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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자재검사처의

T&I 테크니컬 투어가 대체 뭐예요?

 

 

 

한국전력에는 수많은 부서가 존재합니다. 필요하지 않은 조직이 없겠지만, 그중에서도 기술적인 부분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부서가 있습니다. 바로 기술혁신본부 산하의 자재검사처(처장 윤철호) 인데요.

 

자재검사처는 한국전력에서 사용하는 전력설비 또는 자재에 대한 납품 검사를 하고, 보유하고 있는 시험설비로 중소기업에 기술지원 업무를 하는 곳입니다. 이곳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면 설치될 수 없으니, 수많은 자재들의 입장에서는 최종 관문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한국전력에서 사용하는 자재의 종류가 1,700여개가 된다고 하니 입이 떡 벌어지는 수준입니다.

 

자재검사처 전경 ⓒ 한국전력

 

이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자재검사처에서 지난 5월 10일, T&I(Test & Inspection) 테크니컬 투어 프로그램 시연을 가졌습니다. 테크니컬 투어 프로그램이라 함은 내외 전력관련 실무자들이 자재검사처 방문 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시험설비를 견학하고 검사장면을 직접 참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를 통해 전력설비 기자재의 품질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이날 투어를 참관하신 이종환 기술혁신본부장은 투어 시작에 앞서 "최근 회사가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시험검사 전문가 그룹인 자재검사처가 기본업무에 충실하며 특히, 항상 엄정하고 청렴한 검사로 우수한 품질의 기자재가 납품되고 안전한 검사가 시행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테크니컬 투어용 팸플릿 ⓒ한국전력 자재검사처

 

 

이어서 진행된 테크니컬 투어 시간에는 송변전의 주변압기, 케이블 등의 기자재를 온라인으로 검사하는 온라인시험실부터 시작하여 화학시험실, 계기시험실까지 7개 시험실을 견학했습니다. 또한 애자시험실의 인장파괴시험과 차단기시험실의 3D X-ray시험, 화학시험실의 절연유 절연파괴시험 등 5종의 시험시연을 통해 납품기자재에 대한 성능확인 시험을 참관하였습니다.

 

3D X-ray 시험 시연 ⓒ한국전력 자재검사처

 

절연유 절연파괴 시험 시연 ⓒ한국전력 자재검사처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전자제품이나 기계류 등은 언젠가는 고장납니다. 한국전력에 납품되는 전력기자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품질에 문제가 없는지 사전에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배전, 송변전, 통신기자재 등 약 20,000건에 이르는 시험검사를 자재검사처에서 수행한다고 하니 실로 엄청난 양입니다. 이런 점에서 이런 테크니컬 투어프로그램은 간극이 발생할 수 있는 연구자와 실무자 간의 소통을 늘려 업무의 효율성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이런 양방향 소통 프로그램으로 더욱 더 도약하는 자재검사처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단체사진 ⓒ한국전력 자재검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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