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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포 2019 행사 현장 ⓒ이기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BIXPO 2019! 지난 11월 6일 개막해 11월 8일까지 열리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는데요.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에너지·전력 분야 299개 기업이 참가해 신기술을 소개하고, 행사기간 중 해외바이어와 참여기업 간 총 424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고 해요. 더불어 전 세계에서 온 관람객 2만 8,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답니다. 저 역시 직접 참여해 행사장을 둘러봤는데요. 수치뿐만 아니라 각 행사의 완성도 역시 질적으로 우수하더라고요.

 

11월 8일 금요일에는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빅스포 어워즈가 진행됐는데요. 빅스포 어워즈에는 국내외 VIP와 국제특허발명대전, 스타트업 투자 경진대회 수상자 등 많은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시상식과 폐막공연이 진행됐답니다.

 

 

빅스포 2019 개막식 현장의 한전 김종갑 사장 ⓒ한국전력 

 

 

김종갑 한국전력 대표이사 사장은 폐회사에서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습니다.

 

지난 3일 동안 우리는 이 시대 흐름인

에너지전환과 디지털변환이 가져올 거대한 변화를 가늠해보고

전 세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전력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빅스포 어워즈에서는 국제특허발명대전의 대학생 부문, 일반인 부문 등 5개 분야의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어요. 국제특허발명대전의 각 부문 대상 수상자 및 출품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은상, 동상 시상식은 빅스포 어워즈 진행 전, 신기술 전시회장에서 따로 이뤄졌습니다. ⓒ이기운

 


우선 대학생 부문은 전남대학교 학생의 스마트 전동 보행기입니다. 일반인 부문 대상 수상자는 동아지질의 초고증 풍력 설치용 자력 승강식 투 붐 크레인이며, 한전 부문은 경북본부의 자체 하중을 이용한 구조체 무손상 배전관로 교량 첨가 공법이에요. 전력그룹사 부문 대상 수상자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유이식 변압기 다중 유중 가스 감시장치였습니다. 이외에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작품에 특별상이 지급됐습니다.

 

 

빅스포 2019 발명품 공모 포스터 ⓒ한국전력

 

이후 스타트업 경진대회 수상자,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자가 발표됐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총 89개 품목을 공급한 661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총 10개의 업체를 '최우수 품질 기자재 공급사' 등으로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습니다.


 

국제특허발명대전 중 대학생 부문 수상작을 살펴보자

 

저는 대학생 기자단 입장으로서 국제특허발명대전 중에서 특히 대학생들의 작품에 관심이 갔는데요. 어떤 작품이 출품됐는지, 궁금하시죠?

 

 

【빅스포 2019 국제특허발명대전 대학생 수상자】

 

대상 : 전남대학교 대표 김희주 <스마트 전동 보행기>

금상 : 한남대학교 대표 한연호 <OTP기반 도어락>

금상 : 전남대학교 대표 이동혁 <이지라이프밴드>

이외 은상 3팀, 동상 14팀

 

 

 

국제특허발명대전 대학생 부문 대상 수상작은 바로 스마트 전동 보행기입니다. 기존 보행기는 사람을 능동적으로 이끌어주지 않고, 경사진 곳에서의 보행 보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를 보완하기 위해 터치를 이용하여 손쉽게 모터를 구동하고 다이얼 버튼으로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덧붙였습니다. 더불어 수동 및 자동 브레이크 기능을 더하여 안전한 보행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고 해요. 내리막길에서는 속도를 제어할 수 있고, 오르막길은 더 편리하게 올라갈 수 있어 노약자 및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국제특허발명대전  대학생 부문 대상 및 금상 수상작 ⓒ이기운 

 

 

금상을 받은 두 개의 수상작은 OTP기반 도어록이지라이프밴드였는데요. OTP기반 도어록은 기존 도어록의 취약한 보안성을 해결하기 위해 OTP(One Time Password), 블루투스를 사용한 자동 개폐기능, 지문인식 기능, 출입시간 확인 기능 등의 4가지 신기능을 탑재했다네요.

 

OTP란 미리 정해진 패스워드가 아닌, 특정 알고리즘에 따라 즉시 생성되는 일회용 비밀번호를 이용하는 보안 시스템인데요. OTP 덕에 몰래카메라를 이용한 비밀번호 유출 등의 문제를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더불어 방문자들의 출입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보안성이 한층 높아졌답니다. 더불어 블루투스를 이용해 페어링 된 스마트폰을 이용해 잠금을 해제하고, 손잡이에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함으로써 편리성도 추가됐습니다.

 

 

빅스포 어워즈에서 진행된 국제특허발명대전 시상식 ⓒ이기운

 

 

다음 작품 이지라이프밴드는 치매 환자와 중증환자의 생명유지장치 보호 및 실종 방지를 위한 환자의 결박 밴드입니다. 작년에 밀양세종병원에서 화재가 일어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는데요. 제작자는 그 당시 결박 환자들의 결박대를 해제하는 시간이 늦어서 참사가 일어났다는 기사를 보고 제품을 기획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IoT 센서로 상황을 인지한 후 전자석을 이용해 중앙 시스템에서 수동으로 결박을 해제할 수 있대요. 이를 통해 환자들의 안전도 확보하고, 병원은 더욱 체계적인 환자 보호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결박 기능 이외에 환자의 심박수, 체온 등의 의료 정보를 수집할 수도 있고, GPS도 탑재돼있어 실시간 위치 파악도 가능하다는군요. 더불어 병원과 환자, 병원과 보호자 간의 소통도 훨씬 수월해진답니다.

 


빅스포 어워즈 행사 현장 ⓒ이기운

 

지금까지 국제발명특허대전에 참여한 대학생들의 수상작을 살펴봤는데요. 같은 대학생 입장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구현해 출품까지 한 모든 대학생 참가자분들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전기·전자를 전공하는 학생으로서 BIXPO 관람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 시간이 되지 않아 오지 못하셨다면 내년에 열리는 2020 BIXPO는 꼭 관람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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