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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참관기

산업기술, R&D로 미래를 만나다!



▶ 제5기 전기사랑기자단 수도권1팀 <KEPtain>

▶ 팀원 : 김태원, 김희진, 정여진, 박예빈, 이요한, 박은진, 양원주




아이들이 레고로 조립한 구조물이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여주는 세상. 

재난이나 치안 문제가 발생 시 무인기가 빠르게 도착해 대처하는 세상. 

학교에서 VR을 이용해 직접 체험하면서 공부하는 세상!


흔히 ‘미래 사회’라는 단어를 들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 설명과 비슷한 이미지를 상상하겠죠. 어릴 적에는 공상과학 영화에서만 볼 수 있었던 모습이라 생각했는데요. 기술이 발달하고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일상을 휩쓰는 요즘, 상상의 현실 구현이 더 이상 불가능하지 않게 되었어요.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R&D 덕분이죠!





R&D는 Research and Development의 약자로 ‘연구개발’이란 뜻입니다. 기초연구 및 그 기초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응용 기술을 개발하는 활동을 통틀어 부르는 단어인데요. 과학과 산업이 만나 새로운 기술을 만드는 과정을 총칭하기도 하죠.


사실 R&D를 위해 투자해야 하는 돈은 많지만 성공 확률이 낮아서 많은 기업들이 R&D에 소극적이기도 한데요. 이런 현실을 보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R&D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답니다. 지난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은 산업부의 이런 R&D 지원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산·학·연이 참여해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열린 박람회랍니다.




3일 동안 서울 COEX에서 펼쳐진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올해는 ‘산업기술의 꿈, 당신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는데요! 과연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주도할 혁신적인 신기술·신제품·산업기술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신기술에 대한 궁금증이 가득한 전기사랑기자단이 이런 행사를 놓칠 수는 없죠. 저희와 함께 미래 사회를 엿보러 떠나보실까요?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하이라이트 훑어보기! 






입구에 들어서면 다양한 부스가 보이는데요.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바로 ‘대한민국 기술대상관’입니다. 국내 산업에 파급효과가 커서 상을 받은 우수 신기술·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대통령상은 ‘차세대 프리미엄 10 나노급 D램 기술’을 개발한 삼성과 ‘3D NAND 공정용 하드마스크 증착 재료 및 증착장비 개발’을 한 (주)테스가 수상했습니다. 삼성은 초고속·초고용량·초절전·초소형 D램을 개발했는데요. 그동안 메모리 개발 분야에 있어서 마의 한계를 돌파한 2세대 10나노급 D램 기술이랍니다. 이 제품은 타 사의 비슷한 제품보다 2세대/2년 정도 앞선 제품 경쟁력을 갖췄다고 해요!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전시품은 진화한 드론이었습니다. 행사장에 전시된 드론은 견고함과 우수한 원격제어 능력, 드론에 부착하는 추가 장치의 개발 등 두드러진 변화가 돋보였는데요.




KAI(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29개 국내 무인기 관련 전문기업·학교·연구기관이 공동 개발한 재난치안용무인기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 무인기는 크게 경찰, 해양경찰, 소방 임무를 수행하는 드론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경찰 임무의 경우 문제 상황 발생 시 드론이 초기 투입되어 용의자를 추적합니다. 그와 동시에 지휘 및 통신까지 수행하죠. 해양 경찰 임무를 맡을 경우, 선박 감시 수행은 물론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조난자에게 구명조끼를 전달할 수도 있어요. 


소방 업무를 수행할 때는 드론이 직접 소화 장치를 이용해 불을 끌 수도 있다네요! 뿐만 아니라 전쟁 시에서는 방사능 측정 장비, 유해물질 측정 장비와 소방 장비 투하 장치, 고출력 스피커 장치 등을 부착해 다방면으로 이용할 수 있을 거래요. 이런 드론의 개발 덕에 앞으로 재난사항이 생겨도 빠른 대처가 가능하겠죠?



 


KAI(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는 드론뿐 아니라 헬기에 관한 신기술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진동이 심하고 몸집이 매우 큰 기존 헬기의 단점을 개선한 기술들을 만날 수 있었어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자체 개발한 진동제어 알고리즘 기술과 VR을 이용한 시뮬레이션 비행이 바로 그것이죠.




헬기 시뮬레이션을 체험해 봤는데요. 우수한 진동제어 시스템이 적용된 덕에 이륙부터 착륙까지 진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답니다. 또한 헬기 안은 매우 쾌적했는데요. 열 두 개나 설치된 좌석은 의자가 젖혀지고 팔걸이가 움직이는 등 영화관 좌석을 방불케 했답니다. 그동안 헬기 관련 부품이나 주요 기술은 항상 외국 업체에 의존해왔는데요. 국내 연구원들이 개발한 신기술을 보니 기술 자립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속 기술은 보육 시설 등에 설치하는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입니다. 청담동에 위치한 어린이집이 실제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한데요. 기기를 활용해 아이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출석 데이터를 학부모에게 발송하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답니다. 또한 원내 전체 건강관리 현황을 입구 모니터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보육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주기도 해요. 우리 아이 유치원에 이런 기기가 있으면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겠죠?




레고의 진화, 놀면서 배우는 코딩 교육




이번 박람회 현장에는 유독 어린 관람객들이 많았는데요. 어려운 기술 관련 박람회에 청소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진 이유는 바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서인 듯합니다. 


위 사진은 블록형 무선통신 스마트 토이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탑재한 다양한 블록들을 무선으로 조종할 수 있죠. 직접 코딩 작업을 하여 내가 원하는 움직임을 구현할 수도 있답니다! 이 스마트 토이를 활용해서 재미있게 코딩을 익힐 수 있음은 물론이고 창의력까지 키울 수 있어요. 움직이는 풍차, 색깔이 변하는 크리스마스트리, 요리조리 굴러가는 자동차 등 스마트 토이로 만든 다양한 작품들을 보니 동심으로 돌아간 듯했답니다.



 



현재 초등학교에서 이미 시행 중인 코딩 교육은 아이들의 주요 관심사가 됐는데요. 학교에서 배운 코딩 이론을 체험을 통해 더 자세히 배울 수 있는 코너도 전시장에 마련돼 있었어요. 사진은 코딩을 활용한 ‘로봇 RC카’인데요. 아이들이 직접 코딩을 하여 로봇에 명령이 저장되면, RC카 밑 적외선 센서가 검은색 선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주행하죠.


신기술 전시회에 한전이 빠질쏘냐. 한국전력!




행사장에는 한국전력의 부스도 있었는데요. 부스에서는 <전력설비 지진감시 및 피해평가 시스템> 등의 신기술을 선보였답니다.




이 기술은 전국에 설치된 다수의 지진관측소(기상청, 지질자원연구원, 행정안전부 등)로 구성된 광역 지진관측 서버 자료와의 실시간 통신연계를 기반으로 작동하는데요. 인근 광역 지진관측망 자료를 기반으로 하여 지진계가 없는 시설물의 지진동 크기를 추정할 수 있어요. 더불어 지진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지진계 관측자료 상태 분석도 가능하죠. 이 기술을 활용해서 지진계가 설치되지 않는 지점에 대한 지진동 크기 추정이 가능하고, 국가 지진조기경보를 보완할 수 있답니다.


 


이 밖에도 오락용, 게임용 VR 기기와 가상 드론 조종 시스템 등 즐겁게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코너가 많았어요.





대한민국 산업기술 현장의 R&D 성과를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이번 전시도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는데요. 이번 박람회를 통해 R&D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답니다. 벌써부터 <2019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이 기다려져요! 


내년에도 R&D 투자가 활성화되어 한국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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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현우 2018.12.20 17:26
    신기술에서 그치지 않고 빠른 상용화가 무엇보다 필요한듯 해요~
  • 이 석 2018.12.20 17:28
    최근 한반도도 지진에서 안전하지 않은것으로 나왔는데 한전의 지진감시 시스템은 유용할 듯~
  • B.MAN 2018.12.20 17:29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여럿 있어서 유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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