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사랑기자단이 오늘은 경상남도 하동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2019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취재하기 위해서인데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란 전력설비의 재난상황을 가정한 훈련입니다. 설비 피해에 따른 상황 전파, 긴급 복구 등의 초기 대응체계 확립,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및 재난대응 역량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종합훈련이랍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와 지진에 의한 철탑이 넘어졌다는 가정 하에 진행되었는데요. 전력 공급 정상화를 위한 철탑 임시 복구 작업 시연이 훈련의 중심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다 함께 훈련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훈련 장소는 하동군 금난면 대송산단이었는데요. 오전 일찍 훈련 장소에 도착하니 사진처럼 크게 표지판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훈련 장소에 들어서니 한국전력 김종갑 사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및 하동소방서, 전력거래소 담당자 등 많은 내빈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위 왼쪽 사진은 바로 345kV 의령-하동화력 T/L 7호 철탑 1기가 넘어진 사실을 알리는 연기가 나오는 장면이에요. 이를 신호로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됐습니다. 더욱 실감 나는 훈련을 위하여 39사단, 경찰관, 소방관이 다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위 그림처럼, 7호가 도괴된 상황에 철주 2개를 활용해 임시로 전선을 설치하는 훈련을 시행했습니다.
현장에서 직원들이 직접 철주를 설치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철주 설치 과정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답니다.
영상에서 보셨다시피 ‘측량-굴착-기초 플레이트 설치-1단 철주 조립-회전형 호이스트를 이용한 철주 조립-지선 설치’의 과정을 통해 철주가 설치됩니다. 이렇게 완성된 철주와 엔진, 드럼을 통해 전력이 공급되는데요. 이 때 반드시 필요한 기기가 있으니, 바로 드론입니다.
영상 속 드론은 자체 개발 드론용 전선 펴기 장치라고 해요. 세계 최초로 한전 경남본부에서 개발했는데요. 드론을 활용해서 로프를 철주에 이동·고정한 뒤 전선을 피는 과정을 통해 진행됩니다. 이 드론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접목돼 자율 주행이 가능한데요. 그 덕에 더욱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죠. 화룡점정 드론 작업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완성됐답니다!
안전하고 완벽한 훈련을 위해 수고해주신 대원들의 모습입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한전은 긴급복구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공조체계 또한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정전 시 주민행동 요령> 영상으로 이번 기사를 끝맺을 텐데요. 앞으로도 안전을 위한 한국전력의 행보를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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