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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자·IT산업 융합전시회

한국판 CES에서 만난 

AI로봇KEPCO 파워봇





지난 1월 30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했습니다. 바로 한국판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인 '한국 전자·IT산업 융합전시회' 방문을 위해서였는데요. CE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인데요. 이 행사에서는 세계 가전업계의 최신 흐름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죠. 또한 가전제품 뿐 아니라 첨단 IT 제품을 소개하는 장이기도 한데요.





'한국 전자·IT산업 융합전시회'는 이 CES 2019에 신제품을 선보였던 한국 기업들을 한 자리에 모아둔 전시였답니다. 쟁쟁한 세계 최첨단 제품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한국 기업들의 핵심 제품과 기술을 만날 수 있었죠. 우수한 우리 IT 기술의 현황을 알 수 있는 뜨거웠던 현장 속으로 함께 떠나요!




한국판 CES, 어떤 신기술이 있었을까?


한국 전자·IT산업 융합전시회는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개최됐는데요. 삼성·LG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자사의 최신 제품을 전시했어요.



▲ LG 인공지능 로봇 ⓒ이요한



행사장에 들어서자마자 LG 부스를 가장 먼저 방문했는데요. 많은 전시품 중 인공지능 로봇이 가장 눈에 띄었답니다. 이 로봇은 현재 상용화되어, 인천공항의 마스코트인 ‘에어스타’로도 활용되고 있죠. 인천공항에서 “에어스타~!”라고 이름을 부르면, 고객에게 다가와 다양한 도움을 제공한답니다. 인천공항에서 ‘에어스타’를 만나면 꼭 이름을 불러보세요!



 

▲ 공공기관 최초로 개발한 음성대화형 인공지능 로봇, '파워봇'.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한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요한



LG의 인공지능 로봇을 보니, 비슷한 로봇이 하나 떠올랐어요. 바로 한국전력의 인공지능 로봇인 ‘파워봇’인데요!

‘파워봇’은 공공기관 최초로 개발된 음성 대화형 인공지능 로봇이에요. 고객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요청 사항을 처리하는 똑똑한 친구죠. 요금 조회, 명의 변경, 전기 요금 계산 등 8개의 민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데요. 심지어 외국어까지 구사한답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세 개나 말이죠. 더불어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서비스도 가능하다네요.


또한 고객 동작 인식 기능과 딥러닝 기술이 탑재돼 있어서 스스로 학습 후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답니다! 지난 2017년 9월, 한국전력 서초지사와 영등포지사에서 시범 운영된 후, 현재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죠~!


인천공항의 ‘에어스타’와 한전의 ‘파워봇’을 보니, 4차 산업혁명 시대가 한층 더 가까이 다가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앞으로 우리 일상에서 로봇을 더욱 자주 만날 수 있겠죠?



 

 

▲ (좌) 네이버의 로봇 'AMBIDEX' / (우) ▲ 네이버의 로봇 'M1' ⓒ이요한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를 했었던 ‘AMBIDEX’ 로봇도 만날 수 있었어요. 포털 서비스 네이버가 제작한 로봇인데요. 와이어 구조의 혁신적인 동력 전달 메커니즘을 통해 좀 더 부드럽고 효율적인 움직을 선보였답니다. 한 팔의 무게는 사람의 팔 보다 가벼운 2.6kg이지만, 최대 3kg의 하중을 버틸 수 있대요. 더불어 산업용 로봇 수준의 정밀도로 최대 5m/s의 빠른 속도로 움직일 수도 있고요. 영상으로 그 움직임을 확인해보세요!



▲ AMBIDEX의 움직임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이요한



‘AMBIDEX’는 세계 최초로 5G 기술을 통해 원격지에서 무선으로 실시간 고속 제어가 가능한 로봇이라는데요. 5G 네트워크로 연결된 외부 클라우드가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제조 단가도 낮아졌어요. 그뿐만 아니라 배터리 소모도 크게 줄었답니다.


네이버의 또 다른 로봇인 ‘M1’도 소개됐는데요. 이 로봇은 3차원 실내 정밀 지도를 제작할 수 있다는군요. 사람이 제어하지 않아도 로봇 스스로 실내공간을 돌아다니며 빠르게 고해상도 이미지와 3D 공간 데이터를 수집해요. ‘M1’이 만든 고정밀 지도는 실내 공간 자율 주행 서비스 로봇, AR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위치 기반 서비스의 핵심 데이터로 이용될 예정이랍니다.



▲ 5G와 인공지능이 함께 한 댄스 공연 ⓒ이요한



SK 텔레콤은 VR 기기를 이용해 가상 현실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옥수수 소셜 VR’, 홀로그램으로 구현된 사람 모습의 인공지능인 ‘홀로 박스’ 등을 선보였는데요. 그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신기술은 ‘5G와 인공지능이 함께하는 댄스 공연’이었답니다. 사람이 춤을 추면 화면 속 캐릭터가 그 동작을 그대로 인식해 똑같이 춤을 추더라고요. 자동으로 동공이 확대되는 장면,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 삼성전자 Digital Cockpit ⓒ이요한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자동차에 적용되는 ‘Digital Cockpit' 기술을 선보였는데요. 내비게이션이 계기판 안으로 삽입되어 동승자석 앞자리까지 꽉 찬 화면을 차지했어요. 또한 주변 사물을 인식하는 기술을 이용해 운전자의 얼굴을 감지할 수 있는데요. 그 덕에 운전자의 졸음 상태, 건강, 감정 등을 분석해 준다네요. IT 기기와 자동차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하나로 통합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좌) 삼성전자 QLED 8K TV / (우) LG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이요한



전시장에서 한층 진화된 디스플레이도 볼 수 있었어요. 삼성전자는 기존 UHD보다 4배 이상 디테일한 화질을 선보이는 ‘QLED 8K TV’를 선보였는데요. 정말 엄청난 화질 덕에 TV 속 동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그리고 LG에서 선보인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기술’도 신선했는데요. 디스플레이에 대한 기존의 인식을 깨트리는 투명한 디스플레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좌) IoT 에어백 / (우) 수상 인명 구조용 투척 드론 ⓒ이요한



미래의 안전 산업 분야 역시 IT 기술 덕분에 진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추락사고자의 생명을 보호하는 IoT 에어백이 대표적인 예랍니다. 만약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내장된 IoT 기능 덕에 환자 위치 및 생체정보를 실시간으로 119에 전송할 수 있어요. 또한 감지센서를 통해 추락이 감지되면 0.2초 내에 에어백을 팽창시켜 인체를 완벽히 보호해주죠.


수상 사고 시 신속하게 구명 튜브를 투하할 수 있는 드론도 있었는데요. 드론 하나에 캡슐형 구명튜브를 최대 16개까지 장착할 수 있답니다. 상용화되면 현재 존재하는 구조 체계 중 가장 빠르게 출동할 수 있다는군요. 이런 기술들이 하루빨리 보편화되어 더욱 안전한 세상이 오길 바랍니다.




▲ 행사장 전경 ⓒ이요한



이렇게 ‘한국 전자·IT산업 융합전시회’에서 한국 기업들의 뛰어난 신제품·신기술을 볼 수 있었는데요. 한 사람의 한국인으로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앞으로 국내 기업의 IT 기술이 더욱 발전하여 세계를 선도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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