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실리콘밸리, 도쿄, 런던, 서울…
도시는 복잡하지만 에너지가 넘치는 장소입니다. 재능 넘치고 야망 가득한 사람들이 도시로 몰려들고, 자신의 삶과 세상을 향상시키기위해 분투하는 곳이죠. 이처럼 도시는 매력적인 장소이지만 좁은 장소에 지나치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탓에 항상 고통을 소호합니다. 쓰레기가 넘쳐나고, 에너지는 부족하며, 열섬 현상으로 인해서 도심 중심부는 언제나 지나치게 더우니까요.
이런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여러가지 대안이 제시되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스마트 시티'라는 개념이 지쳐있는 도시민들을 구할 수 있는 희망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스마트 시티’(Smart City)란 사물 인터넷 (IoT) 및 정보 통신(IT) 기술을 활용해 상수도, 전기 등의 도시 자산이 운용되는 도시를 의미합니다. 도시 생활에서 발생하는 교통 문제, 환경 문제, 주거 문제 등을 첨단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똑똑한 도시랍니다.
스마트 시티는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경제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그래서 세계 각국에서는 스마트 시티 구축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세계 스마트 시티 시장 규모는 2023년까지 207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에서도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해 예전부터 노력해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한국은 2003년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내형 스마트 시티인 ‘U-City’ 사업을 진행하는 등의 시도를 해왔는데요.
특히 올해 국토교통부는 ‘2019년도 국토교통부 예산’ 중 ‘스마트 시티’ 예산을 기존 184억 원에서 705억 원으로 늘리고 스마트 시티 조성에 필요한 직간접적인 예산을 증액하는 등 스마트 시티에 대한 투자를 대폭 확대하기도 했습니다.
국내 대표 전력 인프라 기업인 한국전력 또한 스마트 시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어요! 지난 4월, 한국전력연구원은 한국에너지공단과 스마트시티 에너지 플랫폼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올해 한전연구원은 스마트 시티 플랫폼을 개발했는데요. 본 플랫폼은 전력, 교통, 지형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시 재난 대응, 온실가스 배출 관리 등의 스마트 시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랍니다. 청년 벤처 및 민간기업의 육성 및 참여 활성화를 위해 개방형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죠. 이뿐만 아니라 도시의 탄소 배출량을 관리하는 서비스도 개발할거라 하니, 정말 스마트한 플랫폼이죠?
한전 전력연구원과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러한 플랫폼을 활용해 ①3D 가상도시 구축 기술 ②도시 에너지 계획 도구, 시뮬레이션 기술 ③도시 에너지 통합 관제 기술 등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전력연구원은 “스마트 시티 플랫폼은 수도, 가스, 난방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이 가능하다”며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에너지 사용 절감 및 전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스마트 시티. 도시 거주민들에게 발생하는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스마트 시티의 성공적인 조성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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