발

 

유입 송전 케이블 접속부의 화재 발생 시, 실시간 감지/소화 및 절연유에 의한 2차 확산을 차단 하는 설비입니다. 감지부(정온식 선형 감지기 동작), 수신부(화재수신반), 작동부(F형 밸브+솔레노이드 밸브), 방출부(방출배관+노즐)의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감지부에서 화재신호를 송출하면 수신부에서 동작 신호를 송출하게 됩니다. 이후 작동부에서 약제막힘부를 격발하여 방출부에서 소화약제를 분출하는 식으로 작동되죠. 기존 강화액 소화 설비는 구성이 복잡하고 오동작이 빈번했는데요. 서울본부 전력관리처가 개발한 설비 덕에 고 신뢰도, 경제성을 갖춘 새로운 자동 소화 설비가 탄생했네요.

 


 

한국전력 경기북부본부 포천지사 : AI 기반 배전선로 지상고 자동측정 시스템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이 전력설비 사진을 분석하여 전력선과 공가선의 지상고를 자동으로 측정해주는 시스템입니다. 기준점인 차량 충돌 방지판 길이의 픽셀수와 임의 측정점까지의 픽셀수를 비교하여 거리를 자동으로 계산하는데요.

 

ⓒ이진영

 

현재 지상고 측정 방법은 21조로 약 5분 동안 진행됩니다. 보차도, 하천변에서 측정할 때는 안전사고의 위험도 있고, 직접 수치를 기록하는 수기 관리에 의해 데이터를 관리하기 때문에 정보 관리가 미흡하다는 단점도 있죠.

 

이번에 개발된 AI 자동측정 시스템을 이용한다면 기존 방식으로 인해 낭비됐던 인력과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안전사고의 발생을 미리 예방할 뿐만 아니라 측정 자료를 DB화 할 수도 있게 됐죠. 이로써 지상고 측정 및 관리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답니다.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 : 특고압 간접활선용 볼트형 스리브 및 전용 압축 공구

 

ⓒBIXPO 2019 팸플릿

 

광주전남본부가 개발한 공구를 활용한다면 기존 접속방식과 동일한 접속력을 유지하면서도 작업시간이 크게 단축될 거라 합니다. 미숙련공, 점퍼 선 상향 개소 등 여러 요인에도 동일한 시공 품질 확보가 가능해집니다.

 


 

한국전력 각 본부에서 선보인 다양한 전력 신기술. 재미있게 보셨나요? 빅스포 행사장 한편에서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기술 전시도 이어졌는데요. 현재 인천본부에서 시범 운영 중인 무인 전력설비 인공지능 360도 감시 시스템을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무인 전력설비 인공지능 360도 감시 시스템이 전시된 신기술 체험관 ⓒ이진영

 

이 시스템은 미리 학습된 개체를 자동으로 검출하고 추적하여 무인 상태에서 운용이 가능한 감시 시스템인데요. 360 PTZ 카메라를 설치하여 사각지대 없이 실시간 감시가 가능하다고 해요. 야간에서도 특정 객체에 대한 검출이 가능합니다. 변전소, 송전탑 등 무인 설비에 대한 감시를 이 시스템에 맡기면 인건비 절감 및 감시 효율성이 높아지리라 기대된대요.

 

그 외에도 다양한 전력 신기술이 한전과 융합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아직 시범 운영되고 있거나 운영되고 있지 않은 기술들이어서 더욱 신기했어요. 앞으로 이러한 신기술들이 한전, 나아가 대한민국의 전력효율성을 얼마나 높일지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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