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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한전 통영지사 외관 ⓒ전상효 / (우) 한전 통영지사 창문 ⓒ김예진

 

화창한 8월의 어느 날, 전기사랑기자단 친구들이 한국전력 통영지사에 모였습니다. 오늘은 어떠한 일로 통영에 왔을까요? 바로 한국전력 통영지사와 함께하는 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에 참하기 위해서인데요! 이번 캠페인은 한전 통영지사, 통영시청, 경남환경운동연합이 함께했습니다.

 

통영은 바다의 땅이라는 사실, 모두들 알고 계시죠? 그만큼 이번 캠페인은 지역 특색에 알맞게 해양 환경개선활동 추진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했답니다.

 


 

ⓒ셔터스톡

 

해양쓰레기란 무엇일까요? 바다쓰레기, 해양폐기물 등 여러 명칭으로 불리는 폐기물인데요. 그 분포 위치에 따라 해안쓰레기, 부유쓰레기, 해저쓰레기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답니다. 해안쓰레기는 해변과 해안에 있는 쓰레기를 의미하고 부유쓰레기는 바다에 떠다니는 쓰레기, 그리고 해저쓰레기는 말 그대로 바닷속에 가라앉아서 쌓인 쓰레기를 의미합니다.

 

 

해양쓰레기는 다양한 피해를 준다는 사실, 이미 유명한 사실입니다. 선박사고, 어업 생산성 악화, 막대한 수거/처리 비용 등 여러 피해를 주는데요. 요즘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부분은 바로 미세플라스틱이죠.

 

미세플라스틱이란 크기 5mm 미만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을 의미하는데요. 크기가 매우 작아 하수처리시설에 걸리지 않고 바로 바다와 강으로 유입되는데, 이를 해양생물들이 먹이로 오인해 섭취하면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면서 동물의 외형이 기형적으로 변하게 되죠. 또한 이 해양생물들을 결국 인간이 섭취하기 때문에 인간의 건강 또한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미세플라스틱의 문제점에 대해 말씀주시는 통영시청 해양개발과 이수구 과장 ⓒ전상효

 

 

통영시청 해양개발과 이수구 과장도 해양환경의 중요성과 미세플라스틱의 심각성에 대해서 말씀 주셨답니다. 이야기를 들으며 오늘 제가 참여한 봉사활동이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었어요.

 


 

 

전기사랑기자단은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전, 한전 통영지사 옆 식당에서 신중진 지사장, 황성필 부장, 지경순 차장, 정해원 대리와 함께 식사를 하였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전 통영지사 사우들과 식사중인 전기사랑기자단 ⓒ전상효

 

 

식사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배를 타고 갔는데요. 이번 해양쓰레기 수거 봉사는 용남면 내포마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배를 타고 봉사활동 현장으로 이동하는 사우들과 전기사랑기자단 ⓒ전상효

 

배를 타고 내포마을로 들어선 순간 엄청난 양의 해양쓰레기가 보였습니다. 해안가에는 모래가 아닌 스티로폼과 그 조각들이 깔려 있었어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들은 모두 모래가 아니라 스티로폼입니다. 

 

 

바닥에 깔린 흰 스티로폼들. 모래알갱이가 아니랍니다. ⓒ전상효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저희 전기사랑기자단과 한전 통영지사 사우분들 그리고 다른 연합단체분들 모두 해양 정화를 위해 힘썼습니다. 네 시간이 넘도록 열심히 쓰레기를 수거했는데요. 사진으로 그 현장을 살펴보실까요?

 

 

열심히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중인 봉사단 ⓒ전상효

 

 


 

 

봉사를 함께 갔었던 한전 통영지사 정해원 대리에게 봉사의 소감을 물어봤습니다.

 

Q. 오늘 봉사 어떠셨나요?

A. "그동안 쓰레기가 쌓여있는 바닷가에 갈 일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체감할 수 없었어요. 간간히 보도되는 신문기사를 읽는 정도로만 알고있었죠. 하지만 실제 현장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놀라웠어요. 크레인 없이 수거가 안 되는 폐밧줄을 포함해 엄청난 양의 스티로폼, 각종 비닐봉지 등 쓰레기의 종류도 다양했죠. 우리 인간의 플라스틱의 사용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봐요."

 

 

또한 전기사랑기자단의 이정우 기자에게도 물어보았습니다.

 

 

Q. 오늘 봉사 어떠셨나요?

A. "해양쓰레기와 관련된 봉사활동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요. 우리 삶을 조금 더 편리하게 만들고자 사용한 일회용품이 환경에 정말 많은 해가 된다는 것을 느꼈어요. 앞으로 조금 불편하더라도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봉사단이 하루 동안 수거한 쓰레기의 양 ⓒ전상효

 

 

이번 내포마을 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통해 내포마을 해안지대는 깨끗한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쓰레기의 양이 줄지 않는다면 해양쓰레기는 다시금 쌓이게 됩니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재활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텐데요. 이번 봉사를 통해서 그 당연한 사실을 다시 한 번 절감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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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astic 2019.09.16 08:39
    이렇게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전력공사와 대학생분들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사내봉사단과는 별개로 모 기업의 대학생 봉사단처럼 대학생과 직원분들이 어우러져 봉사활동을 하면 이 글에서 나온 보기 좋은 모습들을 더 자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BlogIcon 한국전력 2019.10.11 16:50 신고
    감사합니다 ^^ 이런 좋은 자리 계속 마련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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