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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EERS 제도 및 한전과 함께!

 

 

 

EERS, 무슨 단어의 줄임말일까요? 바로 Energy Efficiency Resource Standard의 약자입니다. 한국어로는 ‘에너지 효율 향상 의무화 제도’를 뜻하는데요. 에너지 절감 목표를 설정해 법률상의 책무를 구체화한 제도랍니다. 최근 세계 각국은 이 EERS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 역시 EERS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과연 어떤 제도인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EERS, 너의 정체는?!

 

 

에너지공급자 효율 향상 의무화제도(EERS)는 에너지 공급자에게 에너지 절감을 통한 효율 향상 목표를 부여하고, 그 목표를 의무적으로 이행하는 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선진국을 중심으로 에너지 절감, 에너지효율향상 정책이 하나의 중요한 흐름이 되고 있어요. 미국의 캘리포니아주는 전력위기를 겪은 2001년 이후, EERS를 시행하여 2004년까지 18억 6,900kWh의 전력 사용량과 384MW의 피크부하를 절감했습니다. EU의 경우도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를 포함한 16개국이 2000년대 중반부터 본 프로그램을 시행했는데요. 영국은 제도 도입 후 350억 kWh의 전력사용량 절감효과를 냈다네요. 프랑스는 2006년에 EERS를 도입해 에너지 절감 의무량 할당 성과에 따라 에너지 절약인증서를 발급하고 있죠. 

 

 


 

EERS를 도입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EERS 도입은 사회에 다양한 장점을 가져다 주리라 예상된답니다. 

 

우선 에너지 효율 개선은 발전소 확충에 필요한 부담을 감소시킵니다. 더불어 피크 수요 및 온실가스 역시 감축해 에너지 공급자에게도 혜택을 선사하죠. 에너지 소비자의 경우는 고효율 기기 구입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아낄 수 있어요. 또한 에너지 효율 개선으로 요금 역시 적게 낼 수 있게된답니다.

 

출처 : 사단법인 ESCO 협회 홈페이지 http://www.esco.or.kr

 

더불어 LED, 인버터 등의 에너지서비스 산업(ESCO)을 성장시킬 수 있어요. 전문 인력등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거고요. 여기서 ESCO란 Energy Service Company의 약자인데요. 사용자의 에너지 절약형 설치사업에 참여하여 에너지 진단, 유지 및 보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절감액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기업을 의미해요. 에너지 사용자는 추후에 발행하는 절감액으로 투자자금을 상환할 수 있어서, 경제적 부담 없이 에너지 절약형 시설을 설치할 수 있죠. 참여하는 이들 모두와 지구까지 행복해지는 WIN-WIN 사업이죠?

 


 

한국의 EERS, 한국전력이 선두에 서다

 

한국 역시 2018년 5월부터 EERS 시범사업을 운영했는데요. 국내 대표 에너지 공급자인 한국전력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EERS 시범사업을 시작했답니다. 한전은 2018년에는 2016년도 전력 판매량을 기준으로 0.15%, 올해는 2017년도 전력 판매량의 0.2%의 절감 목표량을 부여받았습니다.

 

 

총 절감량 중 EERS를 활용한 절감목표 예상치 (자료: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해당 사업을 위해 전력수급처 내에 EERS 전담 부서를 신설했는데요. 2031년까지 7.7조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36,438GWh의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장기 로드맵 또한 수립했답니다. 더불어 성공적인 EERS 의무 절감 목표 달성을 위한 연구 분석 및 제도 개발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효율향상 사업. 과연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우선 이 사업은 에너지 사용자를 대신해 전문 기업이 저효율, 노후설비 교체에 투자하고 절감으로 성과를 공유하는 사업이랍니다. 그만큼 에너지 사용자의 부담이 덜어지죠.

 

 

한국전력이 추진중인 에너지효율화사업의 비즈니스 모델

 

해당 사업을 통해 지원하는 전기기기로는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여주는 고효율 변압기, 히트 펌프 보일러, LED 조명기기, 회생제동장치, 프리미엄 전동기, 고효율 항온 항습기, 터보 블로어 등을 들 수 있어요.

 

 

자료 출처 : 'KEPCO 에너지솔루션'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통한 에너지 절감 사례

 

또한 세계 최고의 전력회사에서 운영하는 에너지관리시스템인 K-SEM을 기반으로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K-SEM은 산업 및 건물 설비의 에너지 사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제어하여 비효율적인 에너지 낭비를 막아준답니다.

 

 

한전은 2018년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주택 에너지 효율 향상사업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는데요, 공동주택 에너지 효율 향상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과 에너지 복지 확대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에너지 대표 공기업과 공동주택 대표 공기업이 힘을 합쳤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한전은 앞으로도 에너지효율향상사업 투자 확대를 통해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저탄소 시대 전력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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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한전인 2019.05.14 19:29
    저탄소,분산화,디지털화 시대에 걸맞는 사업인것 같습니다.
    전기사랑 기자단 화이팅!
  • 한전인 2019.05.15 10:18
    좋은글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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