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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이 있는 뮤지컬 공연!

마음을 적시는 2018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




지난 12월 18일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했던 겨울이었어요. 한국전력 나주 본사에서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가 열렸거든요!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2005년부터 시작되어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매년 연말 본사에서 열리는 송년음악회는 한전이 나주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지역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올해 콘서트 테마는 바로 ‘뮤지컬’ 이었습니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뮤지컬 작품 소개와 함께 오케스트라 연주와 배우들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였어요. 많은 이들이 환호성을 보냈던 그 뜨거운 현장 속으로 함께 가 볼까요?



1부, 뮤지컬 해설이 있는 콘서트




무대 조명이 꺼지고 백색의 트리만이 반짝이는 가운데,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분들이 무대에 등장했습니다. 1991년 설립되어 올해로 창단 27주년을 맞은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199회라는 민간교향악단 사상 최고의 공연 횟수를 자랑하며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오케스트라인데요. 이날 공연에서도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해 주셨답니다.





이 날 공연 내내 우리에게 친숙한 뮤지컬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었는데요. 첫 작품은 영화로도 유명한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이었습니다. 크리스틴의 맑은 목소리가 돋보이는 Think of me부터 The Phantom of the Opera, All I ask of you까지, 정말 유명한 곡들이 이어졌는데요. 특히 The Phantom of the Opera 부분에서 크리스틴 역을 맡은 유성녀 배우님의 환상적인 고음이 무대를 가득 채우자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답니다.




두 번째 작품은 바로 브로드웨이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캣츠(Cats)’였습니다. 작품의 주인공은 바로 고양이! 그래서 앞선 작품과는 다르게 앙상블 배우들이 마치 고양이가 된 듯 무대를 누볐는데요. 특히 뮤지컬 속 그리자벨라의 슬픈 감정을 노래한 ‘Memory’가 울려 퍼질 땐 관객들 모두 숨을 죽이고 무대를 감상했답니다.




세 번째 작품은 노래 ‘지금 이 순간’으로 익숙한 ‘지킬 앤 하이드(Jekyll and Hyde)’였습니다. 엠마 역의 정명은 배우님과 지킬 역의 윤영석 배우님이 무대에 오르셨는데요. 깊은 감정의 무대를 선보이며 인간의 내면에서 이뤄지는 선과 악의 싸움을 끝낼 수 있는 힘은 사랑에 있다는 작품의 의미를 관객들에게 전달하였답니다.





마지막 작품은 바로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이었어요. 앞선 작품들이 서정적인 느낌이었다면 레미제라블은 군중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듯한 강인함을 전달하는 노래들이 다수였어요. 특히 모든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One day more’을 부를 땐 주인공이 느꼈던 강한 의지가 객석에 앉은 저에게까지 느껴졌답니다!



2부, 지역 주민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공연


15분의 휴식시간 뒤,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다시 무대에 올랐는데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와 함께 연말과 잘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축제’를 연주해 주셨어요. 특히 ‘크리스마스 축제’를 들을 땐 마치 오늘이 크리스마스인 것처럼 느껴졌답니다!




이날 2부 무대엔 특별한 가수분이 오르셨어요. 바로 ‘동행’, ‘해후’로 잘 알려진 가수 최성수 님이었는데요. 기타 반주 소리와 함께 익숙한 노래가 울려 퍼지자 관객들은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며 무대 위 가수와 하나가 되었답니다. 준비된 두 곡의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이 자못 아쉬웠는지 한목소리로 “앵콜! 앵콜!”을 외치기도 했어요. 


앵콜 곡이 시작되자 관객들이 자리에서 모두 일어나 흥겹게 노래를 즐겼는데요! 저 역시 흥에 넘친 나머지 자리에서 일어나 노래를 즐겼답니다~!



기다려지는 2019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





무대가 끝난 뒤, 관객들과 함께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어요. 딸아이와 오랜만에 공연을 즐기기 위해 일찍 퇴근을 하고 오셨다는 이동준 님은 “사실 영화 말고는 문화생활을 즐기기 쉽지 않은데요. 이렇게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심지어 무료라니요!”라는 소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 매해 개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아온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 2019년에는 어떤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찾아올까요? 내년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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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가람 2018.12.26 17:03
    한전이 와서 나주시민들의 문화수준이 높아졌습니다!! 고마워요
  • 김소진 2018.12.26 17:04
    유명 뮤지컬 음악을 나주에서 들으니 왜이리 좋던지요.
  • 최미연 2018.12.26 17:05
    엄마랑 함께 갔는데 너무 좋아하셨어요..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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