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국민의 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KEPCO 119 재난구조단!

 

‘119’

 

이 숫자를 보면 어떤 생각이 나시나요? 각종 재해와 사고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시는 분들이 떠오르시죠. 그런데 한국전력 역시 119 구조단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이른바 KEPCO 119 재난구조단입니다.

 

 

KEPCO 119 재난구조단은 한국전력 17대 김쌍수 사장의 기획으로 탄생했습니다. 2010년 10월 19일에 창단이 선포됐는데요. 국내외적으로 재난이 다양화, 대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키기 위해 설립됐답니다. 우리나라 유일의 공기업 소속 전문 재난 구조단이기도 하죠.

 

▲ KEPCO 119 재난구조단 조직도 ⓒ이기운

 

KEPCO 119 재난구조단 대원 전원은 한전 직원으로 구성돼있습니다. 이들은 대형 재난 시 인명구조, 응급처치 및 현장 복구활동 등의 각종 구호활동을 진행합니다. 창단 인원은 110명이었는데요. 현재는 200명이 넘는 인원으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서 1개 권역 안에 인명구조, 의료지원, 현장지원팀이 배치돼 있습니다. 평소에는 인명 구조 기본 훈련 및 전문교육을 성실히 이행하는데요.

 

▲ 훈련 중인 KEPCO 119 재난구조단 ⓒ 백광수 구조원

 

주요 교육 활동으로는 차량 구조 훈련, 주마 및 레펠 구조 훈련, 로프 인명구조 훈련, 도시탐색구조 훈련, 수상인명 구조원 교육, SCUBA 활동 (수중정화활동), SCUBA 수난 인명구조 전문가 교육, 설상 인명구조 전문가 교육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구조 및 구급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 중인데요. 올해 4월 초에는 북한산에서 4박 5일간 산악 인명 구조 교육을 받기도 했답니다.

 

▲ 훈련 중인 KEPCO 119 재난구조단 ⓒ 백광수 구조원

 

KEPCO 119 재난구조단은 창단 후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국가 행사 지원이 있는데요. 2010년 서울 G20 정상 회의,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 대회, 2012년 서울 핵 안보 정상 회의 및 원자력 인더스트리 회의, 2013년 WEC 대구 세계에너지 총회,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 등의 큰 국가 행사에 파견되기도 했습니다. 이곳에서 응급 의료, 경기장 안전 및 해상 안전 근무를 지원했죠.

 

2015년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는 의료 지원을 하였으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에는 26명의 대원이 평창에 파견돼 안전한 행사 진행을 도왔습니다.

 

 

재난구조단은 국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도 다수 전개했습니다. 2013년에는 밀양강 수중 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각종 쓰레기, 폐목, 부유물 등을 제거했습니다. 스킨스쿠버와 동력 보트 등을 활용해 밀양교 일대와 강바닥을 깨끗이 청소했죠.

 

 

2016년에는 태풍 ‘차바’가 휩쓸고 지나간 울산 지역에서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습니다. 큰 피해를 입은 울산 태화시장에 KEPCO 119 재난구조단 및 봉사단원 465 명이 투입됐는데요. 이들은 침수된 태화시장과 건물에서 물을 퍼내고 오염된 물품을 청소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전기 설비를 정리하고 생수 3,000개, 컵라면 2,000개 등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습니다.

 

 

그 외에도 여수 지역 태풍 복구 지원, 포항 폭설 복구 지원, 삼척 폭설 복구 지원, 강남구 선릉역 침수 피해 복구 지원 등 재난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하는 대수의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 (좌) KEPCO 119 재난구조단 부스 ⓒ 백광수 구조원 / (우) 도로에서 만난 재난구조단 차량 ⓒ 송화춘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KEPCO 119 구조단! 많이 사랑해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