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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뒤덮인 서울 ⓒ유토이미지

 

점차 심화되는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우리의 ‘탈것’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가격 대비 효율이 뛰어난 휘발유차·경유차가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낙인찍힌 이후 이를 대체할 새로운 운송수단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한창인데요. 그중 가장 큰 주목을 받는 대체 운송수단이 바로 전기자동차입니다.

 

원래 전기차 관련 기술은 존재했지만 연비 등의 문제로 인해 대중 자동차로써의 경쟁력은 부족했죠. 골프장 카트 등 한정된 용도로만 사용되던 전기차는 파리협약 이후 온실가스 배출 감축 이행을 위한 수단으로 다시 주목받게 됩니다. 정부의 강력한 정책 추진 덕분에 전기차의 숫자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요. 지난 2015년 국내에는 총 5,853대의 전기차가 운행됐는데요. 불과 4년 만인 2019년 5월에는 총 69,223대로 11.8배나 증가하게 됐죠.

 

 

전기자동차와 충전시설 ⓒ셔터스톡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전국적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립과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겠죠. 따라서 한국전력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답니다. 한전은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용·아파트용 충전소 구축을 시작해 2019년 5월 기준으로 전국에 충전기 7,983기(급속 2,918기, 완속 5,065기)를 구축했어요. 올해 6월에는 자체 전기차 충전서비스 브랜드인 KEPCO PLUG를 출시하기도 했죠.

 

한전은 2022년까지 정부가 목표로 하는 공용 급속충전기 보급 목표 1만 기의 30%인 3,000기를 구축할 예정인데요. 또한 승용차뿐 아니라 전기버스, 전기트럭, 전기택시 등을 대상으로 충전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랍니다.

 

 

 

한전의 역할에 따른 한국 전기차충전산업 발전 현황 ⓒ한국전력 사내보 2019년 7월호

 

 

이렇게 한국전력이 앞장서서 전기자동차 보급을 선도하는 모습을 보고 저 역시 전기차에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요. 그러던 와중 관련 산업의 발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됐어요. 바로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랍니다.

 


 

여기서 잠깐! 오늘의 주인공인 e 모빌리티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는 퀴즈를 풀어볼까요?


Q. e-모빌리티란 정확히 무슨 의미인가요?

A. e-모빌리티는 우리 생활 속 이동 수단이자 물류배송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1, 2인용 개인형 이동 수단을 의미해요!

 

e-모빌리티 대표 제품 ⓒhttp://www.emobilityexpo.com/

 

 

Q. 그럼 1, 2인용이니까 자전거, 오토바이도 e 모빌리티에 속하겠네요?

A. 엄밀히 말하면 X! e-모빌리티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전기 동력을 사용한다는 점이에요. 전기자전거의 경우 겉모습만 봤을 땐 일반 자전거와 똑같아 보이지만, 전기 동력이 적용되는 덕에 페달을 약간만 밟아도 쉽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답니다. 그 외에도 초소형 전기차, 농업·특수용 전동차량, 퍼스널 모빌리티 등이 대표적인 e-모빌리티예요. 최근 많은 사랑을 받는 친환경 이동 수단들이죠.

 

이렇게 e-모빌리티에 대해 알아봤으니, 본격적으로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현장으로 떠나볼까요?

 


도착했다,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현장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현장 ⓒ임나라

 

이번 엑스포는 지난해보다 규모가 커졌다는데요. 무려 165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e 모빌리티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어요. 한국전력은 행사 후원으로 참여해 국내 최대 e-모빌리티 특화 산업을 알리는 데 일조했답니다.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기업들의 e 모빌리티 제품과 기술을 직접 만날 수 있었는데요. 참여 기업들은 각자의 부스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있었어요. 또한 엑스포 행사를 찾은 관람객들은 초소형 전기차, 자전거, 킥보드를 시승하거나,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도 있었답니다.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현장 ⓒ임나라

 

전시관 내에서는 전시만 가능하다? e-모빌리티 엑스포에선 아니랍니다! e- 모빌리티를 행사장 실내에서 직접 시승해볼 수도 있었거든요. 일부 관람객들은 다른 관람객들에게 방해를 주지 않을 정도의 속도로 전동 킥보드를 타기도 했답니다.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현장 ⓒ임나라

 

그중 많은 사람으로 붐볐던 이곳은 바로 AR 체험관! 화면에 이미지를 비추는 2D를 넘어 직접 운전하는 듯한 기분을 주는 AR 영상 덕분에 더욱 활기차게 엑스포를 즐길 수 있었죠.

 


e-모빌리티 전시장 바깥을 바라보다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체험 존 ⓒ임나라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바로 체험 위주의 활동이 참 많았다는 거예요. 대표적인 예가 스마트 e-모빌리티 시승·체험이었는데요. 최근 드라마나 영화, 더 나아가 예능에서도 e-모빌리티를 타고 등장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어서 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늘어난 만큼 다양한 시승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답니다.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체험 존 ⓒ임나라

 

본격적인 시승을 하기에 앞서 필수인 것은? 바로 안전교육! 짧지만 정확한 안전교육을 통해 만일의 안전사고에 유의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후 손과 무릎에 보호대를 착용하고 본격적으로 e-모빌리티를 즐길 수 있었는데요. 많은 관람객들이 시승할 수 있도록 약 200여 대의 시승 차량이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죠. 그 덕에 다른 박람회보다 더 역동적인 행사로 느껴졌답니다.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다녀오고 나서

 

2019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포토부스 ⓒ임나라

 

행사장을 나서며 ‘e-모빌리티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행사를 마련해서 참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시장 바깥에 마련된 체험 부스는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창의성을 키워주기에 충분했답니다. 어른들은 직접 e-모빌리티를 시승하며 친환경 이동 수단의 매력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고요. 온 가족이 함께 와도 될 만큼 놀거리·먹을거리로 가득한 풍성한 행사였답니다.

 

 

올해 2회를 맞은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는 내년 가을에 다시 돌아올 예정이라고 해요. 여러분도 내년에 꼭 방문하여 차세대 이동 수단 e-모빌리티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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